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의사면허로 국민위협 안돼…의사·정부 머리 맞대고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들께 유익한 것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것이라 하더라도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해내야 한다”며 “의료개혁은 국민을 위한 우리의 과업이며 국민
-
중국 양회가 딱 스포했다, 절대 꼭대기 안 물릴 종목 유료 전용
중국 정부 업무 보고, 신뢰 회복의 길은 멀었다. (5일 ING그룹 보고서) 확장 재정, 부동산·소비 부양책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시장은 실망했다. (6일 골드만삭스 보고서)
-
[비즈 칼럼] 밸류업 성공 열쇠는 기업의 자율적 참여
김기경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지긋지긋한 관절염!” 얼마 전 서재에서 우연히 보게 된, 오래전 신문에 적힌 이 광고 문구를 보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지긋지긋한 고질은 뭘까 생각해
-
"서는 역마다 썰렁" 사업비 5000억 늘었다…충북선 고속화 왜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충북선 청주공항역에서 열차가 출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객실 3량 달린 열차…“사람 별로 없어” 열차는 승객이 없어 늘 한산하다. 이
-
[정재홍의 시선] 폐지할 건 여성가족부 아닌 여성 불평등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폐지에 나서고 있다. 여가부는 지난달 김현숙 전 장관이 물러난 뒤 후임을 공석으로 둔 채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
中 “부채과다·경영부실 부동산 기업, 파산·구조조정”
9일 베이징 메이디야 호텔에서 열린 민생관련 부장 기자회견에 앞서 니펑(왼쪽부터) 주택 및 노동건설부장, 화이진펑 교육부장, 왕샤오핑 인적자원 및 사회보장부장, 왕허성 질병예방통
-
50년 불발 사업 '김경수 KTX', 첫 삽도 안 떴는데 2조 늘었다 [예타면제·선거공약 악순환]
서울에서 출발한 KTX가 경남 진주역에 정차해 대기 중인 모습. 연합뉴스 ━ 첫 삽도 안 떴는데…사업비 2조 늘어 지난 4년간 사업비가 2조2102억원 증가했다. 또 건설
-
누가 해저 케이블을 끊었나…바다 밑 보이지 않는 전쟁 [이철재의 밀담]
지난해 9월 전 세계에 해저 인프라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일깨운 노드스트림 2 가스관 사고. 덴마크 국방부 홍콩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허치슨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HGC)는
-
"3시간 거리를 20분 만에"... 中 '드론 택시' 세계 최초로 바다 건넜다
「 “하늘길로 출퇴근, 머지않아!” 」 지난 27일 펑페이항공(峰飛航空·AutoFlight))에서 개발한 5인승 전기 수직이착륙기 ‘성스룽(盛世龍)’이 선전시 서커우 크루즈 모
-
대학 11곳이나 있는데도 '노잼 도시'…'송도 대학로' 만든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초입에 설치된 대학 상징물. 송도에는 연세대, 인천대 등 6개 국내대학과 5개 외국 대학 등 총 11개 대학이 위치해 있다. 연수구청 인천시의 유흥가
-
“승진하면 임신 말라”…‘0.65명 쇼크’ 아랑곳 않는 직장들
#1. 승진 인사를 앞둔 여성 직장인 A씨는 상사로부터 “승진시켜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승진한다면) 임신·육아휴직 등으로 뒤통수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승진 후 출산·육아
-
총선 ‘싸움’ 보도 치우쳐, 선거구 등 직무유기 더 다뤘어야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7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가 지난달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2월 한 달 동안
-
"승진시킬테니 임신 뒤통수 치지마"…女 4명중 1명 이런 차별
사진제공=셔터스톡] #1.승진 인사를 앞둔 여성 직장인 A씨는 상사로부터 “승진시켜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승진한다면) 임신·육아휴직 등으로 뒤통수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승
-
"우크라전에 군대 보내면 핵전쟁"…푸틴, 서방 향해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국정 연설에서 서방을 향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보낼 경우 핵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분양 포커스] ‘한국판 베니스’ 송도11공구, 3270가구 워터프론트 대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인공 수로·호수공원 품은 ‘수세권’ 최고 47층 23개동, 미니 신도시급 초·중·고 도보 통학 등 생활 편리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조감도)은
-
[view] K디스카운트 해소 첫발 ‘밸류업 우등생’ 키운다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할 카드 중 하나인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상장사는 매년 기업 가치 개선계획을 세워 공시하고, ‘밸류업 성
-
'밸류업 우등생' 뽑고, 스튜어드십 코드 반영…'기업 밸류업' 첫 단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2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할 카드 중 하나
-
'금싸라기 땅' 강남도 푼다…'여의도 117배' 군사보호구역 해제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일대 46㎢ 등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하는 339㎢ 땅이 군사시설 보호구역(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2007년 관련법(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제
-
"유전자녀, 무전무자녀" 아기 10명중 1명만 저소득층서 태어나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일부 요람이 비어 있다. 연합뉴스 소득계층에 따라 출산 비율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태어나는 아이
-
지방개발 20년 족쇄…그린벨트 대거 푼다
수도권에서 벗어난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해제된다. 부산·울산·창원·대구·광주·대전 등 6개 지방 대도시 주변 그린벨트 2428㎢(여의도 면적
-
지방 그린벨트 20년 만에 완화…여의도 837배 '금단의 땅' 푼다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해제된다. 부산·울산·창원·대구·광주·대전 등 6개 지방 광역시 주변 그린벨트 2428㎢(여의도 면적 837배)가 규
-
[안현호의 퍼스펙티브] 미래 반도체는 ‘첨단 패키징’의 싸움…집중 육성책 세워야
━ 미·중 반도체 전쟁과 한국의 대책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전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반도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6G, 로봇,
-
남들 '자율주행'에 손 뗄 때…'19조' 쏟겠다는 진격의 이 기업
자율주행 투자 고삐를 조이며 ‘테슬라 따라잡기’에 골몰하는 회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이 줄줄이 중도 포기를 선언한 것과 정반대다. 업계에서는 “주춤
-
1000조원 미래 먹거리, K배터리 비상등 켜졌다
━ K배터리 비상등, 출구는 없나 지난해 수주 잔고 1000조원을 돌파하며 반도체에 이어 한국의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 K배터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글로벌 전기차수요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