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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출 문화재 ‘오구라 컬렉션’ 日, 60년대 초 일부 반환 검토
관련기사 한·일 역사 분쟁으로 '오구라 컬렉션' 환수 여론 높아져 도굴·약탈 입증할 자료 부족해 환수 어려움 “문화재를 제자리로 돌리는 건 식민지 과거사 치유하는 과정”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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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일회담 때 징용자 못 받은 임금 주겠다 약속
일본 정부가 한·일회담에서 미지급 임금이나 군무원의 연금 등을 직접 지불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확인됐다. 일본 시민단체 ‘한일회담 문서 전면공개를 요구하는 모임’은 8일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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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122명 죽은 '감옥섬'을 日이…충격
일본 나가사키(長崎)항에서 18㎞ 떨어진 하시마(端島). 남북 480m, 동서 160m의 이 작은 섬은 일제 강점기 때 강제 동원된 조선인 광부 122명이 고된 노동과 열악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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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 사죄 … 일 불교 ‘참회의 비’
일본의 불교종단인 조동종이 군산 동국사 앞뜰에 세울 참사비문. 16일 제막식을 앞둔 비문이 신문지 등으로 가려져 있다. 비문에는 ‘해외 포교를 핑계로 일제가 자행한 야욕에 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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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격으로 끌려간 부자 …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전우식씨가 1943년 오사카에서 직업훈련을 받을 당시 모습(왼쪽 위)과 아버지 전해평씨의 사망진단서(왼쪽 아래). 홋카이도 아사지노 비행장으로 끌려간 전해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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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절반, 일제 2차대전 중 학살 가능성
일제 때 사할린으로 강제 동원돼 노역에 시달렸던 한인 관련 각종 기록물이 14일 공개됐다. 왼쪽부터 작업 전 교육을 받고 있는 광부들, 한인들이 강제 노동을 했던 탄광, 사할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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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
“선친께서는 평생 진폐증과 심장병으로 고생하면서도 일본에 강제징용 가서 겪은 일은 언급을 피하셨어요.” 25일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박재훈(66)씨의 목소리는 자주 떨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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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징용 피해자 …개인 청구권 인정
일제 강점기 한국인 강제 징용자들이 본 피해에 대해 일본 민간기업이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한민국 사법부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모든 청구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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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이번 판결 해당 안 돼 … 배상 청구 정부에 해야
대법원의 24일 배상 판결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의 과거 전범 기업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은 열렸다. 그러나 일본 정부와 기업이 한국 법원의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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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가 ‘강제징용 배상’ 요구할 차례
일제 강점기에 강제징용됐던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어제 나왔다. 징용 피해자 9명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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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디지털 병풍LED TV 샹들리에,하늘행 에스컬레이터,1t짜리 해저탐사 로봇
1 SK텔레콤관 전면 관련기사 [LG관]해 지면 뜨는 32m 워터 스크린Life is Green 선명한 메시지 [포스코관]나선형으로 돌며 들어가는 전시장앵무조개 속을 탐험하듯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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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인들의 역사 찾기 투쟁
이상복워싱턴 특파원 “역사적으로 볼 때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와 같이 쓰는 건 당연합니다. 의원들이 제지하면 이유를 물어 보완을 해서라도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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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공원 내달까지 ‘토지책전’
박경리문학공원은 3.1절인 1일 공원 내 느티나무 아래에서 ‘소설 토지로 보는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주제로 ‘토지책전(展)’을 열었다. 토지책전은 4월 말까지 진행된다. 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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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 협정, 일제 피해 보상 불충분”
한국과 일본의 변호사 단체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으로는 일제 강점기의 피해를 충분히 보상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일본변호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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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선인 홋카이도 탄광 강제동원 공식 문서 발견
일제 강점기인 1939년 일본 훗카이도의 ‘가야누마 탄광’에 조선인 1000여 명이 강제 동원됐음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가 발견됐다. 11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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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준 고래고기, 조선인 인육이었다
일제 강점기 남태평양에 끌려간 조선인들이 일본군의 식인 만행에 분노해 저항하다 학살당한 사실이 정부 조사 결과 처음 확인됐다. 식인 사건에 관해 생존자 증언이 나온 적은 있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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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유물로 본 내고장역사 ⑥ 아산·성환이 겪은 청일전쟁
일본군이 청군을 물리친 기념으로 세웠다고 전해지는 아산 영인면 강청리의 ‘진청암(鎭淸岩)’. [조한필 기자]“아산이 깨지나, 평택이 무너지나.” 이 말은 1894년 한반도에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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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 징용자 사망기록 5600명분 일본서 전달받아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강제 징용된 5600여 명의 일반인 노무 동원자 사망 기록이 공식 확인됐다. 강제 징용된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라 피해자 유족 확인과 위로금 지급이 가속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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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 네 개 흐르는 ‘勿’자 형국, 일제 땐 철로 통과 막아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땅은 비밀스러운 말을 감추고 있는가. 일찍이 여러 물형(物形)에 비유하여 땅의 말을 해석하고 그 터전 위에 자신들의 이상을 실행에 옮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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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 네 개 흐르는 ‘勿’자 형국, 일제 땐 철로 통과 막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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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한국인 2601명 유골 확인
일제강점기에 일본 노무자로 끌려가서 숨진 한인 강제징용자 2601명의 유골이 5년에 걸친 현지 조사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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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로 다이어트
1900년 이전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도로다운 도로가 없었다. 프랑스 신부 샤를 달레는 조선의 1급 도로라야 네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정도이고, 폭이 30㎝에 불과한 3급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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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에보상 책임 없어”
㈜포스코가 일제 강점기 때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줄 책임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제5민사부(황한식 부장판사)는 ‘일제 강제동원 진상규명 시민연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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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Blog] 고려인·조선족…갈라진 한민족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에 갔습니다. 임진강을 건너갔지요. 다큐멘터리 ‘강을 건너는 사람들’에는 두 개의 강이 등장합니다. 임진강과 다마강(多摩川)입니다. 임진강은 한반도 분단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