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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아내의 유혹 이전에 도스토옙스키 '막장드라마' 있었다
김정아 스페이스눌 대표가 28일 강남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현동 기자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1821~1881)가 탄생한 지 올해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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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바이든의 한반도 정책과 南北의 선택 시나리오
햇볕정책 지지한 바이든, 참모들은 독재에 부정적인 강경파 일색 바이든 취임 후 北核 협상 본격 시작 전에 도발 감행할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으로 미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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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날씨 정보 한눈 팔게 하는 한국 기상캐스터 복장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48) 옛날에는 하늘의 분위기를 살펴 날씨를 점치곤 했는데, 요즘은 보통 뉴스나 스마트폰 일기예보를 본다. [사진 pi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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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복한 할망구" 해발 5000m서 84세 생일맞은 오지탐험가
다큐멘터리 '카일라스 가는 길'의 감독 정형민(왼쪽) 씨와 다큐의 주인공인 어머니 이춘숙 씨가 8월 31일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에서 활짝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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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마’ 방거사 시 전편 번역
방거사 어록·시 역주 방거사 어록·시 역주 강승욱 역주 운주사 인도에 유마거사가 있다면, 중국에는 방거사가 있다. ‘거사’는 재가불자(在家佛者), 즉 출가하지 않은 붓다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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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영화 주연 심은경 "배우 안 맞나…'번아웃' 겪은 20대초 떠올리며 찍었죠"
배우 심은경(오른쪽)이 일본 톱스타 카호와 주연한 영화 '블루 아워'가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오드] “상 받고 달라진 점요? 저도 느껴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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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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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도 분노하고 있을래?" 美 시위 나온 30대 흑인 남성의 충고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30대 흑인 남성이 10대 흑인 소년에게 “다른 방식의 저항을 시도해보라”고 제안하는 영상이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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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석달 전, 대구 클럽 20대 3명 집단감염 있었다
대구 시민들의 코로나19 사투가 18일이면 3개월을 맞는다.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시내 동성로는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다(가운데). 그 뒤에는 묵묵히 헌신한 의료진이 있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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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치앙라이에선 미얀마 못간다고? 이게 무슨 일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6) 16일 차,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이동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의 전경. [사진 조남대] ━ 번역 앱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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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질본 연계 통역서비스, 안전여행 가이드라인…범정부적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
한국관광공사는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외래관광객이 코로나19 정보를 적시에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대응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사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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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추는 여성의 아름다운 옆모습, 목빗근에 달려있죠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20) 댄스 덕분에 우리 몸에 대한 각각의 부위를 배웠다. 댄스를 가르치려면 부위에 대한 설명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댄스는 결국 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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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엄경희 교수, 오미영 교수 저서 2019년 세종우수학술도서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국어국문학과 엄경희 교수의 『현대시와 추의 미학』(보고사, 2018년)과 일어일문학과 오미영 교수의 『일본 천자문 훈점본의 해독과 번역-동경대학 국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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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휴지도 식대에 포함…하노이엔 무료 서비스 없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7) 7시경 잠이 깨였다. 커튼이 내려져 있어 방이 컴컴하지만, 오토바이 다니는 소리가 들려 날이 밝은 것 같아 커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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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 25년, 예술영화관에 작가 후원 사업까지
노원구 유일의 예술영화관 더숲과 서점 노원문고를 운영하는 탁무권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더숲’을 알게 된 건 서울 노원구 주민의 제보였다. 도심에선 시간표를 찾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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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끝자락에 서당·영화관·공연장까지 갖춘 신기한 동네서점
탁무권 더숲아트시네마 대표가 15일 노원구 더숲아트시네마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리 동네에 희한한 데가 있어.” ‘더 숲’을 알게 된 건 노원구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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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인산 자락에는 좀비농장이 있다
━ 안충기의 삽질일기 좀비농장 주인장 손에 들려 사진을 찍으려고 눈앞에 보이는 꽃을 후다닥 꺾었다. 구절초·개쑥부쟁이·개망초·감국·큰금계국·루드베키아를 구별하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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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재밌다, 중국풍 음악 흐르는 사파행 '침대버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4) 4일 차 여행, 짱안ㆍ땀꼭 여행 7시에 일어났다. 어젯밤에는 바지와 패딩을 입고 양말까지 신고 잤더니 따뜻해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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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조원경의 ‘IF' - 모두가 성공할 기회 갖도록 싸운 오바마 도와
미셸 오바마, 가치관·성장환경 닮은 동지이자 조력자... “사람들의 삶의 변화가 성공의 척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 사진:미국 백악관 아주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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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강남역4거리에 나타난 냉장고 바지 아저씨
호박꽃잎은 대개 다섯 장이다. 밭둑에 핀 꽃 중에 여섯 장짜리가 있어 한참을 봤다. 잎과 순을 얻어 된장찌개에 넣고, 콩가루 묻혀 국을 끓였다. 두 대접을 비웠다. 일주일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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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쌀국수에 술 1병…5명이 먹었는데 1만원대?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2) 은퇴를 하자 좀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내 마음대로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영어 실력이 부족하고, 인터넷 검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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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恨과 폴란드인의 Zal, 그리고 쇼팽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41) 그로코프 전투. 러시아의 압제에 반발하여 1830년 일어난 '11월 봉기' 기간 중의 마지막이면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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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 국내 체류 외국인, 검찰 체포 때 통역인 조력 받는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 전경. [뉴스1] 외국인 피의자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검찰이 구속 및 체포 등 영장 집행 시 범죄사실을 통역해 고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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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외국인 범죄자 체포·구속 때 ‘외국어 영장’ 사용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앞으로 외국인 범죄자를 체포하거나 구속할 때 외국어로 번역된 체포·구속영장을 사용한다 이는 수사·재판 절차에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