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신문사 지음

◇중국문학기행(허세욱지음)=고려대 교수로 있는 저자가 지난 88년부터 7년간 양쯔강 일대등 중국 구석구석에 서려있는 시인.묵객들의 족적을 더듬은 문화답사기.〈중앙일보사.3백12쪽.

◇꿈꾸는 문인들의 거리Ⅰ,Ⅱ(조지 기싱 지음.성로 옮김)=얄팍한 상업주의를 거부하는 작가와 현실에 적응해 성공하려는 작가의 심리와 갈등을 대비한 장편소설.〈김영사.각권 3백70여쪽

◇일곱박공의 집(나다니엘 호돈지음.박경선옮김)=조상의 죄를 후손이 다시 반복하게 되는 일곱박공의 저택을 무대로 한 「주홍글씨」「큰바위 얼굴」등 호돈의 소설.〈세계문학.3백51쪽.6

"멀티미디어 비즈니스" 오쿠무라 코이치 지음

원제『マルチメディアビジネス(멀티미디어 비즈니스)』.세계의 산업총아로 급속히 떠오르고 있는 멀티미디어를 비즈니스적 측면에서과거.현재.미래로 파헤친 책. 냉전이 끝나고 새로운 세계질서

◇스펙트럼(윤경수지음)=문민정부를 전복하려는 음모와 이를 둘러싼 각종 계략과 투쟁등을 그린 가상 정치소설.〈새터.전3권 각 2백88쪽.각권 5천5백원〉 ◇헬로 켄터교수(칼 제라시

日本經濟新聞社 지음.인사혁명

일본이 한때 자랑했던 「종신고용제」는 따지고 보면 고속경제성장이라는 주어진 환경에서 근로자들의 충성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위한 고용전략에 지나지 않는다. 경제성장의 둔화와 조직의 비

◇영미 여성소설의 이해(나영균外 지음)=제인 오스틴에서 앨리스 워커까지 19,20세기 영미권 여성작가 17명에 대한 국내학자의 논의를 묶음.〈민음사.4백56쪽.1만2천원〉 ◇소설

◇운탁(최현옥지음)=「유엔 캄보디아 잠정행정기구」에 선거요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통해 한 여성이 인간본연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림.〈한겨례.1,2 각권 3백80여쪽.각권 6천원〉

◇이상한 산의 향기(로버트 버틀러 지음.이순주 옮김)=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인들의 좌절과 조국에 대한 희망을 애절하게 그린 단편소설 모음집.표제작은 93년 퓰리처상 수상작품.〈고려

하버드 대학을 넘어서,하얀 눈물

◇하버드 대학을 넘어서(박원찬지음)=미국에 입양된 고아 소년이 하버드대학을 나와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실화소설.〈전망.2백61쪽.4천5백원〉 ◇하얀 눈물(허정원지음)=저명한

조바심,언어와 이데올로기,현대의 과학철학

◇조바심(賈平凹 지음)=중국 개혁정책 뒤에 가려진 관료주의. 부정부패.패배의식에 젖은 인민들의 생활을 해부.〈오세경 옮김. 제삼기획.1,2권 각3백60여쪽.각권5천5백원〉 ◇문학과

자녀교육 지침서 독자 부쩍 늘었다

문학류등 다른 분야 서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길을 끌지 못했던 자녀교육 관련 서적들이 서서히 독자들의 관심권으로 진입하고있다. 최근들어 두드러지기 시작한 이같은 현상은 얼마전 빚어

태양을 안은 여자,돌풍 그린라운드,무역법규

〈소설〉 ■태양을 안은 여자1,2권(뤼시앵 보다르지음.도화진옮김)=주로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재로 작품을 써온 작가가 모택동의 아내 강청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렸다.비천한 접대부의

히트상품 개발노트,우연의 왕국

〈경제.경영〉 ■히트상품 개발노트(미쓰비시종합연구소 지음.김순호옮김)=미쓰비시그룹 창립 1백년 기념으로 지난 70년에 설립된 미쓰비시종합연구소 연구원들이 히트상품 탄생배경을 설명.

〈문학〉 ■절망도 추억이 된다(이경자지음)=『절반의 실패』등여성문제 소설을 주로 써온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가난속에서 출생해 방황과 고독의 사춘기 시절을 거쳐 오늘에 이른 저자의

『금전교육』구영한지음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이란 단서가 붙은『금전교육』이란 책이 최근 출판되었다. 대만태생으로 일본에서 교육받고 활약하고 있는 구영한씨의 책인데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했다. 구씨는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