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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군인 「카빈」자살
【문산】14일상오2시쯤 파주군적성면가월리대흥옥앞길에서 육군○○부대 2소대소속 최동기(25)일병이 술에 취해 동료군인들과 말다툼하다 「카빈」7발을 난사, 동료 최창호(23)하사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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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 카빈 자살
22일하오8시10분쯤 휴가로 집에왔던 육군모부대소속 이수간일병(21·서울서대문구행촌동210)이 자기집 건넛방에서「카빈」총으로 턱을쏘아 자살했다. 가족들말로는 소속부대에서 탄약취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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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3명 즉사
【대전】18일하오5시 대덕군동면세천리 앞길에서 3관구수송근무대소속 367호 「트럭」(운전병 김대일 일병)이 운전부주의로 경부선 하행선 세천「터널앞 철로변 높이 30미터 언덕에 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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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서 「택시」 살인강도|범인은 탈영한 김병관
추석특별경비로 삼엄한 16일 하오 8시1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22 화승주물공장 앞 막다른골목에서 서울영10850호 「코로나.택시」 운전사 고갑식(35.안양읍 안양리672)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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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사살
【문산】지난 1일 하오3시쯤 연천군 백학면 백학리 육군○○검문소에서 헌병 김영일(24)일병이 육군6566부대 모 중대장 김광남 대위로부터 근무태도가 나쁘다고 매를 맞고 검문소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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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 등 6명 전사
20일 새벽 4시20분쯤 중서부 전선에서 대간첩작전 중이던 육군 제6297부대 제1대대가 휴전선 남방한계선 바로 남쪽에서 수를 알 수 없는 북괴무장간첩과 만나 약 2시간동안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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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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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끝에 총격, 병사 2명 사상
【삼척】18일 상오 10시 5분쯤 삼척군 북평읍 구호리 주둔 육군 모 부대소속 조성국 일병이 말다툼 끝에 M1소총으로 같은 부대 박경환 중사의 머리와 배를 쏘아 죽이고 노영일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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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트럭」강에 굴러 한 명 실종 17명 부상
【춘천】12일 하오 2시 40분쯤 춘성군 신북면 용산리 2구 앞길에서 육군○○○부대 소속 122호「트럭」(운전병 강세원·23·상병)이 고장난 「러커」차를 비키려다가 높이 26미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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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중경상
【인천】30일 하오 4시 15분쯤 시흥군 안양읍 안양리 826 국도상에서 육군 군수학교 소속「트럭」(운전병 오세진·23·일병)과 경기 영 38485호「마이크로 버스」가 전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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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 등 8명 폭사
【원주】5일 상오 8시 30분쯤 금화군 금화면 원남리 야전별장에서 지뢰매설 및 폭발교육 중이던 제1692부대 예하 7중대 소속 1개 소대가 「클레이모」 지뢰가 폭발하는 바람에 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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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이 치정의 총격
【신철원】3일 밤 11시 40분쯤 육군 제9861부대 통신중대 소속 김상용(23) 일병이 경기도 연천군 관인면 초갈리 박송만씨 집에서 세들고 사는 같은 부대 작전대 소속 신용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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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언덕 받아 20명 사상
[신철원]27일 상오 11시 40분쯤 금화에서 철원으로 가던 육군2913부대 소속 202호「트럭」(운전병 이일낭 일병·24)이 철원군 갈마면 문혜리 「가루개」고개에서 「브레이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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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빈 난사 군인 2명 사망
【의정부】20일 군수사 기관은 이동선 (24·육군 8171부대 76연대 8중대 소속) 일병을 살인 혐의로 구속, 조사중이다. 이 일병은 지난 18일 하오 4시 40분쯤 부대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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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자 유족회 통제부에 마련
【진해】해군은 20일 아침 진해 해군 통제부에 56함 전사자 가족 연락처를 설치했다. 연락처에는 56함에 승선했던 장병의 친지들이 생사 확인을 위해 몰려들어 이른 아침부터 붐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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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즉사
【광주】20일 하오 6시27분쯤 목포발 여수행47여객열차(기관사 이태순·39) 송정리 역에서 광주 쪽으로 7백 「미터」지점 건널목을 지날 때 육군 제l전공단 소속 837호「트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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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용사 2대|「백마가족」 전주의 김일남씨와 영태 일병
6·25에 참전, 명예의 실명용사가 된 아버지의 격려를 받으며 월남 전선으로 간 한 백마용사가 출전 석달 만에 한쪽 눈의 빛을 잃고 개선했다. 멸공전선에 몸을 바친 2대의 실명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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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사살후 부상한 홍성근 1병에 훈장
김희덕 6군 단장은 28일 상오 수도 육군병원을 방문, 입원 가료중인 예하제 26사단 소속 홍성근 일병에게 1계급 특진과 함계 박정희 대통령이 주는 인헌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홍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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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사살한 장병에 훈장
23일 육군 제8171부대 연병장에서 지난 3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비암리에서 서울 면목동에 나타났던 북괴 무장간첩을 사살한 장병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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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군인등5명을구속|민간인 포행사건
8일 육군헌병감실은 지난 3일밤 경기도고양군신도면내에서 일어난 무장군인들에 의한 민간인 납치폭행사건의 가해자로 육군1110야전공병단 109대대소속 유근성(23)일병, 최범종(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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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의 전장누비던 46세의 최고참과 그때 두 살이던 최연소병의 대화|17년의 상사와 17세의 소년병
고참병은 서서히 고지를 물러가고 있었다. 6·25를 맞을 때마다 전방엔 신참병들이 패기에 넘쳐 있었다. 6·25 열여섯돌-. 공산군의 침략에 쫓겨남으로 밀리면서 초연속에 태어난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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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서 전사한 유족 가장 보상금 사기미수
28일 군 수사당국은 월남유족을 가장, 전사 보상금을 타 먹으려던 남택수(33·부산) 박차도(31) 등 2명을 육본인사 참모부 연금처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월남에서 전사한 김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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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의 미비로 못 받는 전사금|파월급여
파월장병 중 전사자에 대한 사망급여금을 유족들의 주소불명, 청구절차미비 때문에 육군당국이 일부 유족들에게 지급하지 못하고 있음이 16일 상오 밝혀졌다. 이 사망급여금은 육본연금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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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13명 검거
중앙정보부는 14일 아침 경북 대구에 본거를 둔 간첩 1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6·25 때 북한 괴뢰군에 입대한 후 작년 9월에 남파된 유도제 (34·경북 고령군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