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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80년 서울의 봄-28|"재야가 민주세력 구심"신당출범 신호
야당에 있어 재야는 무엇이었을까. 87년 재야민주단체들은 야당의 대통령후보 단일화를 촉구해왔다. 재야단체의 지도급 인사중에는 아직도 후보단일화에 기대를 갖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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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 초읽기…대세는 굳어져 간다|결전 앞으로 3일…시·도별 판세를 알아보면
D「-」3일. 결전을 사를 앞둔 마지막 득표활동이 열기를 뿜고있다. 각 당은 전국 92개 지역구에 대한 자체분석을 통해 당락의 윤곽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석확보의 초읽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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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국회의원 지역구 입후보자
◇종로-中(7명) 이종찬 49 민정 원내총무 정대철 41 민한 10대의원 이민우 70 신민 당총재 이상윤 36 민주 무직 한상필(여) 59민권 전교사 권종우 45 자민 상업 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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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당권파, 대안없는 걱정만
○…의원 10명의 전격탈당이 민한당에 끼친 충격파는 여러 곳에서 심각한 징후군을 유발. 탈당발표 후에야 소식을 불은 유치송총재는 19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목요상·서청원·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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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당 공청신청자 명단
(38개) ◇서울▲종로-중구=정대철(40·전신민의원) 조응길(55·여·지구당부위원장) ▲성동=김도현(59·현지구당위원장) 김경인(59·전통일당의원) 정규헌(56·전국구의원) 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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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맞선 민한 조칙강화특위
○…활동시한이 임박한 민한당조직강화특위는 막바지에 의원들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림해 김현규정책의장이 회의불참을 선언하는가하면 유한열사무총장등 당권파는 강행기세여서 혼미. 김정책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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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 공천」-「신당추진」간 미묘한 기류
민정당에 이어 민한당의 공천작업이 시작됐다. 때맞춰 재야의 신당추진움직임도 본격화하고있다. 민한당은 3차해금전까지 공천작업을 끝낼 계획인데 반해 재야는 3차해금과 동시에 신당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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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강화 특위|민한서 곧구성
민한당은 곧 조직강화7인특위를 구성, 사고지구당정비에 착수한다. 7인특위는 유한열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임종기·김현규·김승목·김원기(이상원내)박해충·황낙주(이상원외)씨를 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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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코 사양해 82년 간사재선임
○…민한당은 11대 마지막 국회의 예결위 간사선정을 놓고 유치송 총재와 임종기 총무가 적극 권유한 김승목 의원이 한사코 거부함에 따라 21일 상오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임 총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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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선거제 고수, 증구만 주장해야
○지난 7월11일이후 7주만에 처음 열린 28일의 민한당 당무회의에서 유치송 총재는 만일 『국회의원선거법 협상이 재개될 경우 우리는 현행선거제도를 고수하는 테두리안에서 인구비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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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칙 강화하면 분위기 경화"
민정당측이 타락선거방지를 위해 금품을 주고받은 후보자와 유권자를 모두 처벌하는 조항을 선거법개정에 반영하라는데 대해 김승목 민한당 민주제도개선특위 위원장은『어떤 경우든 선거법의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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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야당간 혼선
국민당이 3월초 임시국회에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인데 반해 민한당 에는 아예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 필요도 없다는 주장까지 나와 혼선. 김승목 민주제도 개선 특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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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 장관 인책을 당론으로
지방 공무원의 직급인상문제를 다룬 16일의 민한당 당무회의는 철회 촉구와 내무장관 인책을 당론으로 채택. 당무위원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는 변명 할 여지없는 선거용』이라고 주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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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총소집 확답 없어 말썽
○…민한당지도부는 정기국회 페회 후 의원총회를 다시 열기로 한 지난15일익 의총결정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단안을 내리지 않고 있어 다시 말성. 임종기총무는 『의원들의 귀향활동 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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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당내 창구놓고 맞서
○…선거제도개선시안을 놓고 한차례 홍역을 치른 민한당은 이번에는 국회의원선거법개정문제를 다룰 당내창구를 놓고 특위-정책위-총무간에 서로 이견. 임종기총무는 10일『여야가 선거법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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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개선특위 구성결의안 내기로
민한당은 이번 정기국회회기중에 대통령선거제도·국회의원 선거법등을 포괄적으로 심사할 선거제도개선특위 구성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민한당은 5일상오 당사에서 유치송총재·임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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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대응」원칙만 수립
벽에 부닥친 예산안처리 방안을 놓고 30일상오 긴급소집된 민한당원내대책회의는 뾰족한 해결책을찾지 못한채 「강력대응」원칙만 수립. 고재청부의장은 『이제 숫자놀음할 단계는 지났으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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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유하는 「예산안심의」|여야 심야절충에도 묘수 못찾고 정회·퇴장소동
새해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절충은 원안통과를 고수하는 민정당입장과 국민의 조세부담률을 조금이라도 낮춰보자는 야당입장이 평행선을 긋고있어 타협의 길은 쉽게 열릴것 같지 않다. 29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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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법 불개정 재확인
28일 열린 재무위 예산부수법안 심사소위는 김만제재무장관을 출석시켜 그동안 전혀 진전을 못본 소득세법·조세감면규제법등 야당측이낸 세법개정안에 대한 정부방침을 다시 타진했으나 정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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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 삭감 목표 달라 고심
○…민한당은 21일 상오 국회에서 임종기 총무· 김현규 정책의장·김승목 세제 개혁 특별위원장 등이 모여 내년도예산안 세출부문의 삭감목표를 논의했으나 목표가 서로 걸맞지 않아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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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을 더 크게한 격〃 비난
○…3일아침 긴급소집된 민한당당무회의는 2시간여에 걸친 갑론을박 끝에 국회법 개정협상과 국회운영일정협의를 잠정 분리키로 결론. 회의에서 임종기총무가 『2일 총무회담에서 3당간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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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결과 놓고 총무공격
○…「상임위 발언시간 제한조건의 상위예산 심사권 부활」이라는 국회법개정 절충 결과를 놓고 열린 1일의 민한당 당무회의에서 다수의원들은 발언시간 제한을 개악이라고 주장하면서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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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U한국대표단 30명 구성
국회는 22일 오는 10월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IPU(국제의회연맹) 제70차총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단을 민정16, 민한8, 국민당4, 의정동우회 2명등 모두 3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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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회견제의에 언질회피
○…정기국회대책을 논의한 19일의 민한당당무회의는 「정치의안 우선 관철」이란 16일의 확대간부회의 합의내용만 재확인. 일부 당무위원들은 『정치의안이 타결안되면 예산심의에 불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