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등남편 꼴찌남편

    아내의 대학동창 남편에 대해서는 직접 만나보지 않았어도 대충 그 사람이 무얼 하고 어떤 성격인지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그 사람의 외모나 말씨까지도 훤히 다 알고있는 듯한 착각마

    중앙일보

    1993.08.20 00:00

  • (13)「더불어 사는 삶」깨닫는 지름길

    『배워서 남주자.』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삶을 어린이들 가슴깊이 심어주고자 애쓰는 김익승 교사(서울 신명국교)가 늘 급훈으로 삼으면서 매학기 펴내는 학급문집의 제목이다. 나름의 이

    중앙일보

    1993.07.02 00:00

  • 오너에 인정받는 전문경영인 「10년이상 장수」수두룩

    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감량경영의 한파가 수년째 몰아치고 있다. 이에따라 적지않은 회사원들이 직장에서 떠나고 있으나 반대로 샐러리맨들에게 꿈이랄수 있는 사장직만 오랜 기간맡

    중앙일보

    1993.04.28 00:00

  • 중앙일보 새연재소설 『그 여자의 사계』작가 신경숙씨

    #『낯선 기분으로 왠지 떨림만 다가오네요. 스쳐 이내 사라질 것이지만 저기 저 만큼 앞에서 다가오는 우리의 생이 그러하듯 말입니다. 지금까지 해본 일 가운데 분명 가장 모험적인 것

    중앙일보

    1993.04.23 00:00

  • 원로방송극작가 한운사씨|삶의 의미 캐보는「대작」준비

    원로 방송극작가 한운사씨(71·방송작가협회 고문·한일친선협회 부회장)는 비슷한 세대로 평소 가까이 지내는 강원룡목사·최창봉MBC사장 등과 최근 저녁을 같이 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중앙일보

    1993.03.05 00:00

  • (41) 울창한 열대림…끝없는 해안선|원시 춤추는 환상의 땅|말레이시아 사바/코타키나발루

    낯선 나라를 쏘다니는 여행객들도 신문기자처럼 종종「특종」에 접하는 경우가 있다. 작은 특종으로는 희한한 음식을 먹어보거나 특별한 전시물 같은 것을 보게 되는 경우다. 큰 것으로는

    중앙일보

    1992.01.12 00:00

  • 「전주」따로… 줄잇는 “선심관광”/설악산엔 관광버스 홍수

    ◎부곡온천도 하루 1만명/“공짜라서 무작정 따라왔다” 관광철이 지난 12월들어 전국 국립공원·온천등 명승지에는 주말·공휴일이면 때아닌 단체관광객들이 몰려 벌써부터 총선을 앞둔 「선

    중앙일보

    1991.12.27 00:00

  • 호랑이장군 한신대장|"정치인 사심 버려야 정의살아"

    청렴·강직한 군인의 표상으로 세인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한신 예비역 육군대장(69). 육사 동기생 (2기)인 고 박대통령과의 인연으로 5·16직후 「혁명정부」에서 잠시 내무장관과

    중앙일보

    1991.12.13 00:00

  • □…PBC -FM 『오늘도 축하합니다』 (12일 낮2시30분)=일상생활 속에서 기념하고 싶은 결혼·생일·취업등을 축하하고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 박인수의 『친구』, 김현식의 『사랑했

    중앙일보

    1991.12.12 00:00

  • 횡보 염상섭

    염상섭은 민태원·김형원·유광렬·정인익등 이른바 이상협휘하의 사천왕패들과 같은 시대에 이상협 아래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했었지만 이상협의 사람은 아니었다. 염상섭은 사천왕등 쌀에 기분

    중앙일보

    1991.12.09 00:00

  • MTV『일요일…』「몰래카메라」|연예인 「엿보기」로 인기 폭발

    MBC-TV의 인기 코미디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연출·출연진의 대폭 물갈이 이후 초반의 침체를 딛고 인기회복세에 들어갔다. 일등공신은 「몰래카메라」코너·인기를 한 몸에

    중앙일보

    1991.11.22 00:00

  • 부모 소 유학길 열차서 태어나/박헌영딸 리바씨의 기구한 생

    ◎세살때 어머니 가출… 고아원에 맡겨져/“나를 용서… ”46년 서울서 아버지 편지/49년 평양 방문 김일성집 오가기도/53년 소서 신문보고 「사형선고」알아/재능살려 소 민속무용 대

    중앙일보

    1991.07.10 00:00

  • 세이코 알람소리가 미국의 꿈 부쉈다(지구촌화제)

