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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장관의 신년사 “살아남는 자가 강자 되는 상황”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미리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2009년은 당면한 어려움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이며 살아남는 자가 강자가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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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업들 사람 쉽게 자르니 공산당 입당자 나날이 늘어”
일본에서 최근 공산당 입당자가 증가세다. 일본 공산당은 올 들어 1만2000명의 신입 당원을 확보했다. 경제 불황으로 일자리가 불안해진 젊은이들이 기댈 곳을 찾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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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내세워 종부세 ‘대못’… 계층 갈등 불러
“‘잘나가는 20%’는 압축성장의 열매를 향유하는 그룹입니다. ‘한강의 기적’의 수혜자라는 말입니다. 반면 ‘희망없는 80%’는 압축성장의 뒤안길에서 절망하는 그룹입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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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실업자 317만 명 … 일자리 증가 7만8000개뿐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의 숫자는 1년 사이 16만7000명이 늘어나 317만 명을 넘었는데 새로 생긴 일자리는 7만8000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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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오바마” … 신뉴딜 관련주 꿈틀
증시에 오바마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라디오 연설을 통해 “21세기판 신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게 계기다. 연설에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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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번지는 위기 자동차 -9%, 컴퓨터 -20% … 한국 경제 온통‘마이너스’
“오일쇼크보다 더 큰 위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강철구 이사는 30일 “국내 자동차 업계가 소형차 라인을 강화해 위기를 넘기려고 발버둥 치고 있지만 전 세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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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장관 발언 왜 “더 미루다간 성장 어렵다”… 속도 내는 규제완화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본격 검토하는 것은 이대로 둬선 국가적 손실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개발을 억제해선 일자리 창출도, 경제 성장도 더딜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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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최근 연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세계경제가 둔화되는 가운데 원자재가·물가 상승, 내수부진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영악화로 신음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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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전망] 자신감 충분한 3000포인트 뛰어넘기
중국증시에 올림픽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단 지난 주 동향은 낙관적이다. 국제유가하락, 미국증시 반등 등의 호재에 올림픽을 앞둔 증시부양 기대감으로 상하이 주가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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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일자리 18만개 증가 그쳐
5월 새 일자리가 18만1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새 일자리는 석 달 연속 20만 개를 밑돌고 있다.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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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꺼진 밤거리 보며‘기업 말곤 방법 없다’ 절감”
2006년 어느 초여름 밤 군산항 내항을 지나던 문동신(70) 군산시장의 눈에 을씨년스러운 풍경이 펼쳐졌다. 인적이 드문 거리에 가로등마저 모두 꺼져 있었다. 1899년 개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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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고난 세계 증시, 슬슬 화색 도나
글로벌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자 시장에 낙관론이 퍼지고 있다. 불과 한 달 전만해도 신용위기와 경기침체 우려로 비관론이 팽배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비관론이 소수 의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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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물가 사이 … 기업 투자 늘려야 ‘3중고’ 풀린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팀이 출범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친기업 정책을 내세우며 규제를 대폭 풀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화답해 올해 100조원(30대 그룹 기준) 가까운 투자를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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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200만 명 어디에 숨겨져 있나
2007년 공식 실업률은 3.2%(실업자 수 78만3000명). 사실상 완전고용이다. 그런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사오정’(45세 정년)과 같은 말은 왜 계속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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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MB의 봄 …‘채용’이 폴짝 뛰네
인크루트 조사 결과 대기업의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6.7%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 직전에 ‘줄어들 것’이라던 조사 결과와 대조된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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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저 회사는 또 사람 뽑네 일자리 창출엔 □□□□가 효자
# 직원 25명 회사가 지적재산권 20건 보유 경북 문경에 있는 대경산업(대표 임성문)은 하수관 전문 제조업체다. 이 업체는 2000년 반영구적 폴리에틸렌 다중벽 구조관을 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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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구 7년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서
줄기만 하던 강원도 인구가 미미하지만 증가세로 돌아섰다. 강원도가 주민등록상 내국인과 출입국관리소에 등록된 외국인 인구를 집계한 결과 2007년 12월31일 현재 총인구는 15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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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투자해야 고용 늘어 … 규제부터 풀어라”
시중은행장들이 새 정부에 주문한 최우선 과제는 ‘규제 철폐’였다. 기업 투자를 늘려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을 끌어올리려면 기업이나 금융을 둘러싼 각종 규제가 가장 걸림돌이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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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전문직도 양극화
앞으로 10년 동안 보건의료.교육.여가관리와 관련된 일자리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섬유나 영업.판매직.항공기 조종사를 필요로 하는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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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서 ‘사오정’까지 불안한 고용
외환위기는 직장인과 청년들에게 직격탄이 됐다. 종신고용의 환상에 젖어있던 근로자들은 언제 퇴사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나가는 마당에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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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분기 경제(GDP) 3.9% 성장의 이면
버냉키 FRB 의장 [블룸버그 뉴스] 미국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지기 시작했던 1991년 초. 당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은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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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급격한 위안화 절상 기대 마라
5월 18일 중국 인민은행은 증시 과열 우려에 대응해 기준금리.지급준비율 인상 등 긴축조치와 더불어 환율 일일 변동폭을 확대했다. 이후 6일 만에 0.38%가 절상되는 등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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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경제성장 둔화의 원인은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 부진 때문이라는
외환위기 이후 경제성장 둔화의 원인은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 부진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서비스업 중 가장 규모가 큰 생산자서비스(법률.회계.부동산.금융.통신 등) 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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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發 쓰나미가 덮쳐온다
부동산 시장의 투기 바람이 시대의 화두가 됐다. 최근엔 금융권의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급증하면서 한국 경제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시발점이 된 부동산 버블 붕괴를 겪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