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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언제까지 이럴건가?
요즘같은 불황기 시내버스가 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불친절, 미정차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만 가고 있다.조영회 기자 천안시 홈페이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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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손잡고 이 길 가면 누구나 꽃이 된다
바야흐로 상춘의 계절이다. 이젠 어딜 가나 꽃 세상이다. 이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반짝 기승을 부렸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 매화를 전령으로 한 봄은 4월로 접어들면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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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출근 안하고 주부들과 노는 ‘부장님’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여성 캐주얼팀의 유연삼(49·사진) 부장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이면 회사를 비운다. 30여 명의 주부와 함께 서울 근교로 놀러 가기 위해서다. 일행 중 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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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로 문화 나들이 떠나요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이 전문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영등포구는 지은 지 16년 된 구민회관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인 영등포아트홀로 리모델링하고 11일 개관 기념으로 세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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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장관,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
현 정부 출범 이후 10개월만에 대대적인 검찰인사가 단행됐다. 신임 김경한 법무장관이 칼자루를 쥐고, 지난 정권에서 위축됐던 공안수사 역량을 강화했다. 권력이 바뀔 때마다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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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장관,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
13일 단행한 검찰 인사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오른쪽)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두 명의 고검장에 대한 사퇴 통보와 설득을 맡았다.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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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어르신 ‘말동무 봉사’ 13년
‘사랑의 소리’ 주부 자원봉사자들과 이들로부터 전화를 받는 어르신들이 12일 서울 서초구청 ‘사랑의 소리’ 사무실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명희·공연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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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Memo] 그랜드백화점·그랜드마트 外
■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제주 특산물 직송전을 연다. 유채나물(100g) 250원, 백년초(1팩) 2980원, 돼지 삼겹살(100g) 1480원, 밀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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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콕 찍었따 여기가 떡볶이 지존
초등학교 때부터 쌓아온 이십여 년간의 떡볶이 내공으로 “나를 찌운 건 8할이 떡볶이다”라고 주장하는 L기자. 갑자기 잠이 안 올 정도로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다. 한데 너무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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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문득 고개 드니, 가을
제주도에 파묻혀 18년간 사진만 찍다 돌아간 고(故) 김영갑(1957∼2005)은 자신이 담아낸 제주 하늘 사진 아래 다음과 같이 적었다. ‘가을 햇살을 받아 적다’. 감히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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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부모님께 … 그리운 마음을 선사합니다
▶ 정육 큰맘 먹고 챙길 분들에겐 유기농 한우 제격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유통업체 상품기획자(MD)들이 추천하는 선물을 살펴본다. 추석에 나온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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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 행진 멈췄지만 … 차붐은‘칭찬 릴레이’
실패를 모르고 날아오르던 수원 삼성이 2일 홈에서 라이벌 FC 서울에 첫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18경기 무패(15승3무)를 달릴 때만 해도 ‘불패에 대한 믿음’에 가려졌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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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씻어주고 … 말을 걸고 … 손 내밀고 … 나눔은 봄볕이다
코레일 광주지사 ‘가족봉사단’은 26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과 함께 광주시 광산구 빙월당 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벌였다. [광주=프리랜서 장정필]부산·울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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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인사들 겨냥 "너훈아가 잘해도 나훈아 못돼"처음엔 유세 쑥스러워하더니
여론조사마다 1등이 바뀌는 대혼전이다. 당 중진들까지 생존을 위해 뛰어야 하는 ‘인물난’ 속에 치러지는 18대 총선에서 제일 바쁜 두 사람.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기회를 내던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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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커피 대신 초콜릿 스타일을 마셔!
어떤 곳에서 무슨 음식을 먹든 그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누군가 초콜릿 카페에 간다고 하면 그건 좀 더 특별해 보인다. 홍대 앞 카카오봄의 수제 초콜릿(上). 압구정동 디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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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사람이 에너지다 ‘대성’에 불 지펴라
대성산업 신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유정근·정철·서석준·노영수·손재만·최재만·하창준씨(왼쪽부터). [김상선 기자]대성(회장 김영대)은 61년을 이어온 장수 에너지 기업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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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에 뮤지컬 배우 될 수 있다고 ?" … 실버들의 '오디션 열정'
노인 지망생들의 연기는 사뭇 진지했다. 오전엔 목이 안 풀려 제 실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지원자들의 요청에 따라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 연습을 하기도 했다. 왼쪽 김숙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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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방 재수생의 대치동 일기 “논술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 상경”
“따르르르릉.” 자명종을 보니 오전 7시를 가리키고 있다.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니 낡은 침대와 작은 책상 하나가 보인다. ‘아, 울산 집이 아니지.’ 정군은 고시원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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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방 재수생의 대치동 일기 “논술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 상경”
관련기사 30분에 300만원까지… 고액 컨설팅 성행 “따르르르릉.” 자명종을 보니 오전 7시를 가리키고 있다.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니 낡은 침대와 작은 책상 하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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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일곱번의 “원더풀”
망치고개(황제의 길)에서 본 거제 앞바다.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황제가 걸어간 길을 수퍼마켓 주인도 걸을 수 있고, 마라톤 선수를 꿈꾸는 코흘리개 꼬마도 달릴 수 있다. 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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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일곱번의 “원더풀”
망치고개(황제의 길)에서 본 거제 앞바다.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황제가 걸어간 길을 수퍼마켓 주인도 걸을 수 있고, 마라톤 선수를 꿈꾸는 코흘리개 꼬마도 달릴 수 있다. 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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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광주 하남점 外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의 광주 하남점이 14일 광산구 하남동 흑석사거리 부근에 문을 연다. 부지 1만7900㎡, 건축연면적 2만5263㎡, 지상 4층 규모다. 600여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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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작년 129억 적자 '끝없는 추락'…하루 승객 117명, 직원은 82명
휴가철 관광객이 몰리는 7월,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66명이었다. 한국공항공사와 세관, 출입국관리소 직원을 포함한 공항 내 상주직원(82명) 수에도 못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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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학교’ 내년 봄 문 연다
제주시 한림읍과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녀작업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해녀학교’와 해녀 체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라져가는 해녀의 맥을 잇고 해녀 문화를 보존해 관광자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