    ◎미에 일 비아냥대는 조크유행/부자면서 이만 챙겨 얄밉다/“천국에선 일본사람을 좀처럼 보기가 어려워” 요즘 미국인들 사이에 일본을 비아냥거리는 조크(농담)들이 전례없이 유행하고 있

    중앙일보

    1991.06.09 00:00

  • (4446)나의 친구 김영주(31)|일군대장 투항신고|이용상

    1945년 9월15일. 그날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적인 날이었다. 무장해제를 당한 일본군 혼성 82여단 전 장병을 집결시켜 인원을 파악하고 성명을 일일이 대조함으로써 실질적인

    중앙일보

    1991.05.13 00:00

  • (46) 정진우 조감독 때 대작 뒷바라지 단골

    정진우(1938년생)는 20세도 안된 나이에 『해정』(56년·박상호 감독)에서 촬영조감독(세컨드)을 한다. 연출 조감독을 하고 싶었으나 아무도 안 써줬다. 당시의 이동차는 광산이나

    중앙일보

    1991.05.12 00:00

  • 「민간외교」활동에 분주|최연소 전 외무장관 이동원씨

    『국제학술원 일에 전념해 세미나도 하고 출판도 하며 지냅니다.』 30대 최연소 외무장관으로 한일국교를 정상화시켰던 이동원 국제학술원 원장(64)은 나이보다 훨씬 건강한 모습으로 활

    중앙일보

    1991.04.26 00:00

  • 쓰레기로 고체연료 마든다|「월드 크리너」발명 김근철 씨

    20여 년간 쓰레기 연구에만 매달려 젊음을 불살라 온 김근철씨(50·조건미화 기술이사). 어느 대학도 그에게 명예로운 학위를 준 적이 없지만 그를 아는 몇 명의 주위 사람들은 그를

    중앙일보

    1991.04.12 00:00

  • (4422)나의 친구 김영주(7)|이용상|탈출동지 물색

    이때 일등병 한사람이 손수건을 꺼내더니 피투성이가 된「진천송」의 얼굴을 닦아주었다. 우리들이 대오를 짜고 평양역을 출발할 즈음엔 이미 전차가 끊기고 없었는데『네놈 때문에 걸어가게

    중앙일보

    1991.03.20 00:00

  • 전산문자 독자개발 일에 역수출

    31세의 한국인 컴퓨터박사가 세계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누비고 있다. 창업 2년만에 이제 겨우 매출 25억원을 바라보는 병아리벤처 비즈니스이긴 하지만 정철 사장과 그의 동료연구팀들은

    중앙일보

    1990.12.28 00:00

  • 즉석 학과정정 「눈치파」 속출/대입 원서접수 마감하던 날

    ◎상황판앞 학부모·수험생 장사진/서울대 가정대에 남학생 몰려/“최진실도 우리과 지원” 팻말도 ○…27일 연세대 원서접수 창구에서는 전날 지원상황판을 보고 즉석으로 지원학과를 바꾸거

    중앙일보

    1990.11.27 00:00

  • 추석 극장가|한·미·홍콩 등 19편… 액션물 판쳐

    추석 황금연휴 5일. 이번 주말부터 추석대목 프로가 일제히 걸린다. 메뉴도 다양하다. 나라별로는 한국영화 7편, 미국영화 8편, 홍콩영화 4편. 장르별로는 액션9편, 멜로 2편,

    중앙일보

    1990.09.28 00:00

  • (17)″돈 없는 비참한 생활은 싫어〃 주부들 노후준비 한창

    주부 민정화씨(44·수원시 매교동)는 지난해부터 1년간 요리학원을 다닌 끝에 올 봄 조리사자격증을 따냈다. 친구 2명과 함께 돈과 시간을 특별히 투자해 익힌 요리솜씨는 민씨가 준비

    중앙일보

    1990.09.23 00:00

  • 추석극장가 방화메뉴 다양하다

    올 추석 극장가의 한국영화가 종래의 여성 멜로물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해졌다. 추석에 새로 선보이는 한국영화는『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물위를 걷는 여자』『꿈』『꼴찌부터 일

    중앙일보

    1990.09.10 00:00

  • ″껌을 함부로 버리지 맙시다〃|국교생이 5부대 모아 ″청결캠페인〃

    ○…국민학생이 번화가인도에「껌을 아무데나 버리지 말자」는 경고판과 함께 길거리에 마구 버려진 껌들을 주워담은 부대를 전시해 눈길. 부산 성지국교 6년 손영대군(13)은 지난1월부터

    중앙일보

    1990.03.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