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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 사라진 일본 여대생, 납치 아니다”
지난달 서울 명동에서 사라진 일본인 여대생 A씨(21)에 대한 경찰의 실종 수사가 사실상 종료됐다. 신고 접수 약 한 달 만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21일 “A씨가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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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日여대생 추가확보 지방호텔 CCTV보니 남성과…
일본 여대생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실종된 A씨(21)가 지난달 말 지방의 한 호텔 로비에서 찍힌 폐쇄회로TV(CCTV)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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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김하늘 블라인드 납치사건 단서 쥔 시각장애인 2000년대 초·중반 ‘동갑내기 과외 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에서 코믹 연기로 흥행 배우 대열에 합류했던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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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공룡전사 빈저자 한상호출판사 비룡소가격 1만5000원EBS 다큐 ‘한반도의 공룡’을 만든 한상호 감독이 공룡 소재 장편 판타지소설을 썼다. 지구가 대홍수로 멸망한 뒤 멸종됐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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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인 여대생 가나서 사망
학술 연구를 위해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한 한국인 여대생 윤모(21)씨가 24일 오후 1시30분쯤(현지시간) 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리다 머리를 다쳐 숨졌다. 25일 외교통상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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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 19세기 말 서울 밤거리는 여성들의 무대였다
19세기 말 조선에서 집 바깥으로 나들이하는 두 여성의 모습(출처:『사진으로 보는 서울』제1권,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2). 해질 무렵 종이 울리고 사대문(四大門)이 닫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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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살해’ 부실수사 … 대구경찰청 11명 무더기 징계
대구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의 수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경찰청은 5일 수사 부실과 관련해 경무관인 이재만 차장과 총경 3명, 경정 3명 등 간부 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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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경호 책임자’ 100일도 안 남기고 … “사실상 경질”
임기 7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강희락 경찰청장이 5일 미근동 경찰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강희락 경찰청장은 사의 표명 며칠 전까지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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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⑫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 사이코패스 강호순
군포 여대생(21) 강도 살인 사건 용의자로 2009년 1월 검거된 강호순(검거 당시 38세)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2005년 아내ㆍ장모 방화 살해와 7건의 추가 살인이 밝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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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대생에 "결혼하자" 수만달러 등친 백인 기소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중인 한인 여대생에게 혼인을 빙자해 1년간 수만달러를 갈취해온 백인 남성이 기소됐다. 킹카운티 검찰은 지난 16일 매튜 앨런 클라크를 1급 절도와 문서위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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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납치살해범 협박전화 온 날 … 경찰, 피해자 집에서 낮잠 자고 술 마셔”
대구 여대생 이모(26)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간부가 납치 당일인 지난달 23일 수성구 범물동 여대생의 집에서 근무 중 술을 마시고 잠을 잤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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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피살 일주 전 … 범인, 다른 여성 납치 미수
대구 여대생 납치 살해사건의 경찰 수사가 도마에 올랐다. 경찰의 허술한 수사가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사 결과 피의자가 여대생을 납치한 곳 인근에서 일주일 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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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살해 전 … 납치범 눈앞서 놓쳐
납치 이틀 만에 살해된 대구 여대생 이모(26)씨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피의자 김모(25)씨의 도주로를 차단하지 않는 등 허점을 드러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5일 브리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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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납치·살해” 20대 남성 용의자 체포
대구에서 심야에 외출한 여대생을 납치해 살해한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이 같은 혐의로 김모(25·대구시 용산동)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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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성매매 금지법은 좋은 법일까
최근 며칠 동안 전 국민을 치가 떨리게 했던 부산 여중생 납치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그런데 이런 끔찍한 여아 납치·성폭행·살인사건이 이젠 그다지 생소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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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건사고', 여러분이 정해주세요
죽음과 갈등ㆍ폭력ㆍ자유ㆍ성(性). 올 한해 일어난 굵직한 사회분야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남긴 상처, 조두순이 짓밟은 어린이의 삶, 아직도 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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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의 역사
요즘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고현정 분)이란 인물이 화제다. 극중에선 아름다움을 무기로 권력을 장악하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점을 치며 제사를 관장하고 환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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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강호순 2심도 사형 … 납치범행 정류장 4곳 분석해 보니
여성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쇄살인범 강호순(39)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23일 “재범 위험성이 큰 만큼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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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숙과 5촌 조카, 여성 상습 성폭행
훔친 승용차로 여성을 납치, 성폭행한 당숙과 5촌 조카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12일 훔친 승용차를 이용해 길을 가던 여성을 납치한 뒤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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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지급기 앞 휴대전화 차단 검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납치와 같이 돈을 노린 범행 때 현금자동입출금기(ATM)는 종종 범죄의 도구가 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ATM에 관련된 범죄 예방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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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새 범행 왜 실토했을까…계산된 자백?
8번째 살인 사실을 왜 순순히 털어놓았을까. 연쇄살인범 강호순(39)의 자백 동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강호순이 갑작스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자백했다"고 말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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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완전범죄'위해 피해자 손톱부위 절단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현장검증에 나선 2일 오전 경기 안산 부곡동의 한 야산에서 김모여인을 살해 암매장하며 손톱을 자르는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안산=뉴시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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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살해·암매장 태연히 재연 … “죄송합니다” 한마디 던져
1일 오전 9시 군포 금정동의 한 노래방. 2006년 12월 13일 실종됐던 노래방 도우미 배모(당시 45세)씨의 살해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시작됐다.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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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 강력범죄 왜 꼬리 무나
수원·안양·화성·군포·안산 등 경기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지역에선 지난 3년간 강호순(38)의 연쇄살인 외에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2008년 3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