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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석방 끝나…총 백48명 출감
긴급조치 위반자 등에 대한 대통령의 석방 조처에 따라 15, 16일에 이어 17일 밤까지 모두 1백49명 (실제 석방자 1백48명)이 출감했다. 인혁당 관련자 23명과 반공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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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관련자의 석방
역사에는 기복이 있고 시류에도 완급이 있는 법이니 15일에 시작한 긴급조치 관련 구속자의 석방은 움트기 시작한 봄의 화기를 재촉하는 듯 음울했던 사회에 한 가닥 밝은 빛을 던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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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관련 구속자 석방
박정희 대통령은 15일 상오『긴급조치 제1호(개헌논의금지) 및 제4호(민청학련 관련자 및 학원「데모」금지)위반자중 인혁당 사건 관련자 및 반공법 위반자를 제외한 관련자 전원을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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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견해 다른 사람|「반정부」로 몰지 말라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10일 하오 6시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 부산·광주·대전· 인천·수주·마산·춘천 등 전국 13개 교구에서「인권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서울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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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대법판결 후 사면
긴급조치 위반죄로 구속돼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면 조치는 현재 계류 중인 관련자 74명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모두 내려진 후에야 고려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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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2명 등 29명 항소기각
비상고등군법회의(재판장 이세호 대장)은 7일 상오 민청학련사건 관련피고인 50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이철·유인태·여정남·도예종 및 일본인 태도천정수·조천가춘 등 2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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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의 「뉴스위크」지 회견내용
▲문=왜 한국정부는 학생·목사 심지어 시인까지 구속하고 그들에게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있는가? ▲답=한국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어렵고도 독특한 문제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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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이철·유인태·나병식·김병곤 피고인 등 사형 선고자 5명 무기로 감형
비상보통군법회의 제1심판부(재판장 박희동 육군중장)에서 사형이 선고된 민청학련 관련자 7명 가운데 시인 김지하(본명 김영일)와 이철(서울대문리대)·유인태(서울대문리대)졸업·나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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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혁명으로 공산정권 수립획책"-비상군 재 검찰 부, 민청학련 주모자급 1차로 54명 기소
비상군법회의 검찰 부는 전국 민주청년 학생 총 연맹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27일 1차로 주모자급 54명을 비상보통군법회의에 기소했다. 이들에겐 대통령긴급조치 1호 및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