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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쓸모없어져 발길 끊긴 곳, 문화의 옷 입고 눈길 끌다
공간 업사이클링 폐허가 된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한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버려진 탄광 일대를 문화·레저 시설로 활용한 독일 에센의 졸페라인, 낡은 고가 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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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그림왕 양치기’가 현지인 친구 만드는 법
양경수 작가. [사진 정경애(STUDIO 706)] “닥치면 못할 일 없어”라는 상사에 말에 부하 직원은 “좀 닥쳐주면 일이 참 잘 될텐데”라며 (속으로) 읊조린다. “말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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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이 아름답다 너희들처럼
[인터뷰] 흔들리며 피는 꽃이 아름답다 너희들처럼'들꽃' 조수향·정하담·권은수‘들꽃’(11월 5일 개봉, 박석영 감독)은 지독한 추위와 어둠으로 가득 차 있는 영화다. 하지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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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첫방 시청률 9.9%…"임성한 파워"
‘막장 드라마’의 귀재, 임성한(54) 작가의 힘은 여전했다. 임 작가의 신작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가 첫 방송에서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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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첫방 시청률 9.9% 출발…"막장 파워"
‘막장 드라마’의 귀재, 임성한(54) 작가의 힘은 여전했다. 임 작가의 신작 MBC 일일극 ‘압구정 백야’가 첫 방송에서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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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간 주부 황규란씨, 1만5000원 수박 대신 4500원 오렌지 집다
12일 서울 한강로동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 내 수입과일 매대에서 한 주부가 바나나를 고르고 있다. 이마트 측은 “올 들어 계속된 이상기후에 폭우까지 겹쳐 국내 과일값이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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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나간 역사는 필연(必然)이란 말이 있다. 당시에는 잘 몰랐더라도 나중에 보면 매사에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 1994~95년 사이 DJ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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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조순에 패션 훈수
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 DJ는 조순(가운데)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 오른쪽은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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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력팀에서 밤샘한 소설가 공지영씨, 왜
소설가 공지영씨(오른쪽에서 둘째)가 20일 저녁부터 21일 아침까지 서울 서대문경찰서 강력계 형사들과 야간 순찰업무를 함께 했다. 이날 체험은 김맹호 강력4팀장(맨오른쪽)이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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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날 따라 해봐요” 2010 송년파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롤링페이퍼 쓰기, 밤샘수다…. 여자들만의 ‘무박 2일’ 파티는 지루할 틈이 없다. 올해, 일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우린 열심히 살았다. 이제 한 달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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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한 임부복 쇼핑몰 딘트스타일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맞벌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정도로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주부들의 직장 재 취업까지 늘어나고 임신한 직장맘까지 심심치 않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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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깜찍&깜짝…불황 잡는 아이디어들
▶ 군대 분위기를 낸 이발소. 고객 마일리지가 쌓이면 계급과 서비스가 달라진다.[신인섭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우산 가게 안에 차린 휴대전화 가게.*** "작게" 3평 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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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4. 가난 보다 서러운 차별
▶ 누굴 기다리나, 무슨 생각을 하나. 서울 북아현동 달동네 골목에 홀로 앉아 있는 11살 소녀. 시멘트길 바닥에 손가락으로 뭔가 쓰고 있다. 고교 2년생인 상훈(가명.17)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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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시위대 "탄핵 무효, 국회 해산" 합창
8신 : 시위 공식 종료(10시 50분) 오후 10시 25분 주최측의 시국선언문 낭독으로 집회 종료가 공식 선언됐다. 종료 선언과 함께 남아 있던 3만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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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 2題] 웨딩드레스
서울 청담동이 '웨딩드레스 렌털상가 1번지'로 떠올랐다. 고급 웨딩드레스 매장 30여곳이 모여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곳의 웨딩드레스 업체 관계자는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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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걸리기 쉬운 피부질환
봄철을 맞이하여 환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자극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극성 피부염은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이다. 접촉성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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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걸리기 쉬운 피부질환
봄철을 맞이하여 환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자극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극성 피부염은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이다. 접촉성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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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식 알뜰 패션 확산]
주부 이길녀 (54.서울마포구아현동) 씨는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한 달에 20~30만원을 웃돌던 의류관련비가 거의 반으로 줄어든 것을 보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 새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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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27년째 꽁초 주워온 리어카 행상 박병선씨
“꽁초만 보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손이가요. 이런 내모습이 창피하다고 옆에 동행하던 사람들이 줄행랑치기도 수십번이었죠. " 허허~ 웃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다가도 어느덧 허리를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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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드레스로 폼좀 냈죠"-신세대주부들 돌잔치 새풍속
하얀 와이셔츠에 빨간 허리밴드.나비넥타이 그리고 제비꼬리처럼길면서도 맵시있게 늘어진 까만 연미복.나비처럼 날아갈것같은 화려한 레이스와 소담스런 백합수가 놓여진 아름다운 하얀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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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 웨딩숍거리
「멋진 웨딩드레스를 맞춰 입고 싶어요」. 요즘 서울아현동 웨딩숍거리에 결혼날짜를 잡은 예비신부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서부터 이대입구 지하철역이 있는 곳까지언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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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몰라 세시간 헤맨 母子
『도대체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어떻게 동네 한가운데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7일 오후7시30분 서울마포구아현동 연세의원 입원실 201호.가스폭발사고로 양손에 화상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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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지하 술집에 불/손님·종업원 셋 숨져
17일 오전 3시30분쯤 서울 역삼동 종인빌딩 지하 1층 「포켓」 레스토랑(주인 손종기·34·부천시 고강동)에서 불이 나 손님 강성호씨(34·사업·서울 아현동 684)와 여자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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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강도신고 시민|경찰이 집단폭행|수사지연 항의하자
9일 오전 1시50분쯤 서울 서대문경찰서 영현파출소에서 노상강도를 신고한 문성호씨 (28·회사원·서울 북아현 1동117)가 지연수사에 항의하다 당직경찰관 3명으로부터 집단폭행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