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철 "문재인 정부, 시장 상대로 싸움 벌이는 아마추어 정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일 “문재인 정부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시장을 상대로, 소모적 싸움을 벌이는 역대급 아마추어 정부”라고 비판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
-
무역전쟁, 한국의 생존법은···세종대 김대종 교수, 고려대 MBA 특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경영대학 김대종 교수가 1월 24일(수)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고려대학교 MBA 교우회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세계 무
-
친분도 능력인가…친구를 내무·법무장관으로 임명한 대통령의 최후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멕시코의 활동가들이 지난 20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친구내각’ 무능·부패 29대 하딩, 최악 미 대통령 오명
━ 트럼프 취임 1년 … 나라 망친 역대 미국 리더들 지난 1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규범을 무시한 튀는 언행으로 벌써부터 ‘최악의 대통령’
-
한국산 원단가격 급등… 한인업체 울상
새해 들어 LA자바시장 한인 원단도매상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주로 한국과 중국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데, 한국의 원단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오른데다, 갑작스럽게
-
[현장에서] 자동차 노사협상 9개월만에 겨우 마무리…독일서 배워라
현대차 노사 2017 임단협 조인식 [중앙DB] 기아자동차 노·사가 지난 19일 2017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기아차는 19일 “국내 전 사업장 자동차 제조·정비·판매·생
-
[월간중앙]'대통령 독주(獨走)' 침묵의 나선 부를라!
콘텐트보다 이미지로 국정 지지율 지탱한다는 비판… 불편한 진실 드러내고 상대 포용하는 진보의 가치 퇴색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0일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
-
“정부 정책 근로자 쪽에 편향 … 시장 이기는 정책 없다”
━ 윤증현 전 장관, J노믹스에 쓴소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 경쟁력 확보와 과감한 구조조정의 추진이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
[서소문 포럼] 위험수위 이른 전문가 홀대 풍조
홍승일 중앙디자인웍스 대표 “전문가 족속은 끔찍해(The experts are terribl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작년 유세 기간 중 입버릇처럼 한 말인데,
-
“개헌안, 3월 국회 발의 안 되면 정부가 준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회가 3월까지 개헌안을 발의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직접 나설 수 있다는 ‘개헌 시간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집권 2년차의 국정운영 구상을 밝히는
-
“신용카드 수수료 추가 인하” 최저임금 역풍에 응급 처방
장하성 정책실장이 10일 청와대 신년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이 받은 질문에 대신 답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앞서 올해 국정계획을 밝혔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
“위안부 문제, 일본이 진심 다해 사죄해야 완전 해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기자회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 ‘정의’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정의라는 원칙에 입각한 해결을 촉구
-
“UAE와 비공개 군사협정, 흠결 있다면 수정”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UAE와 한국 간) 공개되지 아니한 협정이나 MOU의 내용 속에 흠결이 있을 수 있다면 그런 부분은 시간을 두고 UAE 측과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문제를
-
경제석학들, 트럼프노믹스 불신.."한미FTA 재협상, 트럼프의 실수"
미국 경제가 10년 전 경제위기를 완전히 털고 일어나면서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지만, 경제 석학들 사이에서 보호무역주의를 비롯한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불신이 팽
-
'멕시코의 트럼프'가 트럼프와 붙으면? … 미국에 재앙
오는 7월 1일 열리는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멕시코의 트럼프’로 불리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가 당선된다면 미국과 멕시코 간 관계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미국
-
종업원 신분 악용 업주 급증…신고·추방 등 보복 '협박'
# L씨는 아케이디아에 있는 한 주택 화장실에 타일을 붙이고 치장용 벽토를 바르는 작업을 하는 대가로 일당 150달러를 받기로 했다. 일당은 말 그대로 매일 받는 조건이었다. 하지
-
[사설] 심상찮은 원화 강세 … 외환 당국이 중심 잡아야
지난해 고공행진을 했던 원화 값이 새해에도 강세 기조를 이어 가고 있다. 급기야 어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환율의) 급격한 쏠림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구두 개입을 했다
-
EU 상품만, 캐나다 스타일 vs 서비스도, 캐나다 플러스 영국
━ 브렉시트 무역 협정 협상 전망 지난 13일 영국 런던 의회의사당 앞에서 국기 유니언잭과 유럽연합(EU)기를 든 시민이 브렉시트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
-
당청관계 첫 시험대 된 근로시간 단축... 청와대 “낮은수준의 출발이라도”, 당 강경파 “대법판결 기다려야”
근로시간 측정기준과 해석변화 근로시간 단축에 맞물린 휴일 연장근로 ‘중복 할증’ 문제를 두고 여당과 청와대가 미묘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시간 단축을 위
-
셰일가스와 유통 혁명으로 사라진 인플레
━ [시장을 보는 눈] 경기 회복과 저물가 지난달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에 그쳐,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2.0%)을 크게 밑돌았다. 1년 전과 비교한 3분
-
“현대차 노조 파업으로 협력사 5000여 곳 위기”
“일하는 곳은 다르지만, 부품 협력사 직원도 똑같이 자동차를 만드는 노동자입니다. 더 힘든 여건에서 살아가는 노동자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 조업 속에서 합의를
-
창업·벤처기업, 조달 시장 진출 쉬워진다
앞으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 시장 진입이 지금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확대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혁신성장 지원
-
[사공일 인터뷰]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영세 자영업자, 미숙련 노동자만 피해"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내 생각이 달라진 게 없고, 일관성이 있다는 점이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지난 5일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
"외환위기 극복은 미완의 개혁, 모두가 빨리 잊으려 대강 덮었다"
“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질적ㆍ구조적 문제에 관해 얘기하는 건 조심스러웠다. 이제 (외환위기를 겪은 지) 20년이 됐으니 언급할 때가 됐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