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당수, 편지로 출국인사
○…유진산 신민당 대표위원은 주월 국군시찰을 위한 방월에 앞서 31일 저녁 박정희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출국인사를 했다. 『직접 찾아가 인사를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 서한으로
-
내일 추예 처리 폐회
국회는 18일 추경 예산안 등 남은 중요 미결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남은 안건 중 신민당이 내놓은 5개 특조위 구성 결의안은 여야 의견이 대립돼 있어 18일 아침 여야 9인
-
여야협상 일단 좌절
신민당의 여야협상중단 결의에 따라 22일부터 공화당은 간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신민당도 새로운 투쟁대책을 마련키 위한 당론조정에 나서고 있다. 유진산 신민당대표는
-
여야,국민투표태세 정비|지구당조직·대책기구를 강화
공화·신민양당은 10월 하순으로 예정된 개헌안의 국민투표에 대비하여 사고당부처리등 전면적인 조직재정비에 착수했다.공화당은 제명했던 소속의원 6명중 개헌에 찬성한 3의원과 징계된 당
-
71년부터는 이중곡가제
【부산】정부와 공화당은 71년부터 중농정책체제로 정책을 전환할 방침이다. 김택수공화당총무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정부는 삼남지방을 중심으로 광범한 전천후개발사업을 벌이고 이중곡가
-
수난겹친 월남시찰단
○…21일 「나트랑」에서 C46기의 비상착륙으로 위험을 간신히 모면했던 국회월남시찰단은 다음날일 22일에도 「헬리콥터」의공중급선회로 또한번수난. 이날하오3시 백마부대시찰을 끝내고
-
뒤늦은정상화
나주재선을 끝낸 여 야는 3일부터 대결의 장소를 원내로 옮겨 25일간의 공전국회를 때늦게 정상화했다. 그러나 이번 회기는 7일까지 나흘밖에 남지않아 국회활동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
65회 국회 파란일듯
제65회 임시국회가 오는 15일 개회된다. 회기를 20일간으로 잡고있는 이번 국회는 「29날치기사태」, 여·야 합의의정서처리, 향군설치법 개정안등 여·야의 의견이 크게 벌어져있는
-
독선시정에 「브레이크」
○…청와대비서실은 9일 신민당이 대통령 비서실 기구개편을 『내각의 이원화나 같은것이며 국가재정의 낭비』라고 비난, 65회임시국회에서 문제삼겠다는 성명이 나오자 『또 야당의 생트집이
-
인사처 신설 연구지시
박정희 대통령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인사행정을 다루기 위해 정부기구로 인사처를 신설할 것을 연구토록 내각에 지시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16일 행정개혁 조사
-
여 10여 안건 꼭 처리|야 정치 공세 펴기로|방침 엇갈려
제60회 임시국회가 25일 열린다. 이번 국회는 회기를 10일 안팎으로 하여 미결 안건을 처리하는 6대 국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가 된다. 공화당은 이번 회기 중 선거법 개정에 따
-
야, 북괴기술자 일입국 묵인 추궁
야당은 일본의 북괴기술자 입국허용을 정부가 사실상 양해하려는 움직임에 자극, 민중당은 공화당이 임시국회소집에 불응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국회소집을 요구할 방침을 굳혔으며 신한당은 8
-
밀린 안건 무더기 통과
57회 임시국회는 14일로 폐회, 6대국회의 대부분의 법안 및 청원 등 처리를 사실상 결산했다. 여·야 총무 단은 미결안건처리를 위한 임시국회는 다시 소집치 않기로 하고 그 대신
-
의제싸고 크게 대립
공화당과 민중당은 반공법문제 .사전선거운동등 최근에 제기된 일련의 정치문제처리를 싸고 오는15일부터 열리는 57회임시국회에서 맞서게 되었다. 여·야 총무단은 오는13일 총무회담을
-
지방자치 논란|과거의 실례를.통해본 실현성타진|난관은 재정빈곤
내무부는 지방자치단체 표본조사계획에 따라 64연도의 평택군, 65연도의 대구시 조사에 이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한 광역표본조사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
야, 새농림정책을 제안|농산물 안정기금확보
민중당은 농협운영개편, 농산물가격안정기금학보, 보조정책의 전환 등 정부의 농림정책의 근본적 시정을 당책으로 세우고 국회폐회 중 농림위원회를 열어 농림정책의 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건
-
공화당 당세 확장 정치 문제화
민중당은 최근 전남지방에서 드러난 공화당의 면·리·통 등 행정의 말단 기관까지의 조직 확대 공작이 내년에 있을 부정 선거 예비 공작이라고 단정, 오는 55회 임시 국회에서 정치 문
-
한·일 관계에 비추어본-병오년의 역사
미신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병오년은 말띠인지라 좋든 나쁘든 어쩐지 순탄치 못한 연운 같기도 하다. 이같이 전제하고 근세 우리 나라 역사를 들추어 볼 때 거금 60년 전의 병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