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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끝났다, 하늘 두 쪽 나도···" 5일 개원 밀어붙이는 김태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나는 뒤통수 안 칩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5일 날 진도 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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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구성 압박에 주호영 “히틀러도 법치 외치며 독재”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의장단을 선출하고 5일 개원을 강행하는 것은 분명한 위법”이라며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열 경우 묵과하지 않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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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여당 민주당의 "민해전술"…5일 통합당 뺀 단독개원 강행
“인해(人海)전술이 아닌 민해(民海)전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5일 단독 개원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총의 분위기는 친문재인그룹으로 분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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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오거돈 구속 갈림길…변수는 ‘5분간의 범행’
━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지난달 22일 밤 부산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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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주호영 소주회동에도 국회 원 구성 이견 못 좁혔다
“177석 의석은 과거와 전혀 다른 상황임을 미래통합당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은 과거에 했던 말을 돌아보길 바란다.”(주호영 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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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뜻" "과거 돌아봐라"···여야, '소주회동' 이틀만에 신경전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출판기념회 및 퇴임식에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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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 29일까지 합당 결의…정상화 시동 건 통합당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내정자(왼쪽)가 22일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면담하고 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이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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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27일 선거법 처리”…황교안 “꼼수엔 묘수, 비례당 창당”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오른쪽)이 26일 국회 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의 대국민 호소문을 대독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왼쪽부터 심재철 원내대표, 김광림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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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시간 필리버스터 해서 얻은 게 뭐냐"는 비판에 비례한국당 속도내나
성탄절 자정인 25일 밤 12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끝났다. 한국당은 23일 선거법 개정안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는데, 국회법은 회기 종료와 함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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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실종된채 국회 본회의 또 무산···문희상 "참담, 모욕적"
16일 국회는 난장(亂場)이었다. 당초 본회의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결국 열리지 못했다.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채 국회가 제 기능을 못하며 공전하는 동안 연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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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과 꼼수의 향연…17일간 국회에선 벌어진 희한한 풍경들
고도의 두뇌 싸움인가. 편법의 경연장인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최근 다툼을 보는 정치권의 자조적인 시선이다. ‘국회선진화법’ 처벌 조항을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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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이제는 전력질주할 시간” 황교안 “반민주악법 날치기 예고”
문희상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안건을 ‘이르면 16일’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5일 국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문 의장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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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늘 국회 본회의 개의 무산··· 선거법 상정 불발
13일 오후 제37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3일 오후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 개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날로 예정됐던 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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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선거법 폭주하는 4+1, 문희상이 판 깔아줬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국회에서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의 처리 방안과 본회의 개의 시점을 여·야당 원내대표와 논의하기 위해 의장실에 들어서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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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도 ‘4+1’ 작전…한국당 “국회 무기농성”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 홀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날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철회와 문재인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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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트 법안 13일 상정할 듯…"올해 안에 마무리한다"
“데드라인(deadline·한계선)이 합의를 만든다.” 여야 ‘4 1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 대안신당, 이하 4 1)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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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오후 2시 본회의 취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산회가 선언되자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뉴스1] 12월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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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필리버스터 철회”…한국당 의총 뒤 “예산안 합의돼야”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당 의원총회에서 원내사령탑에 선출되자마자 문희상 국회의장실로 향했다. 상견례를 겸한 담판의 자리였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오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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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필리버스터 일단 접었지만…예산안 10일 처리는 미지수
자유한국당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면서 국회 일정이 재편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의장 주재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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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9~10일 패트법안·예산안·민생법안 일괄 상정”
올해 정기국회 종료일을 나흘 앞둔 6일에도 여야는 민생법안 처리 방안에 합의하지 못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3당 원내대표를 소집했지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오신환 바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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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법안협상 결렬···문희상 "9~10일 본회의 열고 처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0~21일 미국을 방문해 의회와 행정부 관계자를 만났다. [중앙포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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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수사권 조정 힘 빠진다…민주당 조급하게 하는 3대 악재
더불어민주당은 시간이 없다. 내년도 예산안은 감액 심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헌법이 정한 처리 시한(12월 2일)을 넘겼고 3일로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 종료일도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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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199 필리버스터’…직진이냐 우회로냐, 기로 선 민주당
“자유한국당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일단 갈 길은 간다”며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안건(선거법·공수처법 등) 처리를 자신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자유한국당의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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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표대결? 의원직 총사퇴? 필리버스터?…한국당 뭘 해도 딜레마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기예(art)’라고 한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법안 저지란 난제를 안은 자유한국당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속성이다. 황교안 대표가 단식 중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