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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료계 대결 조짐/의보 수가 7% 인상 파장
◎공공료 인상률등 맞춰야 정부/“산출 잘못”… 실력행사 검토 의료계 정부가 올해 의료보험진료수가를 평균 7%인상키로 결정한데 대해 23일오후 대한의학협회(회장 김재전)와 대한병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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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동차 100만대 돌파
◎대책ㆍ문제점/도로ㆍ주차장 확충 돈 모자라 “그림의 떡”/출퇴근 시차제ㆍ「홀짝 운행」 실현 의문 교통부와 서울시 등 정부가 추진중인 교통대책은 ▲지하철ㆍ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망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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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10%인상 14만 명 고용감소|기업들 근로자 채용기피 뚜렷
상공부·산업연구원 조사 임금인상에 따라 기업주들이 근로자를 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슥련공 중심으로 인원고용을 최소화하고 생산자동화 등 공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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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결정에 배려할 점
양곡유통위원회가 올해 추곡수매가 인상폭을 통일계 신품종은 11%, 일반미는 13%로 할 것을 건의했다. 또 수매량은 정부가 당초 예시했던 통일계 5백50만 섬 외에 일반미 3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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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아가는 최저임금제
노사간의 팽팽한 줄다리기 등 오랜 진통 끝에 12일 결정된 실시 3차 연도인 내년도의 최저임금은 10인 이상의 전 산업에 확대적용 되기 때문에 단순히 액수가 올해(월 14만4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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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수가 9%인상 합의
전국 1만여 의원급 개업의들의「의료보험 요양취급기관 지정서」반납 등 집단 행동으로 정부의 의료보험 진료수가 인상안에 반발해온 대한의학협회(회장 김재전)가 15일 정부의 9% 인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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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업종전환 자금 적극지원
김건 한은총재는 원화절상 및 임금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업종을 전환하거나 시설대체를 위해 자금이 부족할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18일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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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 이대로 좋은가|밀리고 막히는 도로…"걷는 편이 빠르다"
서울의 교통난, 이대로 좋은가-. 차량 폭증·불법주차에 도로는 막히고 택시·시내버스 등의 만성 승차난속에 체질화된 불친절·과속·난폭 운행, 콩나물시루 지하철은 차라리 「지옥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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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계·보험회사 보험차량 수리비 싸고 시비 재연
자동차정비업소들이 그동안 보험회사와 해오던 외상거래를 돌연 거부하고 나옴으로써 보험에 가입된 사고차량의 수리비를 둘러싼 보험업계와 정비업계사이의 시비가 재연되고 있다. 서울지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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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반응
마침내 금리자유화의「주사위」가 던져지게 됐다. 그간 금리 자유화를 앞두고 찬반양론이 엇갈려 온 것과 마찬가지로 금리자유화 이후의 상황전개에 대해서도 낙관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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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과다보유세 신설
◇물가안정·부동산투기억제=토지 과다보유세를 신설하고 부분적인 토지거래 허가제를 도입한다. 양도소득세를 누진세로 개편하며 개발예정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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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맞은 한국경제 노사분규 충분히 극복"|외국자본가·외교관들의 전망
호황기를 맞고있는 한국경제는 특히 수출산업을 강타하고있는 최근의 전국적 노사분규로 인한 손실을 충분히 극복할수있을 만큼 강력한것으로 보인다고 분석가들이 지적했다. 한 서방외교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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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차원 넘어 "감정대립"
울산 현대그룹 분규사태는 이제 노사분규의 차원을 떠나 노사간의 감정대립으로 치달아 울산경제를 마비시키고 전산업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회사측은 협상 의사가 없다. 정주영명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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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 노사분규 급등|어제하루 금성사등 14곳 새로 농성
10일 하룻동안 창원 금성사 제1·2공장, 삼성중공업제2공장, 대림자동차등 14개사업장에서 새로운 노사분규가 발생하는등 마산·창원지역내 노사분규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금성사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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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노사분규 일단락
【울산·부산=임시취재반】파국으로 치닫던 울산·부산지역 대기업체들의 노사분규가 관권의 개입없이 노사간 자율협상에 의해 해결됐다. 지난달 25일 이후 부산 대한조선공사·울산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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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노동쟁의로 경제에 주름
어용노조 퇴진·처우개선등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의 파업·농성·과격한 시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부산의 대한조선공사·국제상사, 울산의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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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복싱 30년만에 되살린다"
○…중공이 30년만에 복싱글러브를 다시 잡았다. 중공은 90년 북경아시안게임에 대비, 1960년대부터 사장시켰던 복싱을 부활시켜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중이다. 이곳 체육관계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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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보다 「돈값」올라간다
금요일. 정초에, 올해부터는 좀 일기를써봐야지 했던 것은, 스스로 다시 생각해도 참 기특한 생각이다. 뭐 새삼스레 학창시절의 현학적인 「사색일기」나 군대시절 끄적거리던 「병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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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년 중 소폭 인하-김 부총리 새해 경제 운용계획 밝혀
정부는 내년에 농어민에 대한 신용대출을 늘려 고리사채를 일부 갚도록 하고, 근로자 주택마련저축 등 저소득층을 위한 예금제도를 새로 마련키로 했다. 또 기업의 투자를 계속 촉진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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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1인당 소득 3천 8백불
정부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6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연평균 7·2%의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경상수지를 혹자로 이끌고, 총 외채의 감축보다 대외자산 증대를 통한 순 외채의 감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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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얼마나 나쁜가
금년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이4·l%에 그침에 따라 경기는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 하강커브를 그려온 셈이다. 관심의 초점은 앞으로의 경기향방에 모아진다. 업계를 중심으로한 우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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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가 앓는병 어떻게 고칠것인가|12대의원당선자4명에게 듣는다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각종 병폐는 파연 무엇이고 어느것을 우선적으로 치유해야 할것인가. 2·12총선과정에서부터 쟁점이 되어온 학원·노사·공해·사치풍조등에 대해 12대 여야 당선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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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답변=경제운용방식은 과거의 관주도 및 정책적 지원형태에서 자유경쟁과 시장경제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해 각종 보조와 지원의 폐지 및 경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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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자유, 최대한 보장″
▲이병직의원(민정) 질문=우리 나라의 복지정책은 선진국과 같은 낭비적이고 일명 복지병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정책을 도입해서는 안되고 가장 실질적이고 절약적이며 한국적인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