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박 대통령 저격사건과 일본

    대통령 영부인 고 육영수 여사의 국민장을 무사히 치른 한국민의 심정은 지금 형언할 수 없는 허탈감과 함께 새삼 솟구치는 분노에 몸둘 바를 모르고 있다. 사건은 다른 곳도 아닌, 8

    중앙일보

    1974.08.21 00:00

  • 일본 국내법 위반없는 한 반한운동 규제 못해

    【동경 19일 동양】「기무라」(목촌준부) 일본 외상은 19일 박 대통령 저격사건과 관련, 일본 안의 반 한국정부 운동을 『국내법에 위반하지 않는 한 규제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1974.08.20 00:00

  • 북괴 만행에 치떨리는 분노

    여야는 19일 박 대통령 저격사건이 북괴 김일성의 지령에 의한 것이라는 수사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성명했다. ▲이해원 공화당 대변인=짐작은 했지만 막상 범인의 배후가 북괴의 괴수

    중앙일보

    1974.08.19 00:00

  • 중공의 아시아 정책 방향-「스칼라피노」교수(미 캘리포니아대)

    『중공의 대 「아시아」정책·기본노선 변경과 방향』을 주제로 한 한국신문연구소 주최 언론인 위한 국제「세미나」가 12, 13일 양일간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국내언론계

    중앙일보

    1974.08.12 00:00

  • 한일기독단체 대표-김주일 대사를 방문

    【동경 5일 AFP동양】남북한간에는 현재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권에 대해 어느 정도의 제한은 불가피 하다고 김영선 주일대사가 5일 말했다. 김 대사는 이날 일본에 있는 한

    중앙일보

    1974.08.06 00:00

  • 일펜·클럽 긴급회의-사마료태낭 탈퇴로

    일본 「펜·클럽」은 지난주 대표로 방한했던 작가 「후지시마·다이스께」씨와 「시라이·고오지」경응대학교수 두 사람이 귀국하기 직전 『김지하 사건은 언론탄압이 아니다』라고 발언함으로써

    중앙일보

    1974.08.05 00:00

  • 밤새도록 협박 전화

    【동경1일 합동】일본「펜·클럽」대표로서 한국을 방문하여 김지하 재판관계를 알아보고 귀국한 작가「후지시마」씨는 31일『한국에서의 김씨 재판에 관한 발언 때문에 일본에서 밤새도록 협박

    중앙일보

    1974.08.01 00:00

  • 「단군 부정」은 식민지사관 도습|「한국고대사학회」국사교과서 평가회

    문교부가 올해 처음 펴낸 초-중-고교의 국정국사교과서에 국조 단군을 신화로만 취급한 고대건국사의 사관정립에 대해 일부학계에서 크게 반발, 조속한 수정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고대사학

    중앙일보

    1974.07.27 00:00

  • "일 언론편향" 논란

    【동경=박동순 특파원】한·일간 문제를 토론하는 공개「심포지엄」이 18일 하오 동경경단연회관에서 처음으로 열려 3시간반 동안 한·일 관계의 금후, 김대중씨 사건 및 두 일본인문제,

    중앙일보

    1974.07.19 00:00

  • (4)이광요의 싱가포르|성병욱 특파원

    「싱가포르」는 무척 깨끗한 도시다. 재래식 중국상가와 현대식 고층건물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있다. 사흘밖에 있질 못해 구석구석 보지는 못했지만 길에 오물이나 휴지조각하나 눈에 띄지

    중앙일보

    1974.07.19 00:00

  • 일인 2명에 20년형 선고

    비상보통군법회의 제3심판부(재판장 유병현 육군 중장)는 15일 상오 국방부 법정에서 민청학련 사건에 관련, 구속 기소된 일본인「다지까와·마사끼」(28·자유 기고가), 「하야까와·요

    중앙일보

    1974.07.15 00:00

  • 모국유학가장 조총련간첩 구속기소

    서울지검공안부는 재일조총련의 지령을받고 학원에 침투, 학생「데모」배후 조종과 학생·노동자·농민을 포섭, 통일전선형성을 기도해온 조총련간첩 김승효(24·일본명 김촌승효·본적 제주도북

    중앙일보

    1974.06.28 00:00

  • (33)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조작된 광복회 10대 강령

    1925년 1월 소·일간에 수교조약이 체결되고 그 조약 속에 양국의 치안을 해치는 행동을 서로 금지한다는 규정마저 있어서 소련의 지원을 얻어 조국의 독립을 쟁취코자 했던 한인혁명가

