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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 여중생 성매매 알선자는 고3 남학생
조건만남 성매매에 동원됐던 여중생이 에이즈에 걸려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 관련된 고교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성매매에 동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11일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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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수주전 성패 가르는 'OS 요원' 정체는...한 달 카드비만 1000만원
지난달 공사비가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 시공권을 둘러싸고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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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의 부동산 노트]가정주부 한달 카드비가 웬 1000만원?...재건축 밑바닥 '검은 손' OS요원
일러스트=심정보 shim.jeongbo@joongang.co.kr 저는 겉으로는 장성한 자녀 둘을 두고 있는 50대의 평범한 주부입니다만, 사실 ‘요원’입니다. 주로 ‘음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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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육 비싼 부위로 속여 5700억원대 사기 담보 대출
수입육 담보 대출 사기를 벌인 일당은 같은 부위에서 나왔지만 살이 적은 부위를 '양깃머리', '백립' 등 살집이 두툼한 부위로 둔갑시켜 대출 규모를 키웠다. [사진 서울동부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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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100원→한국서 1만원,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한 일당 검거
12일 경북 경주경찰서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일당 15명을 검거했다. 경찰이 회수한 가짜 약. [사진 경주경찰서] 경찰이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속여 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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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로 차선변경 접촉사고…‘미수선 수리비’로 9400만원 챙겨
일부러 외제차를 부딪혀 ‘미수선 수리비’로 9400만원을 타낸 일당 10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중앙포토]일부러 외제차를 부딪혀 ‘미수선 수리비’ 3400만원을 타낸 일당 1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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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감염률, 10년 간 절반 이상 줄어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중환자실 의료 관련 감염 감시체계(이하 KONIS)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감염률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고령 폐렴 환자. [일러스트=심수휘]질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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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빚 갚지 않은 한국인 납치· 감금한 중국인 붙잡혀
기사와 사진은 관계 없음 [프리랜서 오종찬]도박 빚을 갚지 못한 한국인을 납치해 10일간 감금한 중국인이 필리핀에서 검거됐다. 20일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한국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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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이트 운영해 70억 광고수익 챙긴 일당
음란사이트를 운영해 4년간 70억원의 광고수익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사진과 기사내용은 관련 없음. [중앙포토] 음란물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4년 동안 70억에 가까운 광고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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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여 원 쌓아두고 호화생활’…4조원대 불법도박사이트 적발
경찰이 압수한 현금. [사진 일산동부경찰서]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4조 원대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 1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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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보다 돈” … 인형탈도 마다않는 ‘핫바철’
━ 여름에 더 치열한 알바 전선 다음은 휴학생 김모(27)씨의 요즘 하루 일과다. 09:00 기상이다. 온몸이 피곤에 푹 절여진 채 부스스 일어난다. 아침 식사는 건너뛴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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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봉이 김선달’, 지하수를 기적수로 속여 판 일당 붙잡혀
“이 물이 얼마나 고마운 물인지 여러분 아셔야 해요. 당뇨, 고혈압, 혈액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지난 3월 서울 역삼동의 한 사무실. 50대 남성이 투명한 물병을 손에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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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서 폭탄테러로 다수 사상…IS 연계조직 소행 무게
24일 밤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난 자카르타의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경찰들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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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튼 하나면 주유량 조작 가능”…리모콘으로 주유량 속여 판매한 일당 검거
주유량을 조작할 수 있는 무선원격장치를 사용해 25억원 상당의 경유를 정량보다 적게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주유량 조작 장치를 제작하고 설치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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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들어간다 숙성시켜라"...만취 손님에 '바가지'씌워 3200만원 뜯어내
만취한 손님을 상대로 술값을 과다청구하기로 모의하는 종업원 일당이 주고 받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사진 부산 부산진경찰서] # 지난 1월 17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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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에서 훔쳐간 6억여원은 어디에 있나..대전 맛집 현금절도범 구속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이른바 ‘원조 맛집 거액 절도사건’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등 8억8000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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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조사입니다”~ 뚝 … 통화돼도 "조사 왜 하느냐” 면박
추인영 기자(왼쪽)가 5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여론조사팀 사무실에서 통화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귀찮습니다. 그런 걸로 전화가 너무 많이 와요.” 지난 5일 기자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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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폰 1건당 5만원…신용불량자 꼬드겨 대포폰 1만대 유통한 조직 적발
충북경찰청이 대포폰 불법 유통업자 박모(39)씨를 검거하면서 압수한 대포폰. 최종권 기자 생계가 막막한 신용불량자 등을 꼬드겨 명의를 빌린 뒤 대포폰 1만여대를 불법 판매한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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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6건 통화 성공...“좀 도와주세요” 읍소 전략도
“귀찮습니다. 그런 거로 전화가 너무 많이 와요.” 5일 기자는 여론조사 면접원 일일체험에 나섰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은 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00명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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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6000m에 도전하는 보통 사람들 이야기
바야흐로 히말라야 트레킹 시대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나는 한국 트레커는 매년 7000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떨어진 수치가 이 정도입니다. 지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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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한끼 밥값 벌려면 9시간 일해야 하는 곳도
아침 한 끼 밥값을 벌기 위해 세계인들은 하루 얼마 동안의 시간을 들여야 할까. 블룸버그통신은 2일 '블룸버그 글로벌 시티 브렉퍼스트 인덱스(Bloomberg Global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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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간판 걸고 '텍사스 홀덤' 도박장 운영…답십리파 등 83명 '덜미'
서울 한복판에서 학생ㆍ청소년들이 데이트 코스로 이용하는 보드 게임장 간판을 내걸고 ‘텍사스 홀덤’ 도박장을 운영해오던 이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3부(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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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명 무더기 증인 신청' 대통령 측 변호인단, 15명으로 다시 신청
박근혜 대통령측 변호인단이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서 총 15명의 증인을 헌법재판소에 요청했다. 대통령 측은 앞서 증인 39명을 무더기로 신청했다가 이중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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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승진·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손맛'에 뛴다
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 하지만 ‘경찰의 꽃’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