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CoverStory]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
[커버스토리]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
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사진左)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눈물 찔끔 흘리다
-
취재진 “잘 잤나” 묻자 오바마 “원하는 만큼 못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승리한 뒤 맞은 첫날을 평온하게 보냈다. 그는 특별한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시카고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고 AP와 로이터 통
-
[week&레저] 네 가지 색 일본
최근의 여행 추세는 쇼핑과 휴식이다. 그러나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해묵은 문제에 대한 답을 일본 중부 지방, 간사이(關西)에서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 매너 가르친 어머니
내가 일본 아이들에게 밀리는 것을 싫어하신 어머니. 어머니는 전주 이씨로 친가 쪽은 왕족이었다. 이모할머니, 어머니의 고종사촌 등은 대개 일본 남작·자작 부인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
적도 위의 종교 교차로
스투파 안에서 부처님이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계 최대 불교사원 보로부두르의 새벽은 고요하고 장엄하다. [인도네시아대사관 제공]종교를 빼놓고는 인도네시
-
[BOOK어린이책] 해외여행 간 파리 “김치가 그리워”
시카고에 간 김파리 채인선 글, 김은주 그림, 논장 120쪽, 8500원, 초등 저학년 『내 짝꿍 최영대』의 작가 채인선이 내놓은 신작 동화집이다. ‘만약 파리가 비행기를 탄다면?
-
"2010년 여름 미국행 비행기표 300만원"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골드먼삭스는 향후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유가가 150~2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200달러 시대.
-
“문화 콘텐트가 21세기 국가 성장동력”
지난해 7월 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디자이너 홍승완씨의 패션쇼. 문화부는 옛 서울역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중앙포토]목표, 2012년 세계 5대 문화콘텐트 산업 강국-
-
최경주, 발렌타인 챔피언십 출전차 귀국
7일 오전 귀국한 최경주가 아마추어 골퍼에게 원포인트 클리닉을 하고 있다. [영종도=뉴시스]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7일 오전 6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13일 제주도 핀
-
“나훈아 국내 있는데…”
“중병으로 부산·경남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다” “미국으로 도피했다” “부산 근처 절에 머물고 있다”…. 새해 들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이른바 ‘가수 나훈아(본
-
홍대 뒷골목 카페 창업 붐
지금 홍대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카페가 생긴다. 사장님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던가.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직접 다하는 무한도전식 창업 주
-
[REAL ESTATE] 연말 분양 아파트 4대 라이벌 열전
서울·수도권에서 올 연말 분양 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인접한 곳에서 ‘맞장’ 대결을 펼치는 단지가 적지 않다. 서울 용산과 뚝섬 일대, 용인시 성복동과 신봉지구, 고양시 덕이지구와
-
[심층취재] 서비스드 레지던스, 그것이 알고 싶다
■ 서울 강남북 유명 레지던스 투숙객의 80%는 외국인 ■ 중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적응, 한국 배우기에 일조 ■ 익명성, 서구풍 서비스, 좋은 교육환경… 내국인도 선호 추세 ■
-
[week&쉼] '향긋한 도시' 비엔나서 '한잔의 여유'
나쉬마르크트의 꽃집과 노천카페.'음악의 도시'로 널리 알려진 비엔나. 막상 조우한 비엔나는 카페의 도시, 와인의 도시, 미술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잠시나마 비에니즈(비엔나 사람
-
[week&쉼] 공항 소풍
황홀한 영종대교 낙조 [권혁재 사진전문기자]'공항'이란 단어엔 울림이 있다. 단순히 '비행기 타는 곳' 그 이상의 무엇. 떠나는 곳이자 돌아오는 곳이며, 만남과 이별이 교차하는 곳
-
금융노조선 은행 영업 3시 30분에 끝내자고 하지만 …
최근 금융노조가 영업시간 단축을 추진하면서 쉬는 것만 찾는다고 은행원들이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은행 지점들 중엔 휴일도 잊은 채 영업전선에 나서는 곳도 많다. 평일에
-
[피플@비즈] 인천공항에 물류센터 착공 미 AMB 에반스 부사장
27일 인천자유경제구역에서 열린 최첨단 물류센터 기공식. 미국계 물류시설 개발업체인 AMB가 짓는 'AMB 인천공항 물류센터'다.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인근에 1만2000평 규모
-
[week&쉼] 봄섬으로 가볼까
봄볕 한번 쬐어 보겠다고 너도나도 밖으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주차장에 가까운 도로에서 시간을 죽이다 보면 괜히 나왔나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밀려들지요. 게다가 여행지마다
-
[스포츠7가] 서울운동장의 추억
7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서울운동장은 무엇일까 요? 마음의 구장입니다. 승리의 환호와 패배의 눈물, 그리고 그것들을 다 어깨동 무한 추억이 서려 있습니다. 어디 학생들
-
[week&] 마침내…꿈꾸는 자가 아니라 떠나는 자만이 목적지에 이르나니
내 인생의 하프타임이 저물어간다. 치열했던 전반전을 이젠 온전히 떠나보내야 한다. 곧 시작될 후반전을 위해.[여행작가 김남희씨 제공]# 이 순간 … 더 이상 무엇을 바랄 것인가 마
-
대구·평창·인천 '스포츠 황금돼지' 몰러 나간다
2007년 한국 스포츠는 세 번의 큰 시험을 치른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유치 여부가 3월부터 7월에 걸쳐 줄
-
나에게 최고로 맞는 아파트를 찾자
주식은 실제 사용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니므로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주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는 주거라는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사용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모든 사
-
[SHOPPING] '♥♥♥♥♥' 특급호텔마다 허니문 패키지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아 특급호텔마다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결혼식을 마친 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예식지 부근에서 하루를 묵는 신혼부부를 잡기 위해서다. 와인이나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