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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3조원 세계 88위 부자 "수학은 내게 피난처"
“두 아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수학에 몰두하면 머릿속을 꽉 채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수학은 내게 피난처다.” 13일 오후 세계수학자대회(IC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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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수시 전략 ② STORY] 눈에 확 띄는 자소서 비결은 '남다른 진로 찾기 활동'
TEDx청담 디자인팀 학생들이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어학원 본사에서 멀티미디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강연회를 준비하기 위한 기획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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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받고싶은 선물은 현금… 현실은 커피믹스 1위
추석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실제 예약판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커피믹스였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회원 1438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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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돈 버는 맛보다 깨닫는 맛 … 공부하는 백수 택한 CEO
경영자 출신의 최유미씨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김미경 대표 집필실에서 공부가 주는 즐거움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50세를 넘으면서 우리는 두 번째 선택 앞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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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전천후 변신 … '박태환 수영장'서 황금잔치 준비
박태환(25·인천시청)이 지난달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200m 자유형 결승 경기에서 스타트를 하고 있다. 박태환은 이번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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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이웨이] 돈 버는 맛보다 깨닫는 맛 … 공부하는 백수 택한 CEO
경영자 출신의 최유미씨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있는 김미경 대표 집필실에서 공부가 주는 즐거움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도형] 50세를 넘으면서 우리는 두 번째 선택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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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전천후 변신 … ‘박태환 수영장’서 황금잔치 준비
박태환(25·인천시청)이 지난달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200m 자유형 결승 경기에서 스타트를 하고 있다. 박태환은 이번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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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최경환 부총리, 지역구 불출마의 배수진을 쳐라
김광기이코노미스트·포브스 본부장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3선의 지역구(경북 경산-청도) 국회의원이다. 경제 관료로 시작해 언론인으로 일한 경력도 갖고 있다. 정치력과 경제적 식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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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관피아 적폐 청산이 뭐예요?'
양선희논설위원 내 진작에 이러리라 짐작 못했던 바는 아니다. 그런데도 일이 되어 돌아가는 걸 보니 실망을 넘어 절망스럽다. 점점 어긋나고 있는 ‘관료사회 적폐(積弊) 청산’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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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미워도 들어는 보자
이수기 경제부문 기자며칠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아이가 신이 난 모습으로 말을 붙여 왔다. 2학기 때 함께 앉고 싶은 ‘짝꿍’의 이름을 적어내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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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미워도 들어는 보자
며칠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아이가 신이 난 모습으로 말을 붙여 왔다. 2학기 때 함께 앉고 싶은 ‘짝꿍’의 이름을 적어내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단다. 기특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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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바람과 싸우는 요트 … 한 없이 거칠어 더 매력적
국내에서는 부산과 통영 앞바다가 요트타기에 좋다. 독도를 돌아 나오는 경기로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있다. [중앙포토] 지난 주말 경북 울진 앞바다는 온통 하얀 돛으로 뒤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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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한국 ‘주식시장 2.0’의 필요조건
필자는 어린 시절 부산에 사는 부자 집 자제들이 다 모인다는 초등학교를 3년간 다녔다. 평범한 중산층의 아들이었던 필자는 그들로부터 심한 이질감과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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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업어주고 싶은 새누리 "재·보선 숨은 공신"
새누리당에서 7·30 재·보선 대승의 숨은 공로자가 최경환 경제부총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최근 최경환 경제팀이 41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부동산 경기 살리기에 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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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바보야 문제는 민생이야
이지상정치국제부문 기자 “국민의 마음을 보여준 것이 아니겠느냐.” 30일 밤 재·보선 개표 현황을 함께 지켜본 한 기업인의 얘기다. 그의 눈과 귀는 전남 순천-곡성을 향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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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국가 혁신, 정부는 방향만 세우고 국민이 움직이게 해야
백용호 전 실장은 최근 서울 강변역 인근에 개인 사무실을 내고 ‘한가로운 구름’이라는 자신의 호를 따서 ‘한운재(閑雲齋)’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는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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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자생력 갖출 때까지 인내심 필요"
지난해부터 한국 사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부쩍 많아졌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적기업만 1000여 개, 협동조합 3500여 개가 넘는다. 최근에는 국회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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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들, 중국 가맹점 사장으로 키울 것"
정우현 MPK 회장은 “신입직원을 잘 가르쳐 향후 국내외 가맹점 사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독사처럼 눈빛이 이글거리는 사람, 사장이 되고 싶은 열망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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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BMW vs 현대차, 그 상상력의 격차
양선희논설위원 ‘무한도전’ 멤버가 아니라도 운전자는 카레이서들이 달리는 전문 트랙을 달리고 싶은 욕망이 있다. 일반인에겐 언감생심이지만. 한데 독일차 업체 BMW가 전문가용 트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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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청소년이라면’ 7인의 명사들이 선택한 책
여름방학입니다. 가뜩이나 방학은 짧아졌는데, 학원 스케줄은 평소보다 더 빡빡해 숨막힌다는 학생이 많을 겁니다. 그럴수록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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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자원화 ··· 메탄가스, 냄새 없는 비료 상용화가 꿈”
[박완철 박사] ▶상주농잠고등전문학교 졸업 ▶건국대 농대 학사·석사·박사 ▶현재 KIST 책임연구원 ▶대산농촌문화상, 한국공학기술상,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1990년대 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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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찾은 최경환 "도전하는 업체에 인센티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강소기업 ㈜파버나인을 방문해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금속가공업체였던 이 회사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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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발전하려면 구성원 간 신뢰·소통은 필수 … 108년 전 초심으로 제2건학운동"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은 취임 이후 매주 한두 차례씩 학과·단과대 별로 교수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교육·행정 등 학교 현안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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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융의 삼성전자가 나오려면
윤창현한국금융연구원장 ‘우리 금융산업에는 왜 삼성전자 같은 회사가 없는가’라는 지적을 들을 때마다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 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