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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감각 유신시대"···황교안이 불지른 외국인 임금차별 논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외국인은 세금도 안 냈고, 기여한 바도 없다"라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차등 지급을 주장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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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최저임금 시선 달라졌다…송영길 이어 박영선도 "동결"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영계ㆍ학계ㆍ정치권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개를 들고 있다. 2년간 30% 가까이 오른 최저임금으로 되려 고용 사정이 악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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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업종이 아니라 규모별로 차등화"
이근재 소상공인연합회 노동·인력·환경분과위원장이 17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2020년도 최저임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년 최저임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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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2020년 최저임금 심의 관전 포인트는?
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준식 위원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좌측은 공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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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에 경제계 목소리 반영?...고개 드는 '속도조절론'
지난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느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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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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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생사람 잡는 ‘최저임금 1만원’ 쓰레기통에 처박아라
이하경 주필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때문에 한국 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 단 2년 만에 30% 가까이 올려 8350원이 되자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줄줄이 나자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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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저임금 인상, 대도시 고용 충격 더 크고, 없는 사람 소득 더 감소시켜
지난해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지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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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바보들아! 문제는 경제”라는 걸 입증한 아베노믹스
━ ‘잃어버린 20년’ 탈출한 일본 경제 세계 경제 전망 4/15 세계 경제가 둔화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일본 경제는 미국·유럽연합·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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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식당들, 사형선고 받았지만 어쩔 수 없어 버티는 거다"
━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음식점 경기가 최악이다. 임대료와 인건비, 원자재값이 줄줄이 오르고 ‘혼밥’과 ‘혼술’ 등 소비 트렌드가 달라진 탓이다. 각종 통계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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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靑에도 쓴소리 정성호 "경제 어렵다 말해야"
“민주당은 선(善) 한국당은 악(惡), 이런 생각으론 정치가 안 됩니다.” 정성호(57)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강대강(强對强) 일변도인 현 정치권 상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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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모델 제시한 홍영표 “노동 유연성·안정성 동시에 높여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1일 “양극화의 근본적인 해법은 포용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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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최저임금 "미안하다"보다는 지역별 차등화를…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연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초청 간담회에서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저임금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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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김정은, 중국에 후원 받으러 간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의 후원을 받으러 간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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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더 중요한 것은 정부의 실천이다
정부가 31년 만에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핵심은 현 최저임금위원회 단일 결정 구조를 이원화하는 것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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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동상인 30명 중 29명 “8350원 감당 못합니다”
24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일본식 라면 가게에서 사장 이모(63ㆍ오른쪽)씨가 직접 서빙을 하고 있다. 손님이 많지 않은 오전 시간에는 이씨가 직접 주문을 받는다. 임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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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월급 230만원 근로자도 일자리 안정자금 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앞서 김수현 정책실장(오른쪽),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내년부터 월 보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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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의 국민은행 파업 위기…시험대 오른 허인 행장
“노조는 경영의 한 파트너다. 서로 다른 부분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7년 11월 21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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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월 230만원 근로자 일자리안정자금 받는다
내년부터 월 보수 230만원 이하 근로자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보수는 소득 가운데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것이다. 특별상여금은 포함되지만 교통비나 식대 같은 것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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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 크다"
지난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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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정책 보완, 더 분명한 청와대 메시지가 필요하다
정부가 어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1년7개월여 만에 처음 주재한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통해서다. 내년도 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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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한국 경제는 지금 국가 비상사태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말하고 있다. [케임브리지=김성탁 특파원] “국가 비상사태라고 해야 한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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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시장에 충격...결정구조 개편 모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30년간 유지된 최저임금 결정구조에 대한 개편 방침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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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진 길 가는 경사노위 … 현 정부 들어 경영계만 양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위원들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김병철 청년유니온·김주영 한국노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