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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글이었다, 대형차와 검정 아우디가 포효하는 …
1 중국은 보행자들에게 우호적인 나라가 아니다. 잘못 걷다간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신세가 된다. 푸른 신호등이 켜져도 섣불리 발걸음을 내디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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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자동차 왕국의 빛과 그림자
정용환베이징 특파원 베이징(北京)의 웬만한 2차선 도로엔 철제 분리대가 설치돼 있다. 불법 유턴이나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며칠 전 퇴근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띄엄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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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해전파 쏘지 못할 정도로 전력사정 나빠
북한의 전력난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에서 정전은 '일상다반사'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선전방송이나 대남방송의 방해 전파를 제대로 내보낼 수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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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j가 여러분에게도 좋았기를 … 굿바이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j 인터뷰에서 “이 인터뷰가 나한테만 좋아서는 안 된다. 독자에게도, 당신에게도 좋아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게 그가 생각하는 ‘균형’이었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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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인사이트 ] 삼성·애플 특허전쟁 걱정 마세요
김창우IT팀장 1571년 그리스 레판토에서 베네치아 중심의 유럽 연합함대는 오스만튀르크 제국의 해군을 격멸했다. 당시 ‘아드리아해의 여왕’이라 불리던 베네치아는 적지 않은 피를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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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판정 받은 김태원, 암보험 광고에 나온 이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의 록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이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예능감을 선보여 ‘국민할매’로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김태원의 암보험 광고가 최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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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지구촌 분쟁지역 올해 기상도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길한 동물로 행운과 상승하는 기운을 상징합니다. 흑룡의 해를 맞아 많은 나라가 국운 또한 융성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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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명 ‘블랙 타이’를 찾아라
턱시도는 1880년대 미국 뉴욕에 있는 ‘턱시도 파크’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이 공원은 ‘켄트’로 유명한 미국의 담배회사 ‘로릴란드’ 가문이 만들었다. 명사들은 공원에서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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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당 물갈이가 우선이다
바꿔도 확 바꾸라는 게 국회를 향한 유권자의 마음이다. 18대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3% 정도다. 공공기관 중 꼴찌 성적인데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치다. 놀림감을 넘어 조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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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호 못할 개인정보는 미리 털어내라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와 싸이월드에서 3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당했다. 지금 이들 사이트에 들어가 아이디와 주민번호를 치면 “고객님의 ID, 이름, 생일, e-메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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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연극, 미드썸머
‘Change is possibie’ 주차장 전광판에서 반짝이는 이 문구를 여자(헬레나)는 ‘거스름돈 있음’으로, 남자(밥)는 ‘변화는 가능하다’로 읽는다. 연극 ‘미드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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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83) 한국의 차 이야기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군,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고향 전남 보성군은 이맘때면 녹색의 파도로 뒤덮입니다. 유서 깊은 녹차 생산지의 봄은 꽃보다 잎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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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종합진료존 운동할 때 부상 위험 줄이려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들뜬 마음에 섣불리 나섰다가는 몸만 상하기 십상이다. 겨우내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낸 사람은 물론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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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구루병
뱀파이어의 적은 세 가지. 마늘과 십자가, 햇빛이다. 햇빛을 보면 시꺼멓게 타버린다. 그래서 별수 없이 ‘어둠의 자식’이다. 2009년 전 세계적 붐을 일으킨 판타지 영화 ‘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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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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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미디어스쿨’서 새 길 찾은 이서형씨·송태호군
도시에서 태어나 TV 등 미디어를 보고 자라던 청소년이 갑자기 외딴 벽지의 대안학교에 적응하기란 때론 막막한 일이다. 그런 이들에게 미디어 교육으로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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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매력 발전소] 사람 좋아 보이는 추신수…“인터뷰 중 우는 사람 있나요?”
추신수 ‘사람 좋아 보인다’는 것은 분명 끌림을 유발하는 매력이다. ‘사람 좋아 보인다’가 ‘사람 좋다’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검증이 필요하지만, 일단 ‘사람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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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타임, 명품스파를 가벼운 가격에!
- 가벼운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원타임 스파메뉴” 신제품 출시 - 매서운 겨울추위로 뭉치고 뻣뻣해진 근육의 피로를 회복 - 스파진의 “chill-out mass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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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욕망의 불꽃’에 토스잉글리시[토스잉글리쉬]의 ‘미믹킹(Mimicking)’ 등장?!
드라마 ‘욕망의 불꽃’, ‘민재의 미믹킹(Mimicking)이란?’ 이벤트 열어 ‘민재의 미믹킹(Mimicking)이란?’ 이벤트가 iMBC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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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과 닉쿤이 같은 운명 ? 소름 돋거나 어이 없거나
엠넷 ‘비틀즈 코드’의 메인MC 윤종신(왼쪽)·유세윤(가운데)과 메인 작가 최대웅씨. [엠넷 제공] 하드록 그룹 백두산과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는 목관악기로 같은 운명이다.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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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외국말? 영어는 또 다른 나의 말 토스잉글리쉬[토스잉글리시]
아이들 집중력 붙잡기 신공, DVD 전략! 시청각 교육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시도돼 왔다. 교육계에서 텍스트(Text)를 이용한 획일적인 교육에 대한 회의가 불거지며 새로운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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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법무법인 우리들 의료소송 전문 김호남 변호사
변호사의 문턱 낮춰 생활 속 법률문화 창달 기여 부산뿐만 아니라 영남지방 아울러 "의료소송" 경험이 가장 많은 변호사 법무법인 우리들은 부산과 울산ㆍ창원지역에서 변호사의 문턱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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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 들고 다음 홀로 간 '건망증 골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상계동 더블!” K는 그날 호기롭게 외쳤더란다.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을 마셨던 게 화근이었다. 간신히 택시에 올라탄 K는 몇 번씩이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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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대 들고 다음 홀로 간 ‘건망증 골퍼’
“상계동 더블!”K는 그날 호기롭게 외쳤더란다.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을 마셨던 게 화근이었다. 간신히 택시에 올라탄 K는 몇 번씩이나 행선지를 확인하는 택시기사에게 화를 벌컥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