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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클럽 나와 돌연사 알고보니…檢 작년 마약 압수 6배 늘었다
20대 남성 A씨는 지난 5일 오전 4시께 광주 북구의 한 도로 위 승용차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함께 차를 타고 있던 지인의 신고로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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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역설…檢개혁 타깃이던 '특수부'만 힘 세진다? [Law談 스페셜]
결과적으로 2개는 남겨놨으니 엄밀히 따지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아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표현을 빌리면 ‘검수덜박’(검찰 수사권 덜 박탈), 향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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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법무부에 검수완박 헌재TF 추진…검사 전원 참여할 수도
휘날리는 검찰 깃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검찰이 5월 10일 법무부에 헌법재판 태스크포스 구성 방안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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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확실한데 경찰옷 벗고 로펌 간다…검수완박 묘한 풍경
“승진이 확실시됐던 사람인데….” 한 경찰 간부가 동료의 퇴직 소식을 듣고 한 말이다. 조직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동료가 옷을 벗고 간 곳은 대형 로펌이었다. 그는 “일 잘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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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국민투표" 尹측 승부수에…선관위 "불가능한 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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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대검차장 "진범 찾아도 수사요구도 못해…위헌 명백"
검찰의 수사권을 단계적으로 박탈하는 이른바 ‘검수단박’ 법안이 27일 0시 10분쯤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표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검찰은 즉각 반발했다.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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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수처도 수사·기소권 있는데…왜 검찰만 손발 자르나"
여권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글로벌 스탠다드”라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밀어붙이자 법조계에서 “다른 수사기관은 놔두고 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에만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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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중재안 멈춰세운 국힘 최고위…"부패완판" 尹의중인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는 22일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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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병사에 "바리깡으로 음모밀자"…해병대 집단 성고문 발칵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로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병대 연평부대 내 인권침해 및 구타, 가혹행위 관련 사건 내용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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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합의날 떠난 조남관 "결국 부패공화국 될 것" 경고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이 22일 퇴임했다. 그는 퇴임사를 통해 여야의 '검수완박' 합의에 "결국 우리나라는 부패공화국이 되고,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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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검수완박 중재안 반발…검찰 지도부 초유의 '총사퇴'
22일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합의하자 검찰 지휘부가 이에 반발하며 총사퇴했다.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포함해 수원,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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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장, 민주당 권리당원 입당 권유 혐의로 검찰 송치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 뉴스1 시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입당을 권유한 혐의로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반부패경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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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군인끼리 성관계, 합의했다면 처벌 안돼” 대법원 판결
[중앙포토] 동성 군인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군 간부 2명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무죄’ 취지 파기환송을 선고했다. 군형법에 현직 남성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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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장검사 지휘부 총사퇴 건의…“위장탈당은 직권남용”
전국 40개 검찰청 부장검사 69명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모여 ‘전국 검찰청 부장검사 대표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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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 “그 많은 사건 누가 다 처리하나” 검찰수사권 박탈 소식에 한숨
“아무것도 모르는 신임들 수사 ‘뽕’ 취해 있을 때 앉혀놓고, 베테랑들은 도저히 못 해 먹겠다고 타 부서로 다 도망가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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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도망, 뽕 취한 신임만 있는데 웬 검수완박" 경찰의 자조
“아무 것도 모르는 신임들 수사 ‘뽕’ 취해 있을 때 앉혀 놓고, 베테랑들은 도저히 못 해 먹겠다고 타 부서로 다 도망가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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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표 낸 김오수에 "임기 지키라"…'거부권 건의' 입장 빠져
문재인 대통령의 사표 반려로 하룻 만에 복귀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한 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말씀드렸다"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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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폰 끄고 휴가 낸채 잠적…文대통령 바로 면담 잡았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검수완박)'에 반대해 전날 사직서를 제출한 김오수 검찰총장은 18일 휴가를 낸 채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 총장 참석이 예정돼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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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경찰, 단어만 복붙"…4·19혁명 폐지한 ‘경찰 영장청구’ 부활했다[Law談스페셜]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를 위해 제출한 ‘검수완박’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놓고 기존 법률 ‘검사’ 자리에 ‘사법경찰권’을 ‘복붙’(복사, 붙여넣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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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검수완박’ 다음엔 ‘경수완박’할 건가
강주안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1월 시행한 수사권 조정은 의료사고 수준의 수술 실패로 드러나고 있다. 부작용이 가장 심한 부위는 더불어민주당의 집도로 탄생한 고위공직자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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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내 역할 여기까지”…전쟁중 지휘관 잃은 검찰 대혼돈
김오수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저지를 진두지휘하던 도중 17일 돌연 사표를 던지자 검찰이 혼돈에 빠졌다. 전쟁 도중 지휘관을 잃은 셈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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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무슨 득" "76년 노예근성"…경찰 속내 복잡미묘하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강행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전면 반발하고 있는 검찰. 이를 지켜보는 경찰의 속내는 복잡·미묘하다. 경찰 내부에선 “인력·예산 등 준비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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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똑같은 운명 마주한 김오수…"수사권 수호" 총장직 걸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11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여당의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에 맞서 총장직(職)을 내려놓는 용퇴 카드까지 꺼냈다. 불과 13개월 전 더불어민주당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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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사표로 진정성 보여라"…민주 '검수완박' 뜻밖의 부메랑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 앞두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밀어붙이자 의도치 않게 김오수 검찰총장의 거취를 압박하는 ‘부메랑’으로 작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