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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단골 맛집 들르고 존 레논 묵은 호텔에서 자볼까
캐나다 몬트리올은 '북미의 파리'로 불릴만큼 예술과 미식으로 유명한 도시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시꺼먼 고기를 얇게 자르니 새빨간 속살이 드러났다. 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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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 KTX 첫차 탄 오영식 사장 “큰 불편 심려 사과드린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탈선 사고 3일 만에 운행이 재개된 KTX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10일 오전 강릉역에서 열차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강릉선 KTX 열차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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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지구와 함께 살기 위해 삽니다 ‘가치 소비’
김신희 학생모델(왼쪽)과 김채린 학생기자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그로서란트(식료품점과 식당의 합성어) '더 피커'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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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왕실 궁전에서 맛보는 ‘왕의 밥상’
━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 레스토랑 인도 자이푸르 럭셔리 호텔, 타지 람바그 팰리스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인 수바르나 마할. [사진 타지 람바그 팰리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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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해킹 불가?…‘신뢰’의 블록체인 지켜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으로 낫다고? 비트코인은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암호화폐다.” 지난 4월 서울에서 만난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지미 송의 단언이다. 그는 ‘비트코인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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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파블로 카잘스, 새들의 노래
오민석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영문학 비 내리는 밤, 파블로 카잘스가 연주하는 ‘새들의 노래’를 듣는다. 카잘스의 첼로 연주로 유명해진 ‘새들의 노래’는 카잘스의 조국 카탈루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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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카츠산도', 베트남식 '반미'…샌드위치 신흥강자 등장
제주도에서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서울까지 진출한 브랜드 '산도위치'의 다마고산도(왼쪽)와 가츠산도. 두툼한 달걀말이와 돈가스를 빵 사이에 끼운 것이 특징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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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의 50배···국내 최대규모 자율차 실험실 열린다
K-City에서 시험 중인 자율주행차. 연구원은 핸들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있다. 변선구 기자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자리 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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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선 ‘라면= 팔도 도시락’ … 마요네즈면 잘나가네
1990년대 초 부산에서는 팔도 도시락 라면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팔도 도시락의 ‘큰손’은 부산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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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로드] 러시아 국민라면 '도시락'…마요네즈로 취향저격
러시아에서는 팔도 도시락이 시장 점유율 60%가 넘는 '국민라면'이다.러시아 현지에서 팔도 도시락을 먹고 있는 현지인. [사진 팔도] 1990년대 초 부산에서는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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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일꾼 하벨, 체코 ‘벨벳혁명’ 이끌어 대통령 됐다
━ 백경학의 맥주에 취한 세계사 맥줏값을 올리는 나라는 망한다. - 체코 속담 1994년 1월 11일 바츨라프 하벨(1936~2011) 초대 체코 대통령과 빌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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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상상' 나와라 뚝딱! 현대판 도깨비 방망이
생활에 들어온 3D프린터 ‘금 나와라 뚝딱!’을 외치며 도깨비 방망이를 때리면 진짜로 금이 나오는 동화 속 마법의 주문이 있다. 그런데 머릿속에서 상상한 물건이 눈앞에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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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화원들이 그려 몰래 판 작품이 민화"
━ 갤러리현대·현대화랑·두가헌의 조선 민화전을 미리 보다 갤러리현대에서 화조도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 민화(民畵) 전시가 시작된다.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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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SF 속 진짜 과학 29화. '레스톨 특수 구조대'와 구조 활동
일본에서 만든 로봇 '엔류'는 포크레인을 닮은 두 개의 팔을 이용해 부서진 자동차를 들어 올리거나, 잔해들을 치운다. 재난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이제 로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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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무심코 사용했던 빨대·비닐봉지, 오늘부터 하나씩 몰아내자
잠깐 주위를 둘러볼까요. 음료수를 담은 컵에는 빨대가 꽂혀 있고, 입이 심심해 뜯은 과자 봉지도 눈에 띕니다. 주섬주섬 모아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책상 위엔 학습 자료를 보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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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혼수상태 열흘…열 손가락이 사라졌다
“27살이었던 그가 28살이 될 가능성은 희박했다." 1991년 5월 22일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 봄 등반시즌의 절정기였다. 김홍빈은 5500m 지점의 텐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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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3년만에 격려금 지급···직원들 반응은 '싸늘'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이번 달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한다. 1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일반직과 객실 승무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격려금을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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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물벼락 갑질' 대한항공 직원들도 뿔났다
대한항공 직원과 시민들이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대한항공 직원 등이 4일 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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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쓰고 나온 대한항공 직원들…"조씨 일가 퇴진하라"
집회가 시작되기 30분 전인 4일 오후 6시30분쯤 가면을 쓴 다섯 명의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한 가운데에 앉았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로 유명해진 저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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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 ‘전화(火)위복’ 콜라보, 더부스·모터시티의 ‘피맥 임시대피소’
모터시티 매장 앞에 세워진 임시대피소 배너. 모터시티 화재 소식을 모른 채 매장을 찾은 손님들도 배너를 보고 임시대피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사진 모터시티] 지난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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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텀블러, 갓 손가방… 전통의 변신은 무죄
“어릴 적부터 종종 일부러 쓴 걸 먹었어요. 왜 속담에 그런 말 있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고. 그 말처럼 남들하고 똑같은 게 싫어서 연습한 거죠.” 사무용 쟁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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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릴레함메르의 추억
안혜리 논설위원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관람 포기 속출’ ‘살인적인 물가로 관광객 고통’ ‘최고 40배 암표 극성’ ‘막대한 적자로 경제가 휘청’….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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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평창은 뭘로 기억될까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관람 포기 속출''살인적인 물가로 관광객 고통''최고 40배 암표 극성''막대한 적자로 경제가 휘청'….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 당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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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파스타·디저트도 담아내요, 놋그릇이 뜬다
━ 트렌드 │ 집밥 플레이팅 샐러드·파스타·디저트 등 어떤 음식이라도 자연스럽고 멋있게 담아낼 수 있을 만큼 놋그릇의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사진 놋이] 시청률 고공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