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 비밀보장 제 폐지 않기로
재무부는 예금·적금에 대한 비밀보장 법을 폐지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개 정만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재무부는 제2의 장 여인 사채파동을 막기 위해 사채에 대한 조사가 언제나 가능하도
-
예금주와 은행의 공신력
최근 은행거래에 관한 2건의 법원판결이 물의를 빚고있다. 「은행에 돈을 맡긴 후 중간거래 없이 5년을 지나면 은행은 그 예금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것과「가계수표에 발행지를 적지
-
기업들의 이자부담|연2천5백억경감
금리가 크게 인하돼 은행돈을 쓴 기업과 가계는 이자부담을 많이 덜게됐다. 그러나 은행저축을 하고있는 예금자들은 이자소득이 줄어든다. 이번 금리인하조치는 예상보다 폭이 큰 것이다.
-
부가세 문제점을 보완|금리, 수시로 소폭 조정
전두환 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나웅배 재무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재정금융 정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나장관은 연간 총통화 증가율이 20∼22%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
돈 어디에 맡기는게 유리한가
최근들어 금리인하설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금리를 내리면 은행돈을 주로 빌어쓰는 기업입장에서는 이자부담이 줄어 좋겠지만 저축을 하는 가계로서는 이자 수입이 그만큼 줄어들수밖에 없다
-
(19)일본인의 재산증식
【동경=신성순 특파원】「도꾸가와」막부시대의「에도꼬」(동경토박이)들은 저축을 안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일반근로자들 사이에는『그날 번 돈을 그날 써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묘한
-
돈
한국은행의 지하는 온통 금고로 누벼져 있다. 크고 작은 수십개의 금고가 복잡한 미로속에 자리잡고 있다. 조폐공사에서 찍혀나온 돈뭉치는 「컨베이어·벨트」에 실려 이지하금고로 들어가고
-
특소세 내린 만큼|물건값이 싸진다
특별소비세가 인하됐다. 기업은 부동산을 토지개발공사를 통해 팔 수 있다.「11·8」조치의 내용을 가전제품·자동차 등의 실수요자와 자금지원을 받게 될 업계의 측면에서 문답식으로 풀
-
기계약 예금 약정일까지 불변 금리 문답풀이
16일부터 은행금리가 평균2%내렸다. 은행을 이용하는 가계입장에서는 이자율이 어떻게 달라지나를 살펴보자. -현재 은행에 정기예금 중이거나 대출을 받아쓰고 있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
-
「인플레」 시대 저축은 유익한가|각종예금·저축의 특징과 수익률을 알아본다
『물가가 이렇게 오르는데 무슨 저축이냐』는 푸념은 따지고 보면 경제 논리에도 맞는 말이다. 저축으로 받는 이자 수익보다도 돈의 가치가 더 떨어져 손해라는 것이다. 그래서 차라리 물
-
광주 시중은항 어음 추심 안돼|예금자들 불편 겪어
【전주】광주사태이후 일부시중은행의「온·라인·시스팀」도 마비돼 이용자들이 불편을겪고 광주시중은행에서 발행한 어음의 추심이 불가능해 자금회전이 막혀있다. 26일 조흥은행전주지점에 따르
-
높은 은행 문턱
「샐러리맨」이나 영세 상공인들에게 은행은 이를테면 그림의 떡처럼 먼곳에 있기만 하다. 그동안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고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자동원과 기업육성에 적지않은 기여를 해
-
예금은 환영하지만 꿔주긴 꺼려|서민 외면하는 시은
집안에 급하게 돈이 필요해도 은행을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예금은 은행에가서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우리나라 은행이 예금만 받고 돈을 빌려주지않는 일방통행식이되어버린
-
금리가 물가상승율에 너무 못 미친다
정부와 식자들은 경제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축증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치솓는 물가 때문에 은행에 저축하는 사람은 앉아서 손해를 보고 있다. 물가상승율이 은행예금이자율보
-
주부의 돈관리|증권
연말을 앞두고 명의개서를 서두르는 투자가가 많다. 주권을 자기 이름으로 해놓으면 확실히 자기재산이 됐다는 만족감과 주주총회에 나가는 보람같은 것도 경험하는등의 「메리트」가 없는건
-
투기대책 발표후 부동산거래 잠잠
부동산투기억제 및 땅값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아파트」청약예금 해약사태가 일어나고 각 복덕방의 부동산거래는 거의 끊긴 상태다. 21일 건설부에 따르면 종합대책이 발표된
-
민영아파트도 예금가입자에 우선 분양
건설부는 민영아파트 분양 우선권을 주택은행의 「불특정만기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에 가입, 희망 평수에 따른 일정액 이상을 예금하여 3개월이 경과한 가입자에게 주기로 분양제도를
-
가계예금의 특별금리
특별가계예금금리의 인상은 「인플레」기조 속에서 계속 냉각되고 있는 저축「무드」를 다소나마 환기시켜 보자는 고육지책인 것 같다. 물가지수 상으로는 77년 물가상승이 10%선에 그쳤으
-
금리의 하향 조정 론
김용환 재무장관은 8일 대한상의 주최의 한 간담회에서 현행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므로 장기적으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교과서적으로 말해서 우리나라의 금리 수준을 점차
-
차관기업원리금 상환 적금 가입 의무화
4월부터 재무부는 차관기업체의 원리금 상환적금 가입을 4월부터 의무화토록 각 금융기관에 지시했다. 27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제까지 원리금 상환적금가입은 각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
예금종류·금리확정 3월1일부터 적용
금융단은 21일 외국인에 대한 예금자유화 조치에 따라 예금종류 및 금리를 확정, 오는 3월1일부터 적용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비거주자 및 외국인 거주자의 정기예금에 대해서는「
-
8개사 수신, 올해들어 220억 증가|시은 장기예금 기피현상
단자회사로 돈이 몰리고 있다. 일반예금자들이「인플레·무드」때문에 금전신탁 등 장기예금을 기피하는 대신 자금회전이 빠르고 금리가 높은 단자회사에 돈을 맡기는 경향이 많아졌다. 3월말
-
"총수요 억제·예금자 보호"
이번 금리인상은 저축 증가를 통한 총수요의 억제와 예금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 것이다. 때문에 장기보다 단기예금 금리를 높이 올렸다. 물가 전망이 불투명할 땐 우선 단기 금리를 올려
-
예금 금리 대폭 인상 오늘부터
23일 밤 임시 금통운위는 24일부터 예금 금리를 74년 7월말까지 6개월 시한부로 대폭인상하고 소액 특별가계 예금(50만원 이하·1년 이상)을 신설, 연 16%의 최고 금리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