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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위도' 미련 버릴 때인데…
이번에도 그른 것 같다. 안면도에서, 굴업도에서 거부당했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위도에서도 물 건너갈 참이다. 부안군민들의 '봉기'에 밀려 정부가 허송한 세월이 벌써 4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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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安全 월드컵 100점"
테러나 훌리건 난동 같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시작된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별다른 사고없이 폐막됐다. 직전 대회인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훌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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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中선원 해경 폭행후 도주
우리 영해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선원들이 검거에 나선 해양경찰관들을 흉기 등으로 집단 폭행한 뒤 달아났다. 지난 18일 오전 9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서쪽 34.5마일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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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총경 꼬리 잡혔다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씨 사건과 관련해 해외 도피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최성규 총경이 20일 오전 5시2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지난 14일 홍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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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5)
5. 엉터리 수사결과 발표 7월 16일 오후 4시쯤 "검사장이 직접 수사결과를 발표하라"는 대검의 지시를 받았다. 발표상황을 중계방송 하려는지 서울에서 각 언론사 기자들이 몰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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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레이더] 제주행 여객선 예매 폭주 外
*** 제주행 여객선 예매 폭주 0…연말연시를 앞두고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배표 예매가 폭주하고 있다. 인천∼제주항로 여객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성탄절인 다음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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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 인터뷰] 민승기 경남경찰청장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승기(閔昇基 ·53 ·사진)신임 경남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어떻게 하면 줄이느냐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1999년 대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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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잇단 음주운전 사고
경찰간부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는 등 현직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경기도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50분쯤 광주시 오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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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유명 콘서트 공연시간 조정할 수 없나
지난 16일 늦은 시간에 낯선 여학생들이 파출소로 우르르 몰려와 깜짝 놀랐다. 학생들은 경기도 수원에서 모 방송국 주최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열린 인기 댄스그룹 '신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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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씨 입국,"수술받은 사실있다"
체중감량 방법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여 있는개그우먼 이영자(34)씨가 5일 오전 5시45분 뉴욕발 아시아나항공 OZ221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서울방송 오락 프로그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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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씨 입국,"수술받은 사실있다"
체중감량 방법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여 있는개그우먼 이영자(34) 씨가 5일 오전 5시45분 뉴욕발 아시아나항공 OZ221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서울방송 오락 프로그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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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진상조사] '대우자동차 진압' 경찰 판정패
대우자동차 해고근로자들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사건에 대한 대한변협의 진상조사는 법률 전문가들이 당시 상황을 조사해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사건의 진상을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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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대우차 폭력진압 합리화" 반발
대우차 근로자 폭력진압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태 발생 1주일 만에 시위 근로자 두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노조측이 폭력진압을 합리화하기 위한 수사라며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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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폭력진압 관련 인천경찰청장 직위해제
경찰청은 16일 인천 부평 대우자동차 노조원 폭력 진압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민승기(閔昇基)인천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김종언(金鐘彦) 중앙경찰학교장을 임명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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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폭력진압 해명 공방
지난 10일 발생한 대우차 부평공장 노조원 무차별 폭력 진압사태와 관련, 민주노총이 경찰청장의 퇴진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여야 공방으로 번지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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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업자들 떡값 챙긴 치안감등 30명 적발
인천지검은 바다모래 채취업자로부터 떡값 또는 식사를 제공받은 인천지역 경찰관 30여명을 적발, 징계하도록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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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인사청문회] 강신욱·박재윤 후보 해명
6~7일 이틀간 열리는 사상 첫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강신욱(姜信旭.서울고검장).박재윤(朴在允.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후보의 과거 경력에 논쟁이 집중될 전망이다. 참여연대.민주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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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들 나사 풀렸다는 우려 높아
러브호텔 허가를 미끼로 거액을 받은 차관급 공무원, 마약사범을 풀어주고 수백만원을 챙긴 강력반 형사, 재건축조합 비리를 덮어주며 분양권을 받은 수사과 경찰 등…. 최근 공직자의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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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갑씨 돈받은 경찰간부등 12명 추가확인
인천 호프집 화재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24일 '라이브Ⅱ 호프' 업주 정성갑(鄭成甲.34.구속)씨가 경찰 간부 2명 등 경찰관 12명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추가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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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 5년만의 찾아온 악몽
5년전 오림포스 호텔 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나는가 - . 인천 인현동 상가 화재와 관련, 호프집 업주와의 유착 비리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있는 인천중부경찰서가 참담한 분위기다. 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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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업주에 고용된 공무원들
인천 호프집 화재참사와 관련해 드러나고 있는 공무원의 부패와 비리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단속 책임이 있는 경찰간부가 업주의 집에 공짜 세를 들고 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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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갑씨 오늘 구속영장 신청
인천시 중구 인현동 상가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형식적인 수사로 일관하고 있다. 이 사건 핵심 인물인 라이브호프집 업주 정성갑(鄭成甲.34)씨의 자수로 경찰과의 유착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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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 화재 비리수사 경찰 '제식구 봐주기'의혹
인천시 중구 인현동 상가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형식적인 수사로 일관하고 있다. 이 사건 핵심 인물인 라이브호프집 업주 정성갑(鄭成甲.34)씨의 자수로 경찰과의 유착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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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씨는 누구인가] 피해자들 '지옥서 온 장의사' 지목
'고문 기술자' 이근안 전 경감은 경기도경 공안분실장을 지내며 군사통치로 서슬이 퍼렇던 80년대 대공분실에서 '전기고문' '물고문' '관절꺾기' '볼펜신문' 등 다양한 고문기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