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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략적 인내'에 데였나... "한반도 평화" 목소리내는 與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 소식과 관련, 일제히 '한반도 평화 진전'을 강조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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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정책 전반을 재검토할 때다
북한의 적반하장이 한두번이 아니라해도 어제 나온 북한의 입장문에는 새삼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남측에 우선적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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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방한한다던 폼페이오, 내주 아시아 순방서 한국 뺐다
폼페이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을 받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폼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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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이후 강경화 방미…폼페이오, "종전선언, 입장 불변"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1월일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외교부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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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체적 외교 난국에 존재감 없는 강경화 장관
엊그제 도쿄에서 열린 쿼드(Quad·4자) 그룹 회의는 쪼그라들고 고립된 한국 외교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줬다. 미국·일본·인도·호주 외교부 장관이 모인 이 회의는 중국 견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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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방한 연기...'쿼드회의' 열리는 도쿄만 방문
지난 2일 크로아티아를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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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말 거슬렸나···폼페이오, 한국 건너뛰고 일본만 간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일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그는 4~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쿼드 장관회의만 참석한 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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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토했다”는 아베 후임, 카레집 알바 출신 ‘흙수저’가 뜬다
지난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연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일본 정가에선 스가 장관이 '포스트 아베'로 유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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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개혁위 "검찰총장 지휘권 폐지"···대놓고 윤석열 힘뺀다
윤석열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과 인사의견개진권을 사실상 전면 박탈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27일 발표했다. 외부 인사와 여성이 검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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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기업 살릴 시한 길지 않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경제계 긴급 제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허창수 “기업 지키겠다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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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시진핑' 방한 방식 논란에 "이래도 저래도 뭐라 해"
23일 베이징에서 청두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한중 정상회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내년 방한이 유력한 26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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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文 만난다" 딱 한마디뿐…아베 또 '한국 패싱'
"2국간 외교도 연말까지 전력투구다.(올해)마지막 스퍼트다." 13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지지통신 산하 내외정세조사회 월례모임에 강연자로 나선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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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아베는 출구를 원할 것, 문 대통령이 결국 설득해야”
■ 日 기업 국내 자산 강제 매각은 파국 초래… 갈등 해소 후 보상 생각해야 ■ 아베의 수출 규제는 동아시아 3국 분업구조 해체하는 전략적 패착 ■ 우경화 현상 속 아베 독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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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대통령의 나쁜 교육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부모들은 자식 앞에선 교육 바보다. 용을 쓰며 좋은 환경의 좋은 학교에 보내려 한다. 그래야 사회적 지위 경쟁(positional com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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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루저 게임’…정상끼리 풀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아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1일 일본 도쿄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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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부론'이어 '민평론' 내놓는 황교안…오후엔 함박도 찾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태극기앞에서 외교안보 정책비전 '민평론'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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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정상회담만 다섯 번…김정은 어떻게 시진핑 마음 훔쳤나
북·중 혈맹은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도운)’ 전쟁 즉 한국전쟁을 매개로 한다. 이를 기리는 기념관이 없을 수 없다.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의 잉화(英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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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전경련 패싱, 옹졸하다
이현상 논설위원 지난 3월 청와대에서 열린 벨기에 국왕 환영 만찬. 참석자를 일일이 호명하는 국빈 만찬 의전에 따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소개됐다. 그 순간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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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선 우려한 미국, 한ㆍ일에 회담 결과 함구령
지난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와 실무협상을 했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협상 결과를 공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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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린 반기업 아니다"···비공개선 "전경련 이름 바꿔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등 의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요 기업 임원들과 현안감담회를 가졌다. 이날 민병두 의원,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이원욱 원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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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패싱' 끝내나…민주당 "대기업 목소리 듣겠다"며 전경련 첫 방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방문해 주요 대기업과 만난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이 전경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기업을 옭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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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워드' 지라시까지 돌자…김현종, 강경화와 영어싸움 급휴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연합뉴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18일 트위터에 “외교안보 라인 간의 이견에 대한 우려들이 있는데, 제 덕이 부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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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 라인에서 잦아진 ‘김현종 리스크’ 우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의 불화설이 국회에서 터져나왔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수행하던 중 두 사람이 가시 돋힌 설전을 벌였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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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선 청와대, 쫓아가는 외교부…지소미아 국면도 청전외후(靑前外後)
한ㆍ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결정 국면에서 메시지 발신을 주도하는 쪽은 청와대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 전에는 일본을 상대로, 이후에는 미국도 상대로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