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⑥ 예수가 말한 ‘가난한 마음’의 정체는 뭘까
마하트마 간디는 성서에도 이해가 깊었다. 조국의 독립을 맞은 그는 식민지를 떠나는 영국인에게 “당신들이 만든 예수는 가져가고, 성서 속의 예수는 두고 가라”고 말했다.인도의 마하트
-
베스트셀러엔 무관심… 문화 품격 지키는 ‘올바른 서점’
“트론스모를 통해 세계를 읽는다.” 노르웨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문학 책들을 비치하고 있는 트론스모서점. 지하는 세계 고전만화들의 전용공간이다. 주소 Universitetsg
-
마스크팩, 무선 이어폰 … 여름엔 역시 편한 제품
올 여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쇼핑 키워드는 ‘편안함’과 ‘편리함’이었다. 10일 온라인 종합 쇼핑몰 롯데닷컴이 지난 7~8월 패션·정보기술(IT)·가전·유아용품 등 부문별 매
-
올여름 쇼핑족들 '편리함'에 열광했다
올 여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쇼핑 키워드는 ‘편안함’과 ‘편리함’이었다. 10일 온라인 종합 쇼핑몰 롯데닷컴이 지난 7~8월 패션·정보기술(IT)·가전·유아용품 등 부문별 매출
-
수영장 다녀 온 뒤 가장 탈 많은 곳은 ㅁ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우상원(가명·45·직장인)씨는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그런데 귀가 붓기 시작하더니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새벽 내내 통증에 시달리다
-
수영장 다녀 온 뒤 가장 탈 많은 곳은 ㅁ다
중앙포토 서울 강서구에 사는 우상원(가명·45·직장인)씨는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그런데 귀가 붓기 시작하더니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새벽 내내 통증에
-
'요실금도 서러운데…' 성인 기저귀 소변량 많아지면 성능차이 ↑
요실금 등 배뇨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인구가 늘면서 ‘일회용 성인용 기저귀’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제품별로 핵심 성능인 흡수력 차이가 커 소변량 등을 감안해 자신에게 맞
-
[기획]내가 차린 부모님 도시락 프로젝트
부모님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 소중 친구들이 요리사로 변신했습니다. 왼쪽부터 김규나(서울 예일초 5)·홍찬빈(고양 아람초 5)·김명주(서울 성북초 5)·김민솔(서울 성북초 6
-
덤의 유혹을 마다할 사람 있나요?
위니아 만도 김치냉장고의 덤으로 증정되던 김치는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사업으로 발전됐다. 잘 나가는 덤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요즘 외식 업계에선 ‘덤’
-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성능·가격 꼼꼼히 비교해야
아기들을 위한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의 성능과 가격이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일회용 팬티형 기저귀’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흡수성능,
-
[노재현 칼럼] 우리는 무엇에 감동하는가
노재현중앙북스 대표감동(感動)을 국어사전에서는 ‘크게 느끼어 마음이 움직임’이라고 푼다. 지난주엔 부산에서 전해진 찡한 사연에 많은 국민이 감동했다. 이름하여 ‘치매 할머니 보따리
-
탈북 엄마들에게 사랑의 유모차 선물
유모차 기증행사를 벌인 이재민(왼쪽)·김귀옥씨. ‘탈북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게 뭘까’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유모차였다. 가격이 대당 200만~300만원하는 고가품까지 등장한데다
-
[J Report] 유아용품 사러 가고 또 가고 … 30대 아빠는 마트의 큰손
일회용 젖병(왼쪽)과 기저귀 가방.서울 성동구에 사는 회사원 오진우(30)씨는 매일 아침마다 2개의 가방을 들고 출근한다. 하나는 서류가방, 나머진 28개월된 아들의 어린이집 가방
-
[화장품 썰전] (35) 발 관리 제품
샌들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발 뒤꿈치가 보기 흉하게 갈라져 있거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있다면, 아무리 예쁜 샌들을 신어도 보기 좋지 않겠죠. 그래서 이때 꼭
-
홈플러스, 고객 구매이력 분석 … 맞춤형 디지털 전단 서비스
홈플러스가 개인 맞춤형 디지털 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처럼 싸게 파는 행사 상품을 인쇄해 매장에서 고객에게 일괄적으로 나눠주는 종이 전단이 아니다. 고객
-
[빠른 삶 느린 생각] 인간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
일러스트 강일구 세월호 침몰의 참사에 이어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아침에는 쓰러지기 직전의 모습으로 기울어진 7층 건물의 사진이 여러 신문에 올라 있다. 아산 테크노밸리에 짓고 있
-
"우리 아이 꼭 살아와야 하는데 … " 아들 이름 옆 동그라미 치며 오열
17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임시 거처가 마련된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아들딸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부모의 절규와 탄식이 이어졌다. “제발 우리 아이
-
1시간에 초미세먼지 1억개 마셔 … 너무 작아 폐 속까지
서울시내 미세먼지가 ㎥당 162㎍(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던 25일 낮 12시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공원 옆 고층건물도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하늘이 온통 뿌옇다. 400여 명
-
"탄소, 지구 온난화 주범 … 경기에서 발생한 만큼 나무 심어야"
치과의사·변호사·국회의원 …. 누군가에게는 화려한 이력이고, 현실에 안주할 수 있는 특권이다. 그렇지만 전현희(사진) 변호사에게는 도전의 또 다른 이름이다. 첫 치과의사 출신 변
-
"깐깐한 한국 엄마들 덕에 하기스 출시 후 45번 개선…세계 최고 기저귀 만들어"
‘하기스’는 198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일회용 기저귀다. 미국 킴벌리클라크의 브랜드이지만 글로벌 제품과 한국에서 팔리는 하기스는 다르다. 한국 하기스는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인
-
[커버 스토리] 강남 재래시장의 고수들
재건축된 고층 아파트가 뒤로 보이는 잠실 새마을시장. 모델은 시장 상인 최재옥씨.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고급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각축장입니다. 경제력에 걸맞게 주민들 입맛
-
[J report] "주인님 심장이 이상해요" '반창고'가 의사를 부른다
“우리가 파는 건 자동차가 아닙니다. ‘움직이는 데이터 센터(Rolling Data Center)’입니다.” 지난 4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BM의 ‘임팩트 2013(
-
[경제 view &] 소비자 동참시키는 '윈-윈-윈' 기부
이수경한국P&G 사장사회 고위층에게 따르는 높은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보편화돼 있는 미국에서 유명 인사의 거액 기부는 낯설지 않다. 미국 기부 문화의 창시자
-
기저귀에 쉬했더니 … 오보소·보솜이 흡수력 뛰어나
유명 해외 브랜드의 비싼 기저귀가 저렴한 제품보다도 흡수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2일 “일회용 기저귀 17 종류의 가격과 성능을 분석한 결과 오보소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