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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사흘 남았는데...전안법에 눈물짓는 소상공인
■ 「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민주 소상공인특별위원회 및 소상공인 단체 회원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안법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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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곳 중 3곳, 5년도 안 돼 폐업
새로 창업한 기업의 3분의 1이 1년도 못 돼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5년을 버텨내는 기업은 네 개 중 한 개꼴에 불과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6년 기업생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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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322개비와 맞먹는 다이옥신 내뿜는 소각로도 있다
폐기물 소각시설. 전국에는 소각시설 등 1300여 개의 다이옥신 배출시설이 있으며, 환경부는 매년 140~200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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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팽창 다이소, 전국 매장 1200개 … 골목상인들은 울상
다이소가 학교 앞 문방구를 죽였나.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적어도 문구업계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 의원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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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문방구를 죽였나' 뜨거운 감자가 된 전문점
다이소가 학교 앞 문방구를 죽였나.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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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보러 해외 40개국 바이어 온다
지난해 충북 청주시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한 관람객이 뷰티마켓관에 설치된 부스를 방문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사진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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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법원 결정 납득 어렵다"…노동 비용 6조1000억원 증가 전망
“법원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 청구금액 대비 부담액이 일부 감액되긴 했지만 현 경영상황은 판결 금액 자체도 감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즉시 항소해 법리적 판단을 다시 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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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부담' 나누자" 현대차, 2ㆍ3차 중소 협력사에 500억 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2ㆍ3차 협력사들이 부담할 최저임금 인상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 최저임금이 지금보다 16.4% 오른 시간당 7530원으로 정해지면서 협력사들의 부담이 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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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 또 대기업 고발...하도급 대금 부당감액 혐의로 현대위아 검찰 고발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더 많이 깎은 사례 예시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 업체에 대한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한 혐의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를 검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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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한도 P2P 투자, 성공하려면 … 싹수 있는 4가지 확인해야
지난달 P2P(Peer to Peer, 개인 간 거래) 누적 대출액이 990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P2P금융협회가 6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47개 회원사의 5월 총 누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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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다시 온다고 우리 형편이 나아질까?
돌아온단다. 중국 관광객, 유커(遊客) 말이다. 여행사들은 다시 채비를 갖추고 있고, 유커 유치에 나서는 지자체도 있다. 호텔 로비에는 중국어 브로슈어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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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민원에 밀려 낚싯배 안전 규정 1년만에 퇴색되나
2015년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돌고래호 사고 후 안전대책 차원에서 추진된 ‘낚시어선 조업구역 제한’ 규정이 시행 1년도 안 돼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안전을 위해 전국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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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
해운법·주택법·유통법·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 01. 해운법 개정안 |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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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 활로를 찾자] ‘아 옛날이여~’ 4년 새 수출액 반 토막
“떳다방 수준이다.” 한국 중고차 수출 시장에 대한 세간의 평이다. 한국은 130여 개 나라에 중고차를 수출하지만 열악한 시장 환경과 제도 미비로 갈수록 하락세를 걷고 있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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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전안법에 소상공인 죽겠다” 들끓자 … 정부, 시행 1년 연기
중앙일보·JTBC의 신문고 사이트 ‘시민 마이크(www.peoplemic.com)’에 올라온 시민들의 의견·제언·궁금증 등을 직접 취재해 보도합니다. 생활에서 느낀 불편이나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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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4년 새 수출액 반 토막, 덜컹대는 한국 중고차
인천시 송도중고차수출매매단지는 수출의 80%를 차지하지만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동차 무단 해체, 번호판 부정 사용, 무허가 알선 등 불법·탈법 행위가 빈번하다.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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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안법(전기용품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소비자 안전 우선?’vs ‘영세 수입업자 파산?’
전안법에 대한 논란이 SNS 등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전기용품 뿐 아니라 의류ㆍ잡화 등 생활용품에도 공급자적합성 확인 서류(KC 인증서)를 보유하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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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1인당 1000만원 예산? 뭘 지원해줬나요?”
제2의 일본 IT 취업 붐으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연수기관 등록 증가…정부의 일자리 예산지원, 실제 수혜자는 누군가?정부의 ‘K-Move 스쿨’ 사업에 선정된 한 연수기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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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논의부터 삐걱대는 전기 화물차] 국회에 발목 잡혀 중국에 시장 다 빼앗길 판
일부 야당 반대로 관련법 표류 … 국내 1t급 차량 수요 최대 2조원대“전기 화물차라도 증차를 허용해야 합니다. 친환경 정책에도 맞고, 화물차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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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도 걸기 전에, 발목 잡힌 전기 화물차
━ 국회 문턱 못 넘는 전기차 특별법 2조원대 전기 화물차 시장이 열릴 수 있을까. 이 새로운 시장을 중국 업체들에게 선점당할 것인가. 국회가 그 키를 쥐고 있다. 하지만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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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의 눈물, 100만 곳은 월 100만원 못 벌어
대형 빌딩 지하에서 일식당을 하는 이선주(55·여)씨는 최근 2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올 여름 콜레라 여파와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까지 겹치면서 매출액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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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체 21%는 월 100만원도 못 벌어…지난해 1만2000개 순감
대형 빌딩 지하에서 일식당을 하는 이선주(55ㆍ여)씨는 최근 2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올 여름 콜레라 여파와 부정청탁방지법(김영란법)까지 겹치면서 매출액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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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재료·인건비 월 2000만원…‘속빈 강정’ 치킨집 김 사장
━ 이젠 민생이다 치킨공화국의 그늘 외국계 대기업을 그만두고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영식(가명?35)씨는 새벽까지 장사를 한다. 하지만 생활비조차 남기지 못한다. 연말 특수는 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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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이는 검사장되고 의원 될 것" 고교 동창들의 빗나간 우정
"형준이는 검사장 달고 나와서 용산에서 국회의원 할 거다. 그것보다 더 큰 것도 누릴 거다. 그때 난 청와대 비서관으로 갈 테니 업체 사장은 너가 해라."김형준(46) 부장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