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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근로 일수 한달 17일만 인정
실직자가 늘고 일자리가 부족해짐에 따라 법원도 도시 일용근로자의 평균 근로일수를 종전보다 줄여 인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사고 등으로 노동력.수입을 상실한 도시 일용근로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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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이하 사업장도 10월부터 고용보험
고용보험이 오는 10월부터 전사업장에 확대돼 내년 1월 1일부터 4인 이하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임시.시간제 근로자 등 2백33만여명도 실직할 경우 실업급여를 받게 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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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업대책 보완을”실직자 불만 토로
고건 (高建) 서울시장이 매주 토요일 갖기로 한 '시민과의 데이트' 첫 모임이 4일낮 시청 구내식당에서 공공근로사업중인 실직자 15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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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취로사업 줄이는등 실업대책 전면손질
정부는 그동안의 실업대책이 재원마련의 어려움과 경직적 사업운영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따라 대책을 전면 보완키로 했다. 임시.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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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노동장관]“실업예산 10조로 확대”
올 실업대책 예산이 당초 8조4천억원에서 10조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기호 (李起浩) 노동부장관은 22일 "올 하반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의 실업문제를 예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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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도]2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지침 확정
공공근로사업에 전산처리.문서작성등 이른바 '화이트칼라 계층' 을 위한 업무가 추가된다. 또 자격증이나 고도의 기술이 있는 사람은 단순근로자보다 일당을 더 많이 지급받게 된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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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풀이]쉬워진 전세금 반환자금 대출
전세 대란 (大亂) 을 막기 위해 전세금 반환자금 지원조건이 완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전세융자 활성화를 위해 1월1일 이후 전세계약이 끝난 경우에만 전세금 반환자금을 대출해주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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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업퇴출 바람속 살아남기 몸부림
첨단 경비보안시스팀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장원엔지니어링은 IMF이후 발주 물량이 15%정도 줄어들자 서울 시내 4곳에 흩어져있던 사무실.공장.연구소.물류창고를 지난달 경기도 성남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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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올 실업대책 예산운용 저소득층 지원 늘려야
정부가 올해 실업대책으로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6조1천억원을 배정해놓고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몇가지 문제점을 보완해야 할 시점이다. 첫째,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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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재경부장관 국회답변] "BIS 충족 은행도 합병유도"
이규성 (李揆成) 재경부장관은 11일 "6월말까지 국제결제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8%에 미달하는 은행을 대상으로 합병.양도 조치를 하는데 이어 이를 충족하는 은행의 경우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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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위한 구직등록 줄이어…대부 첫날 8,000명 몰려
근로복지공단은 16일 실업자대부사업 시행 첫날인 15일 하루 동안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에 8천2백11명이 구직등록을 해 3월 하루평균 (1천4백72명) 보다 6배 가까이 등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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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침체 심각…안팔리니 안짓고 일자리 따라줄어
주택 경기를 이대로 방치해야 하나. 주택 경기 장기침체로 인한 부작용의 악순환이 되풀이되면서 건설업체 및 개인의 연쇄부도등 관련산업 붕괴에 대한 우려와 대책마련 요구가 높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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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일용직 근로자 10명중 8명 실직상태
건설일용직 근로자 10명중 8명 이상이 최저 생계비 (월수입 33만5천6백10원)에 훨씬 미달하는 수입에 의존하는 등 생존권을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건설일용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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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노숙자 문제, 사회적 관심을
외환위기 사태 이후 대량실업으로 인한 대도시의 노숙자 (露宿者) 문제가 심각하다.노숙자는 지난달 복지부가 1천2백여명으로 추산했다가 최근에는 3천명이 넘는다고 밝힐 정도로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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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일용직 140만 일제히 구직 등록
사실상 실업상태인 1백60만 일용직 근로자들이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아 정부 실업대책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이 일제히 구직등록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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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 192만명, 실업대책·근로자혜택도 해당無
용접 15년 경력의 崔모 (42.경기도부천시) 씨는 올들어 나흘밖에 일을 나가지 못했다.석달 동안의 총수입은 32만원. 봄이 되면 나아질까 싶었지만 일감이 전혀 없어 겨울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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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일용직 공공취업망을
예상 밖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3월중에 이미 1백5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실업고통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칫 실업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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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실업대책, 방향이 중요하다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업에 대처하는 정부 정책이 재원마련 방법에 있어서나 지원대상 및 방법에 있어서나 일관성 없이 부처간에 입씨름만 하고 있다. 적게는 1백50만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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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대책 재원이 문제다]중.응급처치에 바쁜 정부
병을 치료하자면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응급환자라고 아무 약이나 마구잡이로 쓰면 치료는커녕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한국경제가 걸린 실업이란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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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모든 근로자에 실업급여 추진…임시·일용직도 포함
정부는 고용보험 적용대상 사업장을 확대, 현재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5인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와 임시.일용직 근로자 등 7백여만명도 조기에 실업급여 지급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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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깎을만하면 다깍아 최저생계비도 위협
97년 11월과 98년 2월. 겨우 석달 차이지만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면 월급봉투 두께가 눈에 띄게 얄팍해졌다. 각 기업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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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97년 고용동향 분석…근로자 46%가 임시·일용직
불황에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寒波)가 겹치면서 지난해 고용사정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물론, 취업자 중에서도 상용 (常用)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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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항의중 뿌린 신나 난로에 옮겨 붙어 8명 화상
설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현장 근로자가 건설회사 사무실에서 항의하며 뿌린 신나가 난로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 회사관계자 등 8명이 화상을 입었다. 26일 오후1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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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급증 곳곳 항의…9만여명 4천억 못받아
“설이 내일모레인데 언제 밀린 임금을 줄 겁니까.” “조금만 참아주세요. 우리도 두달이 넘도록 임금을 못받고 있어요.” 22일 오후 서울용산구 A건설 사무실. 이 회사 일용직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