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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법 복숭아, 못생겨도 단맛·신맛 환상의 조화
━ [이택희의 맛따라기] 양평 ‘혜림원’의 과일·채소 김주진 혜림원 대표(오른쪽)와 이문웅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대풍을 이룬 복숭아를 살펴보고 있다. 혜림원은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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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이제 '가축' 된다···장수풍뎅이·여치 등 14종 신분전환
곤충이 법적으로 ‘가축’의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정부가 갈색거저리ㆍ장수풍뎅이ㆍ흰점박이꽃무지 등 곤충 14종을 축산법 고시 상 가축으로 인정하면서다. 곤충 사육 농가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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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넙치 등 한국산 수산물 검역 강화"…WTO 패소 대항조치
‘바다의 날(31일)’을 앞두고 부산시수협과 부산수산자원연구소가 28일 '넙치 치어 방류 행사'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앞바다에서 개최해 참석자들이 치어 5만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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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미나리…봄나물 5종에서 기준초과 농약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철 자주 섭취하는 냉이, 쑥, 미나리, 취나물, 달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농약 잔류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포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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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놈편집 식품’ 시판 허용
일본 정부가 안전성을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놈편집식품’의 시판을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르면 올여름부터 지놈편집으로 개발한 식품에 대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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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기술 이용 '지놈편집식품'…일본 후생성 허용 발표
지난해 8월 중국과학원 산하 상해식물생리생태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지놈편집 연구를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안전성을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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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염색 뒤 부작용" 조사했더니...시중 헤나 제품 21개 부적합 판정
헤나 염색 이후 피부가 검게 변해버린 피해자들. [뉴스1] 시중에서 사용되는 헤나 염모제 21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ㆍ식품의약품안전처ㆍ공정거래위원회가 헤나 염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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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짭짤한 종자산업···세계가 빠진 '블루오션'
━ 총성없는 종자전쟁 "일본종자 90%던 우리 딸기, 주권 회복했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종자'를 둘러싼 경쟁이 불붙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전체의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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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광호 농업상] "인수한 베트남 작물보호제 제조 회사 키워 농업 한류 일으킬 것"
━ 공존·공생·공영 50년…한국농업 발전 이끈 SG한국삼공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마음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았다. 할아버지는 배고픔으로 대변된 시대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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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역사 제주감귤' 일본과 종자전쟁 직면한 이유
27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한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1년간 키운 아수미 감귤을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지난 27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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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선 온갖 산야초로 김치··김장 땐 양념 아낀 덤벙김치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 ^서부 평야 ^동서 해안 ^섬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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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지구와 함께 살기 위해 삽니다 ‘가치 소비’
김신희 학생모델(왼쪽)과 김채린 학생기자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그로서란트(식료품점과 식당의 합성어) '더 피커'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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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농식품부·롯데, 농촌 젊은 인력 확보해 친환경 농업 활성화 앞장선다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간 인구가 지난해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절반가량은 40세 미만의 청년층이다. 하지만 작목 방법이 어려워 농약 사용에 대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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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이슈]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생산성 늘린 식량 혁명 찬사 뒤에 거대 자본에 의한 농업 황폐화 문제 심각…결론 못 내린 안전성 논란과 소비자의 선택권 요구에 정부는 뒷짐만 진 현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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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들의 추석나기…대외활동 없이 조용하게 경영구상 몰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등 특별수행단이 19일 저녁 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을 방문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재계 주요그룹 총수들은 올해 추석 명절에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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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1만t 쌓였는데 안 팔려 “올 수확분 다 버리게 생겼다”
우리밀 농민 홍향순씨가 창고에 쌓인 밀을 가리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추석이 돌아와도 명절 쇨 돈도 없어. 밀값을 줘야 명절을 쇠쟤. 수매는 허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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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직은 출·퇴근 자유로운 선택근로제, 수술 몰리는 의사들은 탄력근로제
#삼성전자 에어컨 제작 부문은 7월이 가장 바쁜 달이다. 한여름 에어컨 수요가 급증해 주문이 밀리면, 밤 11시까지 생산설비를 완전가동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근로자들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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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피할 수 없다면'…탄력·재량근로제 등 살펴라
삼성전자 광주공장 근로자들이 각자의 개인 작업장인 '셀'에서 무풍에어컨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에어컨 제작 부문은 7월이 가장 바쁜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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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되면 북한으로 귀농할만 할까?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2) 불과 한달여 전이 설렘의 시작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두 차례 만났다. 며칠 후면 김정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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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표시제 논란 GMO가 뭐길래] ‘불안전 vs 안전’ 어느 쪽도 과학적 증명 못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물가·통상마찰 우려로 입장 유보 … 6·13 지방선거에도 GMO 공약 홍수 5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주최로 GMO 없는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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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가구 전문 업체 블라노스, 메이플 원목가구 런칭 계획
맞춤가구 블라노스(BLANOS)가 40년 경력 원목가구 명장 연목 신경철 장인과 함께 메이플 원목가구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워너비로 불리는 매이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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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22배 규모 '불법경작지' … 위협받는 1100만명 식수
‘이곳은 불법 경작지입니다. 이를 어길 경우 하천법 제95조에 의해 2000만원 이하의 벌금,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합니다.’ 안동댐 불법 경작 팻말. 백경서 기자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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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만든 러쉬 제품, 한국 들어온다…방사능 위험은?
[러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의 한국 법인 '러쉬코리아'가 제품 수입처를 일본으로 변경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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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파일] 21세기 '도시의 사냥꾼'이 노리는 것은
아프리카 흰코뿔소 [중앙포토] 지난해 3월 6일 한밤중에 프랑스 파리에서 서쪽으로 80여 ㎞ 떨어진 투아리 동물원에 침입자가 있었다. 침입자는 4살 된 흰코뿔소 ‘뱅스’의 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