    중앙일보

    1974.06.27 00:00

  • "북송된 일인처들의 비참한 현실 인도적 입장서 외면못해"

    북송일본인처 자유왕래실현운동본부장(이께다·후미꼬」(27·지전문자·본명은 강리천등미자) 여사가 반공단체 국제승공연합부인회 초청으로 20일하오1시 KAL편으로 내한했다. 파란줄무늬의

    중앙일보

    1974.06.21 00:00

  • 민청학련관련 두 일인 구속에 일 언론서 점차 신중보도

    【동양 29일 합동】군법회의에 기소된 2명의 일본인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정부에 압력을 가하라고 일본정부에 촉구해온 일본의 주요신문들은 차츰 『경솔한 언동을 삼가고 냉정하게 대처하여

    중앙일보

    1974.05.30 00:00

  • 「일인처」대책 세우겠다

    【동경=박동순특파원】북송된 일본인처 문제가 24일 일본 국회에서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민주당의 「나가스에」(영말영일)의원은 이날 중의원 외무위에서 최근 「일본인 처 자유왕래 실현본

    중앙일보

    1974.05.25 00:00

  • 일, 국제정치상의 영향력 행사할 때

    【동경=박동순특파원】「도오고」(동향문언) 일본외무차관은 24일 한·일간의 외교적인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일 안보조약과 「유엔」군사령부의 존속문제가 일본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

    중앙일보

    1974.05.25 00:00

  • "남편과 딸 전송하고 돌아온다더니..."안부 끊겨 13년-조총련 꾐에 인생을 잃은 어느 북송 일본인 처 가족의 고발

    『언니는 어디에』. 당년 29세의 일본여인 「다시로·기미꼬」(전대군자) 여사는 13년전인 1961년에 「니이가마」(신석)항에서 북송 선을 타고 북한으로 한국인 남편을 따라 나선 언

    중앙일보

    1974.05.24 00:00

  • "재봉틀 바늘·석유풍로·석쇠등 보내주셔요"

    【동경=박동순톡파원】한국인 남편을 따라 북송된 일본인처들의 귀향운동을 벌이고 있는「이깨다」(지전문자·가명) 여사는 22일 북한에 사는 일본인처로부터 친정에온 편지 7통을새로 공개하

    중앙일보

    1974.05.23 00:00

  • 언론자유 없는 나라도 가입 허용

    【경도13일AFP동양】일본「교오또」에서 13일 개막된 제23차 국제신문인협회(IPI)총회는 언론자유가 없는 국가의 언론인들에게 일정한 조건하에 회원으로 가입시킬 수 있도록 허락하는

    중앙일보

    1974.05.14 00:00

  • 「언론자유수호」협의

    【경도12일 로이터합동】언론자유의 수호와 증진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IPI(국제신문인협회) 제23차 총회가 30여 개국 대표 약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이곳 경도국제회의장에

    중앙일보

    1974.05.13 00:00

  • 일본인 처의 편지에 비친 북한 실상

    한국인 남편을 따라 북송선을 타고 북괴에 간 일본인 처들의 참상이 드디어 일본사회에서도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 이름도 기구한 「일본인 처 자유왕래 실현 운동본부

    중앙일보

    1974.05.04 00:00

  • 북송 일본인 처의 호소 방관할 수 없다|일 각계·국내단체 인도적 해결 주장

    【동경=박동순 특파원】북송된 교포들의 일본인 아내들이 일본 안의 가족에게 그들의 어려운 생활을 호소한 편지가 처음으로 밝혀지자 북송작업에 관여해 온 일본외무성과 일본적십자사 등 관

    중앙일보

    1974.05.04 00:00

  • "쌀밥을 못 먹으니까 젖이 안나오고 보내신 분유는 꼭지가 없어 못 먹입니다"|북송된 일본인 처들, 재일 가족에 애한 편지|동경 일본인 처 왕래 실현본부 8통 공개

    【동경=박동순 특파원】북송교포를 따라 북괴에 간 일본인 처들이 『자유를 박탈당한 채 강제노동에 쫓기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다』는 처절한 내용을 엿볼 수 있는 8통의 편지가 일본에서

    중앙일보

    1974.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