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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로의 상징기점인 도로원표가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규격과 위치를 해방후 52년째 그대로 쓰고 있어 서울시가 뒤늦게 새로운 도로원표 모델개발에 나섰다. 현재 도로원표는 1
중앙일보
1997.02.22 00:00
2024.06.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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