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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잘 갚은 농민만 바보로 … 한나라 ‘빗나간 선심’
김영훈경제부문 기자설 연휴 직전인 20일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그는 축산 농가에 빌려준 사료 구매용 특별자금의 상환을 1년 연장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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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건설·삼성ENG, 25억 달러 수주 外
기업 SK건설·삼성ENG, 25억 달러 수주 SK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5억 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와시트 가스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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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8%↑ 外
기업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8%↑ GS건설은 지난해 매출 7조3770억원, 영업이익 568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각각 35%, 18%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주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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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우량인지 부실인지 고객은 모른다…금감원 “105곳 중 102곳 정상”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의 후폭풍이 거세다.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17일 우량 저축은행에도 전화 문의가 이어졌다. 예금 인출도 잇따랐다.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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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욕심내다 부실 부메랑 … 은행들 제 발등 찍은 지급보증
은행들의 고민거리가 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결국 은행들이 제 발등 찍은 꼴이 돼버렸다. 부동산 경기가 한창이던 시절, 손쉬운 수수료 수입을 노리고 PF 보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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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의 빚 파악할 수 있다면 보증대출 제몫 할 것”
지난 15일 본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정부와 업계 대표, 금융 전문가들이 당정이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두 신용보증재단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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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의 매력과 위험성
요즘 금융투자회사마다 경쟁적으로 판매하는 자산관리계좌(CMA)가 인기를 끈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단기간 예치해도 은행예금에 비해 훨씬 높은 금리를 받는데 이를 마다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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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집값 추락 끝날 여건 무르익었다 ”
한 목수가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알파레타의 주택 건설 현장에서 나무로 집의 뼈대를 잡고 있다. 미 주택시장 붕괴 속도가 낮아지는 듯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집 건설이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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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용어 ② 생소한 금융 용어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우리 일상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낙진을 떨어뜨리고 있다. 큰 변고가 일어난 것은 분명한데, 그 내용이 사뭇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상시에는 별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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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체율 3.43% … 5년 만에 상승세로
신용카드를 쓰고 제때 결제 대금을 내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카드 연체가 늘어난 것은 ‘카드 대란’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경기 침체의 악영향이 서민 가계의 문턱을 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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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순위 고객 의사·변호사도 … 연체율 높아지자 대출 한도 축소
이젠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도 은행 돈 빌리기가 예전 같지 않다. 은행들이 우량 고객에 대한 대출도 조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소득이 높은 전문직 종사자는 은행에는 꼭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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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태·기업 파산 땐 금융위기 ‘제2막’
미국 하원이 구제금융안을 부결한 지난달 30일 뉴욕 금융시장에선 은행 간 하루짜리 초단기 대출(오버나이트) 금리가 연 8%로 치솟았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기준금리(2%)의 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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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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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에 연 7%로 1조 대출”
윤용로(사진) 기업은행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 7%대의 낮은 금리로 1조원 규모의 대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행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5월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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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설사 ‘부도 폭탄’ 북상한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 담보대출) 사태 후폭풍의 영향으로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영국, 아일랜드 등 세계 곳곳의 집값이 추락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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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배우자
이름조차 생소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화가 전 세계 금융권으로 확산돼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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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브프라임 잇단 파산…대형 금융기관과 고리…세계경제 ‘암초’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뇌관과 같다. 최근 주가 급락이나 채권시장 경색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도 서브 프라임 부실 사태가 원인이다. 언제 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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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3억, 신용대출이야 담보대출이야?"
연봉이 3000만원인 A씨는 최근 급전이 필요해 은행의 신용대출을 이용했다. 최대한 많은 금액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손에 쥔 금액은 2000만원. 연봉의 100%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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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재산 몰리는 '저축은행' 알짜 상품들
최근 발표된 공직자 재산 변동 내역 보도 이후로 제2금융권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본인과 부인 명의로 저축은행에 9100만원을 예치했고, 정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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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영업 극과 극
대부업계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그동안 대출 비중을 줄여왔던 선두권 업체들은 3분기 들어 지점 확충, 대출 확대 등 공격적인 영업으로 돌아선 반면 영세업체들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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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못받을까봐 불안한데…"보증보험 들면 걱정 끝"
취업할 때 혹은 회사에서 대출받을 때 보증인을 세우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 하지만 가까운 친지에게조차 보증을 서 달라는 부탁을 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때 필요한 것이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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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은행 빚 연체 눈덩이처럼
가계대출 연체율은 주춤한 반면 중소기업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9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신규 발행키로 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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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경제…정부 낙관에 전문가는 '글쎄'
'선거가 끝나면 경제가 좀 나아지려나-'. 4월 15일 투표장으로 향하는 국민들의 가장 큰 바람일 것이다. 전체적인 지표 흐름만 보면 국내 경기는 이미 회복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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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걱정 없는' 사업 붐
은행.신용카드.캐피털 등 금융회사들이 체크카드.채권발행 주선 등 연체 우려가 없는 사업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연체율이 떨어지지 않자 연체가 발생하지 않거나 적게 발생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