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입사 5년 차는 한 달, 10년 차는 두 달, 임원이 되면 5년마다 2개월씩. 모든 임직원에게 안식년을 주는 회사가 있다. 머리를 비워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것이 이 회사 대표의
-
KB, 민간 최초로 치매 예방 사업 나서
KEB하나은행 임직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어 설과 추석 명절 등 1년에 네 차례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1일 모두하나데이에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모습.
-
[커버스토리] 테헤란로의 새 주인은 누구인가
테헤란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사진 왼쪽은 지난 24일 오후 테헤란로 선릉역 근처 홈플러스 사옥에서 바라본 테헤란로입니다. 사진 오른쪽은 사무실 창문에 비친 테헤란로의 모습이고
-
[금융빅뱅] 모든 부문에서 1등 목표…원스톱 자산관리 위한 복합점포 확대
KB금융그룹은 올해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복합점포 확대를 중점 사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16개의 복합점포를 개설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가운
-
박 대통령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 18개 법안 처리 호소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이 2일 “지금 대통령인 저에게는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
-
[제51회 중앙광고대상] 수상작
대상 - SK텔레콤 ‘연결의 무전여행’ 시리즈 세 편. 경비나 이동수단 없이 31일간 73만여 명의 사람들과 연결돼 4724㎞를 여행하는 모습을 시리즈 광고로 엮어냈다. 더 빠른
-
한국 10대 기업 DNA,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7) 한화그룹
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한국 10대기업 핵심 DNA,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
-
계열사간 협업 강화 … 3년 연속 최우수 자산관리 은행 선정
신한금융지주는 올 7월 1억원 이상 준자산가 고객에게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점포 ‘신한 PWM라운지’를 선보였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 넷
-
장보고 해상실크로드에 한·중 경협 부푼 꿈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수입 자동차 판매대리점이 입주한 ‘치처청’ 앞에 해외 브래드 표지판들이 경쟁하듯 내걸려 있다. 현대기아차를 현지 생산 및 수출하는 한국의 태극기를 비롯
-
2015 포브스코리아 선정 유리 천장 뚫은 경제계 파워우먼 25인
포브스코리아는 2015년 코리아 파워우먼을 선정하면서 특별히 경제계에서 유리 천장을 뚫은 한국 여성 기업인들에 주목했다. 그 대상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에 드는
-
"청년 일자리 만들겠습니다” 공기업, 임금피크제 잰걸음
국내 청년 실업률이 장년층의 3.7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가 5월 7일 임
-
한화 면세점 사업자 발표 직전 관세청 직원, 정보유출 정황
지난달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발표 직전 관세청 직원 등이 관련 내용을 사전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관세청은 지난달 10일 오후 5시 한화갤러리아타임월
-
“1억 창업지원금 준비서류만 500쪽 … 그 시간에 기술 개발”
올해 상반기 창업에 따른 신설법인 수는 4만6000여 개.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정부는 “올해 신설법인 수가 9만 개를 넘어설 것”이라며 “창조경제 정책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
배곧, 곧 서남권 대표 주거지 된다
15일부터 입주하는 시흥 배곧신도시.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저렴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최고 5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사진 시흥시]경기도 시흥에 있는 서울·수도권 지
-
어린이집 CCTV 의무화 … 전기요금 월 평균 8368원 줄어
올 하반기부터 근로자는 스스로 월급에서 세금을 얼마나 떼고 연말정산 때 얼마나 돌려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다. 전국 647만 가구의 전기요금도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구당 월 평균 8
-
[백가쟁명:유주열]서울의 메르스와 베이징 사스의 기억
국내 메르스 사태가 고비를 넘겼다고 하지만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메르스 관련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국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베이징 개최예정의 ‘한
-
2만4000여 직원과 가족 총출동 … 50일간 차곡차곡 행복나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울특별시립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신
-
글로벌기업 숙소 1번지, 용산 주상복합
한 외국계 기업 인사팀에 근무하는 김모(38)씨는 최근 회사 명의로 서울 용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를 빌렸다. 독일에서 서울로 발령이 난 한 임원의 사택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씨
-
공유·참여·혁신 … 존경받는 기업들의 공통분모
삼성전자가 1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2위는 지난해 5위에서 뛰어오른 현대자동차가 차지했고, 3위와 4위는 유한킴벌리와 유한양행이 지난해 순위를 유지했
-
[중앙은행 오디세이] 식민지 조선 침탈하는 일본 제국주의의 첨병 노릇
1909년께 출근길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마차 뒷좌석 왼쪽) 조선통감과 하세가와 요시미치(長谷川好道) 일본군 사령관(훗날 제2대 조선총독). 이 무렵 이토는 대한제국의 군대
-
취업 미끼로 8억7000만원 사기…전직 은행지점장, 왜 사기범이 되었나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대출을 받게 한 뒤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전직 농협 지소장 출신이었다. 서
-
“오피스텔 수익 연 5% 안 나오면 투자 포기를”
저금리로 집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면서 부동산 중개업소에 나오는 셋집 대부분이 월세다. 서울 잠실동에 있는 한 중개업소 직원이 월세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
-
0.1%P 잡아라 …‘메뚜기예금’ 558조 역대 최대
#지난 5일부터 지점 개설 기념으로 연 3.2%짜리 정기예금을 판 SBI저축은행 인천지점에는 사흘간 고객 700여 명이 몰렸다. 1년간 100만원을 맡기면 명목 이자 3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