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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밝혀지면 사퇴|공화당 당선자대회 물의 일으켜 자숙·반성"
공화당은 15일 상오 6·8 총선 당선자회의를 열고 혼미상태에 있는 정국의 수습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사직당국에 의해 잘못이 있었음이 밝혀지면 당선자는 누구라도 깨끗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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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선거사범 구속 더 이상 없다"
대검찰청 선거전담부 오탁근 검사는 9일 상오 『대통령선거법 위반 사범의 구속은 앞으로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본다 』고 말하고 『오는 6·8 총선 기간 동안 투표 및 개표에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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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실 강화 공염불
법무부 법무실 강화책으로 취해지려던 권오병 법무부 장관의 인사중 일부가 좌절되었다. 1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권 법무장관은 국가배상 사무를 법무부에서 관장함에 따라 법무부법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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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행정 오점투성이
시내 각구청 세무공무원들중 일부가 과세기준액을 사정할 때 실제 매상의 65%정도밖에 사정하지 않는가하면 수도요금·시영주택 할부금 징수원들이 징수금을 유용, 횡령한일이 많았음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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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어기는 야후보발언-"|적절한조치 취하라|박대통령 억압 비난받지않도록"
박대통령은 15일정오 최근 민중·신한양당의 대통령후보가 지방유세에서 밝힌 내용의 선거법위반 여부를 중앙선위에 문의, 유권적해석을 받도록하는 한편 정부와 여당은 이문제에 대한 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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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 초점 어디에 둘지
○…국회특정재벌밀수진상조사 특위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울산지방의 세관 및 한비건설현장을 조사할 방침인데 야측조사위원들은 전부산세관장 문용섭씨의 증언을 중심으로 조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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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린 원료 밀수 사건= "냉정히 법대로 처리 법무부, 검찰 간부 인사 이동 할 터"
권오병 법무장관은 17일 상오『「사카린」원료 밀수입 사건은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 처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앞으로 법에 의해 냉정하게 다스려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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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결과 보고 청취
국회「특정재벌밀수사건조사특위」는 17일 제3차회의를 열고 권 법무장관을 불러 한비 및 판본 두밀수사건에 관한 정부의 수사경과를 들었다. 이에 앞서 이날 특위는 판본대표 서갑호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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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의원「테러」사건-자작설의 안팎-검찰 측의 수사
검찰은 폭약을 등에 지고 박한상 의원 피습사건의 최후선인 박 의원 자신의 자작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고있다. 지난 6일 경찰이 박 의원 자신의 자작설에 대한 몇 가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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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의「움직이는 청와대」
○…박 대통령이 국내여행때 흔히 승용하는 특별동차는 요즘「움직이는 청와대」―. 이틀이상 걸리는 여행이면 관계각료들과 정무비서진을 함께 타게하여 수시로 정무보고를 들으면서 즉석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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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선서 수사종결
박한상 의원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범인조작 배후수사를 현재의 선에서 그치고 그 이상의 선은 거의 포기하다시피했다. 27일 검찰은 서울교도소에서 전 종로경찰서장 하정길 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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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 사건|「수사반 철수」의 안팎
세칭 고려인삼 부여 전매청에 대한 홍삼 부정 유출 사건의 검찰 수사는 『현지 수사에서 서울 수사』로 무대가 옮겨진 이래, 수사 방법도 속효성의 「덮치기 수사」에서 증거 포착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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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의 단체」라는 「서울 시청론」|그 부정의 지변
흔히들 서울시를 복마전이라고 부른다. 어수룩한 곳이 많다는데서 경성부 시절부터 불려온 이름이다. 그러나 지금의 서울시는 「시청 직원을 위한 공무원 자치 단체」라고 표현하는 측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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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값도 40원으로
구정을 앞두고 서울 시내 일부 목욕탕 업자들은 대중 요금을 30원에서 40원으로, 휴게실 요금 60원을 80원으로 올려 받아 가뜩이나 인상 「붐」에 들뜬 물가고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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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철도 국장 자취 감춰 수배
또한 검찰은 횡령한 돈의 일부가 서울 철도 국장 변재열 (대기 발령)씨에게도 전달됐다는 사실을 밝혀 내고 변씨를 소환했으나 행방을 감춰 변씨를 지명 수배했다. 검찰은 서울역 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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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장관등 문책요구
정치「테러」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스스로 시한으로 잡은 20일을 넘어서고도 별다른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미궁으로 빠져버리자 여·야당은 지금까지의 검찰수사에 깊은 불신을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