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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저고리, 모시 쓰개…‘자연의 멋’ 입은 백의민족
자주색으로 깃을 댄 1880년대 문주 저고리. [사진 경운박물관] “사물은 바탕이 있고 난 뒤에 색이 있으니 바탕은 색의 근본이다. 백색은 색 가운데 바탕이다.” 조선 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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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아닌 '소색', 자연 그대로 옷에 담아... 경운박물관 '소색비무색' 전시
"사물은 바탕이 있고 난 뒤에 색이 있으니 바탕은 색의 근본이다. 백색은 색 가운데 바탕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 윤기(1741~1826)가 자신의 책 『무명자집문고(無名子集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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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귀 뚫고 분 바른 조선시대 선비, 잔치 갈 땐 갓 위에 꽃도 꽂아
고구려인들의 일상복. 남녀 모두 바지저고리가 기본이었다. 앞이 트인 저고리는 허리띠로 묶었다. 치마는 대부분 주름치마다. [그림 보림] 말하는 옷 홍나영 글, 이장미 그림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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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승님, 너무 간지럽사옵니다
제30회 스승의 날(15일)을 앞두고 서울 방화동 성지중고등학교 개화 캠퍼스 운동장에서 ‘제자사랑 세족식’ 행사가 열렸다. 개량 한복을 입고 정자관을 쓴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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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후손 "1000원권 퇴계 모습 고쳐져야"
"복건 쓴 퇴계 선생의 모습이 이번엔 고쳐져야 했었는데…." 유림 서수용(48.서울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씨는 새 1000원권 속 퇴계(退溪) 이황(李 滉) 선생이 여전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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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유전쟁] 34. 한복과 모자
민족사관고 교복은 한복이다. 사람의 외관은 정신에 영향을 준다. 반대로 정신은 외관을 결정하기도 한다. 우리 옷을 입고 민족정신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교사도 한복을 입었다. 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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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여왕] 특별기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한세기 우정의 꽃 더 활짝 피게 해 주세요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님 먼 길 잘 오셨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극서 (極西) 의 영국에서 극동의 우리나라에 오신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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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양식 복장(6)이승만
"세계의 모든 나라 중에서 한국은 모자의 나라이다. 이 사람들의 화장에 있어서도 가장 큰 관심거리는 그 머리치장에 있다." 19세기말에 우리 나라에 와있던 미국인 선교사 「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