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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최기영 정책실장, 北에 자료 넘겼던…
2006년 10월 국가정보원이 적발한 간첩단인 일심회의 핵심 관련자 중 한 명인 최기영(46·사진)씨가 현재 통합진보당 정책기획실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일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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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장민호씨 대법서 징역 7년
대법원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13일 북한 지령을 받고 국가 기밀을 넘긴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장민호(45.미국이름 장 마이클)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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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간첩 행위 … 엄벌 불가피"
'일심회'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장민호(45)씨에게 징역 9년에 추징금 1900만원이 선고됐다. 함께 기소된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이정훈(44)씨와 손정목(43)씨는 각각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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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도 간첩" "저 인간 이름 적어"
"저 변호사 ××, 북한 지령받고 국정원장 고소한 놈이야."(보수단체 회원) "(손가락질하며) 저 인간 인적사항 좀 확보해 주세요."(김승교 변호사) 간첩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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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머리 처박고 싶다" 북한에 반성문 제출
"Where can I buy newspaper?"(신문을 어디서 삽니까) "It's over there. "(저쪽입니다) 간첩단 일심회 조직원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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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동향도 국가 기밀"
안창호 서울지검 2차장검사가 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6층 브리핑실에서 ‘일심회’ 간첩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서울중앙지검 안창호 2차장검사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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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보고문 북한은 '조국' 한국은 '적후' 지칭
일심회와 북한 당국의 교신 방법은 과거와 많이 달랐다. 과거 간첩들은 모스부호나 난수표, 단파 라디오를 사용한 무전방식이나 팩스.우편 전송을 사용했다. 반면 일심회는 첨단 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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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갈등 재연
'일심회' 간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총책 장민호(44.구속)씨의 포섭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의 이유로 검찰로부터 피의자 접견을 제한당한 변호사가 "검찰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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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씨 변호사도 포섭 대상"
'일심회' 간첩 의혹사건의 핵심 인물인 장민호(44.미국명 마이클 장.구속)씨를 변호하고 있는 김모 변호사가 일심회의 포섭 대상이었던 사실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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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자료 77만 쪽 … 1t트럭 한 대"
'일심회' 간첩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휴일인 12일에도 출근해 송찬엽 공안1부장 주재로 조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부터 국정원으로부터 신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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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혐의 '일심회' 멤버들 올 세 차례 북 공작원 접촉
국가정보원은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일심회' 조직원들이 중국 내 북한 공작원의 아지트인 '둥쉬화위안(東旭花園)'을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방문해 국내 정치인들에 대한 동향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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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일심회' 구속기간 연장
국가정보원은 386 운동권 출신 비밀조직인 '일심회' 수사와 관련, 법원의 허가를 받아 장민호(44.구속)씨 등 구속자 5명의 구속 기간을 열흘씩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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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일심회 장씨 부인 '기밀유출' 거론
국가정보원이 일심회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장민호(44.구속)씨 부인의 군사기밀 유출 의혹을 거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한국일보가 3일 전했다. 일심회 사건 변호인단은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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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민단체 간부들 북한 공작원과 접촉"
국가정보원은 고정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장민호(44.구속)씨가 5개 시민단체 소속 간부들을 중국에 데려가 북한 공작원과 접촉시킨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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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공작용 경력관리?
고정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장민호(44.구속.사진)씨의 과거 주요 행적이 하나씩 확인되고 있다. 이 중에는 정부기관과 대기업 등이 망라돼 있다. 다채로운 그의 배경에 대해 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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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은어 사용 실태
장민호씨가 북한 공작원과 교신하면서 사용한 암호해독용 책자는 톨스토이의 고전 '부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장씨는 1993년 북한에서 단파방송을 통해 내려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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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 묵비권 … 어려워진 간첩수사
'일심회' 간첩단 의혹 사건과 관련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던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318호 법정. 혐의 사실을 묻는 검사의 질문에 최기영(41) 민주노동당 사무부총장과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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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방 관련 중진의원 장민호씨 수차례 만났다"
고정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장민호(44.구속)씨가 정보기술(IT) 관련 경력을 내세워 열린우리당 중진 A국회의원에게 접근, 수차례 접촉한 단서가 수사당국에 포착됐다. 31일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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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쟁점 뭔가
검찰 고위간부는 30일 '일심회' 간첩단 의혹사건과 관련해 "김승규 국정원장이 말한 것처럼 수사팀은 사건 관련자들이 간첩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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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5·31 지방선거 개입 지령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고정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장민호(44)씨가 결성한 '일심회 조직원'이 체포 직전까지 북한에 각종 정보를 제공한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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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 10여명 북 공작원에 소개"
386 운동권 출신들이 간첩 의혹사건에 연루되는 과정에는 재미동포 장민호(44.구속)씨가 조직한 '일심회'가 배후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운동권 출신 선후배의 끈끈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