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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김우중회장, 주력기업 매각의사 전달
김우중 (金宇中) 대우그룹회장이 이달초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에게 서신을 보내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적극적 동참의사와 함께 계열사중 일부 주력기업의 매각 의사를 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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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벤처클리닉'서 고민 해결
"회사 외형은 커지고 있는데 경영구조를 종전대로 유지해도 좋은지 엔지니어 출신이라서 잘 몰라 불안합니다. " "벤처관계법이 복잡해 공장 설립에 애를 먹습니다. " "제주도에서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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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때 나사본서 쓴 20억 선거비용 신고 안해 - 박태중씨 답변
92년 대선 당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사조직이었던 나사본은 선거운동 비용중 일부를 법정 선거비용에 포함시키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관계기사 4,5면〉 22일 한보 청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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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임원부인들로 결성 샘터 봉사회
대기업의 중역 부인들도 자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산층 가정주부들이 자칫 빠지기 쉬운 무력감같은 것이 이들에게는 아예 느껴지지 않는다. 4일 오후3시쯤 서울강남구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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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7명 오늘 추가소환-어제 5명 출두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安剛民검사장)는 8일 5명의 대기업 총수들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9일에도 정주영(鄭周永)현대그룹 명예회장등 7개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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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첫京畿부지사 발탁 前라전모방사장 南在祐씨
『저 자신이 중소기업을 운영해온 사람으로서 중소업체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앞으로 정무직 부지사로 도(道)내 중소기업들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힘을 쏟을 각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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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財界서얼마나 주었나
『전직 대통령이 4천억원 정도의 비자금을 모아 갖고 있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H그룹 모회장은 8일 서슴없이이렇게 말문을 열었다.『그 금액은 서민들에겐 천문학적 숫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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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錫元회장 民自입당 재계반응-전문성높으나 政經유착 가능성
재계는 김석원(金錫元)쌍용그룹회장의 정치참여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재계의 전반적인 시각은 「정치권에 재계 인사가 들어갈 경우 전문성을 살리고 재계와 정부간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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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金泰亨회장-기울어가는 회사 재기 성공
「創業보다 守成이 어렵다」는 말은 2세 경영자들에게 자주 적용되는 우리 財界의 교훈이다. 실제로 국내에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2세 체제로 경영권이 승계되고서도 계속 빛을 내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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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수사 “일파만파”/비자금 조성→선거지원 충격
◎현대움직임/경영진 “쑥밭” 자폭론까지 대두/「폭로」 사실 입증되자 당혹… 반격 안간힘 현대그룹의 불법선거운동에 따른 정부의 강도 높은 대현대 사법처리 여파로 그룹경영이 마비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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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경영」에 큰 타격/김우중씨 대선출마땐 어떻게 될까
◎측근들 정치참여 극구만류/대북경협·조선중공업 합병 등 대정부 관계 악영향/김 회장 계열사 지분율 낮아 해체땐 별어려움 없어 선장 김우이씨 떠나면 「대우그룹호」는 어떻게될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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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서두르는 「수서사건」/취재기자 방담
◎물증 들이대야 털어놓는 정 회장/의원들 수뢰여부 한보임원 통해 확인/혼좀 내줬다는 구타설등 구태도 여전 지난 2주일간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수서지구택지 특혜분양사건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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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금 수금에 교사들 “홍역”(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2)
◎학급당 최고 5백만원까지/목표달성 못하면 “무능”낙인… 반강제 일쑤 서울강남 S중학교에 재직중인 신모교사 (37)는 요즘 혹시 자신의 주업은 「수금원」이고 아이들 가르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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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신기원 연 80년대 한국스포츠|신들린 듯 폭발한 「메달사냥」
한여름 때묻은 보자기에 달걀꾸러미를 싸들고 선수촌을 찾았던 시골할머니, 무공해식품이라며 선수들 건강을 걱정해 주던 충남 4H클럽 회원들, 한국 최초의 서양 배라며 단맛을 선사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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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본차의 "대명사" 「도요따」
도요따자동차는 지난해 일본기업사상 최초로 경상이익 4천억엔을 달성했다. 이에대해 일본매스컴은 82년 도요따자동차공업과 도요따자동차판매를 합병, 일본최대의 기업으로 단일화한 도요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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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전문경영인(20)|선경그룹 (상)
선경그룹은 80년대 들면서 조용히, 그러나 무섭게 성장한 그룹이다. 지난해 선경그룹의 총매출액은 4조5천6백억원으로 매출액만으로 본다면 현대·삼성·럭키금성그룹에 이어 재계4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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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차장이 「개인적」으로 지보도장 찍어줘
지난해의 이 장사건, 올해의 상은혜화동지점 사건에 이어 「제3의 금융사고」로 금융계를 어수선하게 하던 영동개발진흥(대표 곽근배)이 26일 조흥은행 중앙지점에서 거액의 부도를 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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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장 여인 사건 국회보고(요지)
▲이철희 1923년 9월1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탑리 288에서 부 이상섭, 모 김영념의 장남으로 출생하였고, 현재 위 부모는 모두 사망하였으나 동생 이문희는 충북 청원군에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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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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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도층에 새마을 교육
정부는 30일 정의로운 민주 복지 사회를 구현키 위한 정신 혁명의 주도 세력을 양성하고 새마을 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3만2천5백4명의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오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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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부인 등 9월부터 새마을교육실시
상공부는 경제단체·대기업 「그룹」의 회장과 종업원 3백 명 이상의 기업체대표·경제인부인들을 대상으로 오는9월1일부터17일까지 새마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기업인등 사회지도층은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