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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에서 '555'는 우는 소리
중국 인터넷에서 기존 언어를 파괴해 만든 신조어나 이모티콘 등 기호문자가 한자보다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 교육부와 국가언어위원회는 22일 발표한 '언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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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IT '남의 떡' 쟁탈전
"남의 떡을 뺏어라." 삼성전자.SK텔레콤.NHN 등 정보기술(IT) 업계 분야별 1위 회사들의 '영역 파괴 전쟁'이 뜨겁다. 이동통신.휴대전화.인터넷 업체들이 다른 업계의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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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글꼴·디자인 속의 '아시아 DNA'
아시아의 책·문자·디자인 스기우라 고헤이 엮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368쪽, 2만5000원 그래픽디자이너 안상수, 북 디자이너 정병규, 일본의 그래픽디자이너 스기우라 고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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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52% "문자 메시지로 설 인사 할 것"
이제 설 인사는 연하장 대신 문자메시지가 대세다.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은 네티즌 1164명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조사한 결과 52%가 '깜찍한 이모티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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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송년 e-카드로 마음 전송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해를 감사하거나 새해를 축복하기 위해 카드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종이카드보다는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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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노란 리본 달기 동참"
북한에 납치된 동포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 달기 운동'에 한나라당이 동참하기로 했다. 정병국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은 25일 "정부가 납북자 가족 문제와 북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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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원서접수 되살아난다
2002년 가을 하반기 공채가 한창이던 중외제약.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제약산업의 인기가 올라간 탓도 있겠지만 유독 그해 지원자 수가 부쩍 늘었다. 이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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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도둑, 윽! 로봇에 당했다
▶ 정보통신부가 29일 도둑잡는 우체국 도우미 로봇 등 최첨단 로봇들을 선보였다. 도둑잡는 로봇은 야간에 외부인이 침입하면 그물망을 발사해 침입자를 제압하는 기능이 있다. 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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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경영' 63시티 정이만 사장 매주 직원들과 통신
'오늘 아침 신문의 한 외국 영화 판촉광고에 우리 63빌딩이 주요 배경으로 나왔습니다. 각국의 대표 건물 하나씩을 모델로 삼았는데 우리 63빌딩이 뽑혔군요. 한국이 63빌딩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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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썰고 사과 자르는 게 분수에요"… 어른을 위한 수학책 낸 김승태씨
"어머니들, 분수가 어렵다구요? 사실 주방에서 매일 접하는 게 분수입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무를 썰고 사과를 자르는 것, 그게 바로 분수예요" 학원가에서'재밌는 수학강사'로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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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디지털 세상에도 정이 흐른다
이재연(13.중1)양은 등굣길에 휴대전화로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축하 이모티콘을 보낸다. 학교 쉬는 시간에는 한쪽 귀에 MP3플레이어를 꽂고 친구들과 대화한다. 점심시간에는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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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인터넷의 영웅 '이모티콘'
영화 속에는 늘 히어로(hero.영웅)가 있다. 대단한 영웅이 아니라 늘 자신이 처한 상황을 뚫고 나올 능동성과 주체성을 지닌 주인공들이 모두 히어로인 것이다. 무언가 모자라고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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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메모] 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 外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블루맥스커뮤니케이션(www.bluemax21.com)은 휴대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지역에서 송수신 전파를 증폭해 통화 품질을 높여주는 휴대용 중계기(사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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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hristmas] 달랑 선물만 주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선물이라도 그냥 "옜다"하며 건네주는 건 너무 민숭민숭하다. 신세대 아빠라면 사랑을 담은 카드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기본. 카드를 줄 때도 간단한 이벤트를 곁들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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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놀이처럼…표정 하나면 딱이야"
"주저리주저리 말로 풀면 재미없잖아요. 표정 한번 지어 보이면 다들 알아듣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이름보다 '오버걸'(over girl), '오버쟁이'로 더 많이 불린다는 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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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즐겨하는 '키덜트 문화'가 새 장르 창조
▶ 최혜실 경희대 국문과 교수 사람들이 어려지고 있다. 인터넷에 만화적인 아이콘을 사용하는가 하면 드라마나 영화에 10대 주인공이 등장하거나 아예 10대 작가들이 쓴 인터넷 소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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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터넷 막글을 탄핵한다
아무렇게나 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입을 가리켜 '마구 뚫은 창 구멍'이라 하고, 그런 언행을 일러 '마구발방'이라 한다. 대책 없이 마구 낳아놓은 이를 망나니, 또는 막바우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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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이모티콘 낭자'가 있다
천가지 표정의 청년 '에릭'을 기억하시나요? 미국에 '에릭'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이모티콘 낭자'가 있었네요. MSN 인터넷메신저의 이모티콘 표정을 사실감있게 연기한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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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 박자 느린 삶이 아름답다
절에 간 큰 부자가 3층 누각에 올라보고 자신도 그런 곳에서 살고 싶었다. 목수를 불러 누각을 짓게 하고 한달 후 가보니 1층을 짓는 중이었다. 이 모습을 본 부자는 화를 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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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표정과 이미지로 말 하세요!
메신저 프로그램을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인터넷에 접속만 되어 있는 상태라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은 이미 대부분의 생활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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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귀여니 대학입학 결정 납득할 수 없어
지난달 26일자 '한글 파괴 장본인 입학 허가하다니'라는 기사를 접했다. 귀여니는 대표적 인터넷 소설 작가로 그의 작품이 수십만부가 팔려 나가는 등 작가로서의 재능이 엿보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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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成大 예술학부 합격한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
귀여니. 본명 이윤세(李允世). 1985년 1월생. 용인 토월초등학교.수지중학교를 나와 올해 초 제천여고 졸업. 소녀에서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다. 최근의 '귀여니 논쟁'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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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은 '투데이'가 대접하겠습니다
식사하셨죠? 입안이 왠지 텁텁한게 커피 한잔 생각나시는 분도 계실텐데, 오늘은 건강도 챙길겸, 기분 전환도 할 겸 감귤 하나 드셔보세요. 이름모를 누군가의 수고로움이 많은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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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파괴 장본인 입학 허가 하다니…"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18.본명 이윤세)가 성균관대 예술학부에 특기자 전형을 통해 합격한 데 대한 찬반논쟁이 뜨겁다. 논쟁 역시 철저하게 인터넷상에서 전개되고 있다. 지난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