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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가 놀다가, 맛있는 것 먹고
1년간의 수고를 풀기 위해 휴가를 잘 보내고 싶은 당신. 바다 건너 이국적인 풍경 속으로 떠나 보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국내에 숨겨진 보석 같은 휴식처를 찾아가 ‘짧지만 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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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가 놀다가, 맛있는 것 먹고
1 울창하게 대나무가 우거진 풍경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혼자 떠나는 여행, 군산 군산 IC에서 빠지지 말고 그 다음에 나오는 동군산 IC로 나와 군산~전주 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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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원의 건강칼럼] 방광암 찾아주는 양변기
오랜 친구인 A사장, 지독한 장사꾼입니다. 자기네 회사 제품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지구 밖으로도’ 날아갈 사람입니다. 제품을 팔기 위해 뻔질나게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는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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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프라이드 김선우와 후쿠도메 …‘준비’가 운명 갈랐다
지난주 두산 김선우(31)가 두 달여 만에 국내 무대 첫 승을 올리는 경기를 봤다. 3연패를 당한 뒤 처음 맛보는 승리인지라 김선우의 얼굴엔 미소가 흘렀다. 하지만 그를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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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동북아는 지금 ‘김치 삼국지’
김치에 관련된 책만 최근 3년 새 9권을 썼다. 김치의 국제적 위상을 체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30여 개 지역을 돌아봤다. ‘월간 사진’의 추대작가로 뽑힌 솜씨를 발휘해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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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김치 시대 열어
대상FNF(www.chonggafood.com)는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시에 ‘한국식 신선연구소’를 설립했다. 발효·면역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하월규 박사를 비롯, 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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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대신 '해양심층수'로 갈아탈까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수자원, 깊은 바닷물 해양심층수란 햇빛이 닿지 않을 정도로 깊은 바다의 청정한 바닷물을 말한다. 사람의 손길뿐만 아니라 바람과 햇볕 등 외부의 영향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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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어가 원정 주유 … “출퇴근 줄여라” 주 4일 근무도
미국 디트로이트 국제공항 인근 주유소에서 22일(현지시간) 한 운전자가 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 유가 급등으로 미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갤런(약 3.8L)당 4달러(약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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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대접…美 편향 외교 벗어나 중국 공들이기로
중국 황제가 왔어도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받았을까. 9일 오전 10시30분 도쿄 시내 최고급 호텔인 뉴오타니에 아키히토(明仁) 일왕 부부가 나타났다.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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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바이올린 복원전문가 앙드레아 방
2004년 9월 국내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는 1606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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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 소리 지켜라" 슈바이처 말이 내 삶 바꿨다
2004년 9월 국내의 한 TV방송에서 폴란드를 무대로 제작한 ‘명품 악기의 세계’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포츠난에 있는 국립악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장면에서 등장한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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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차대전 벌여 식민지들 독립”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75) 도쿄 도지사가 14일 또다시 망언을 늘어놓았다. 이시하라 지사는 14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기 때문에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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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작품 구상한 내 남편 남준과 아직도 예술을 얘기한다”
“지난해 가을 10년만의 개인전을 마치고 백남준 전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끝낼 수 있을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반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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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취임식 때 올 듯
새 정부 출범 전부터 현해탄을 오가는 한·일 양국 정치인·외교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노무현 정부 동안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과거사 갈등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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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왕국은 언젠가 무너질 것”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평화로운 하와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최근 수년 동안 넘치는 유동성으로 하와이의 부동산으로도 외지의 돈이 몰려왔다. 재래시장에 가면 싱싱한 열대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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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피랍 한국인 바다로 뛰어들어 탈출
지난달 28일 소말리아 부근 바다에서 해적에 납치됐던 일본 선박의 선원들 중 한국인 선원 1명이 탈출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7일 밝혔다. 탈출한 선원은 선장감독관(선장직을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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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에서 파워워킹까지, 한국 걷기운동의 역사
한국 걷기운동의 시작은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대 초 당시 일본의 걷기협회 ‘일본걷자걷자협회(현재 일본워킹협회)’가 “가자 동방의 나라로 그리고 걷자 걷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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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치마 속 몰래 촬영 '원정 도촬' 일본인 구속
서울 종로경찰서는 19일 한국 여성들의 치마 속을 캠코더로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법 위반)로 일본인 K(41)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는 16일 오후 3시10분쯤 서울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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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피랍자 가족·교회에 구상권 추진 중"
정부는 아프간 피랍사태 해결 과정에서 쓴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정부가 피랍 인질과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줘야 한다는 정반대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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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찌 레나테 홍뿐이랴
근반세기 전에 헤어진 북한의 남편을 만날 기회를 얻고자 한국을 방문한 레나테 홍 할머니의 사연이 한국과 독일 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언론이 전하는 동독 출신 이 독일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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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 같은 도심의 휴식처 삼청동
찻집마다 밥집마다 사람은 북적이고, 평일에도 좁은 도로로 자동차 행렬이 밀려든다. 예전 같은 고즈넉함은 간데없다. 투덜대면서도 발걸음은 또다시 삼청동이다. 청담동에 물들었다는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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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 같은 도심의 휴식처 삼청동
목가적 분위기가 가득한 삼청동 가게들. 2. 티 전문점 ‘지금여기’의 2층은 차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르 쁘띠 끄루’불투명 유리로 창을 틔운 노출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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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일본 팬클럽 30여 명 "호일침 배우러 왔소"
호일침을 배우고 있는 일본 침구사들(오른쪽이호일침을 창안한 김광호 원장). 부산 롯데호텔 11층에 자리 잡은 호일침한의원(원장 권오성). 지난 25일 오후 2시, 이곳에 3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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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J컬처의 현장을 가다
아키바족의 열광적 수집 대상이 되고 있는 여전사 피겨.한류 열풍 속 우리 대중문화계에는 '일류' 바람이 한창이다. 영화.드라마.방송 등 국내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