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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정치지도자에게 듣는다] 2.펠리페 곤살레스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고맙습니다. " - 먼저 지난 96년 총리직을 물러나신 이후 근황은. "프로그레소 글로발 (세계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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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세계화 경제 - 당쟁화 정치
브라질에서 우리는 또 다시 세계화하고 있는 경제와 당쟁화하고 있는 국내정치의 갈등이 환란을 가져왔다는 것을 본다. 97년 7월 이후 태국.인도네시아.한국, 그리고 이제 브라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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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달' 세계경제 운명 좌우한다
앞으로 한달이 세계경제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방선진 7개국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을 비롯, 굵직굵직한 국제 회의가 잇따라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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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협의회 외국 사례…멕시코, 초긴축 고통 참아 외환위기 극복
총체적인 국가경제 위기를 맞았다. 여보란듯이 다시 일어서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느냐, 침몰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재기에는 성공적인 노.사.정 (勞使政) 협의가 절실하다. 노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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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경기 기상도]동남아…감축정책·대량실업 예고
전 세계를 강타했던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동남아 국가들은 올해 경제가 급격한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성장률마저 크게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IMF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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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경제연구소 버그스텐소장 '아시아 금융위기' 연설
아시아 경제에 관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프레드 버그스텐 국제경제연구소 (IIE) 소장이 지난 16일 美 워싱턴에서 세계은행이 주최한 '아시아 금융위기에 관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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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와 아시아금융위기] "환율안정 이뤄야 주가폭락 막는다"
한국경제가 외국인투자가들의 손바람에 목을 내놓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개방경제시대를 맞아 처음 겪는 홍역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은 과연 한국경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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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에 바가반디 - 시장경제 개혁속도 늦출듯
몽골 사상 두번째로 실시된 직선제 대통령선거에서 공산당 후신인 인민혁명당(MPRP)의 나차긴 바가반디(47.사진)후보가 푼살마긴 오치르바트(55)현 대통령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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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확대 得보다 失많다' 한국은행분석
재계의 주장대로 통화량을 늘려봤자 금리를 잡기는 어렵고 되레 경상수지 적자가 늘고 물가가 오르는등 부작용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통화수위를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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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첫 통일한국 보고서에 담긴 통화체제
[워싱턴=연합]국제통화기금(IMF)은 가까운 장래에 한반도 통일이 급속히 진행될 경우 통일한국은 독일처럼 당장 통화통합을 단행하기보다 일정기간 1국2통화 체제를 거쳐 단일통화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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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강세 저지 가능성 희박-G7재무장관등 베를린서 회동
독일 베를린에서 8일 개최될 선진7개국(G7)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주요 통화간의 환율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최근의 급격한 달러 강세와 엔.마르크 약세와 관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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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U화폐통합
올 한해 유럽연합(EU) 각국은 재정적자 축소.인플레 억제등을 위해 사력(死力)을 다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자칫하면 오는 99년 유럽단일통화를 출범시킬.유럽통화동맹'(EMU)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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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긴축政策 지속-홍콩 반환대비 외환보유고 늘리기로
[홍콩=연합]중국은 인플레를 한자리수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2000년까지 거시경제정책을 긴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내년의 홍콩주권 반환과 세계무역기구(WTO)가입에 대비해 외환보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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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前任 경제수석
한국경제,어떻게 대처해야 하나.그 진단과 처방을 위해 ⑴전임경제수석 ⑵정치권 경제전문가 ⑶경제연구소장들로 구성된 긴급 좌담회를 3회 시리즈로 마련했다.저명한 경제학자로서,그리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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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南美의 미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중남미(中南美)를 방문한 대통령이 되었다.그만큼 우리의 관심과 활동영역이 넓어진 것이다.과거 냉전시기에 중남미를 유엔총회에서의 표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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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질 첫 頂上회담 의미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는 현대적 조형미로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일행을 맞았다.11일 오전(한국시간 11일 오후) 플라날토(고원평지)의 대통령궁으로 향하는 수행원들은 『한국과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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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도쿄증시이탈 심화
외국기업들의 도쿄(東京)증시 이탈추세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외국기업수는 91년말 1백25개에서93년말 1백10개,그리고 작년말에는 77개로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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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 적극대책을
해마다 국제수지 문제가 해결은커녕 더욱 악화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아마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처방,그리고 강도있고 지속적인 노력의 부족에 있을 것이다.특히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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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카르도스 대통령
브라질의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스 대통령이 브라질식 「과거청산」을 시작했다. 13일 브라질 노예해방 1백8주년을 맞아 그는 더이상 강제노동.고문등의 인권유린을 금지하는 1백68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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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戰 상흔씻는 레바논 현지취재
중동의 자유무역항이자 금융과 관광의 중심지로 중동의 파리로 명성을 날렸으나 15년간의 내전끝에 「죽음의 도시」로 전락했던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그 베이루트가 내전 종식후 7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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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제 올 5.5~6%성장
인도경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낙관적인 만모한 싱 인도재무장관은커다란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한다.그는 앞으로 인플레가 낮아지고 경상수지 적자도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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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2010년 세계3위 富國된다-중국사회과학원 연구보고서
중국은 올해부터 16년간 경제발전의 황금기를 맞아 지난해 세계 9위를 기록했던 경제규모가 급성장,오는 2010년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다는 자체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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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까지 年5%성장-멕시코,5개년 국가개발계획 발표
[멕시코시티 AFP.AP=聯合] 에르네스토 세디요 멕시코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현재의 경제위기가 극복된 후 오는 2000년까지 연간 경제성장률을 5%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5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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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차5개년계획 年7~8%성장 목표-팀장에 溫家寶
[홍콩=劉尙哲특파원]중국의 금세기 마지막 경제개발계획인 제9차 경제5개년계획의 청사진을 89년 천안문(天安門)사태로 물러난 자오쯔양(趙紫陽)前총서기의 측근이었던 원자바오(溫家寶.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