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호의 컴퓨터 이야기] 공부도 ‘다운로드’ 된다면
컴퓨터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 집채만 하던 컴퓨터 하드웨어는 휴대전화 크기로 줄어들었다. 소프트웨어 기술도 많이 발전하여 컴퓨터가 글을 소리 내서 읽거나 필기한 것을 인식할 수
-
[Life] 자폐증·ADHD 극복 어떻게 “긍정적 행동하도록 계속 유도해야”
영화 ‘말아톤’의 실제 모델인 배형진군. [중앙포토][전문가좌담]자폐증 치료는 영화 ‘말아톤’처럼 부모와 사회가 함께 보듬고 달려가야 하는 지루하고 힘겨운 경주다. 주의력결핍· 과
-
“언어학은 진정한 통섭의 학문”
“ 언어학은 사회학·심리학·컴퓨터공학·병리학·인지과학 등 다양한 학문과 대화한다.” 21일 개막하는 세계언어학자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익환(65·연세대 명예교수)의 말이다.
-
어린이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약물보다 운동치료가 더 효과적
준이(11)는 ‘거꾸로 가는 기차’다. 학업과 숙제는 뒷전이고, 욕하고 싸우고, 반항으로 일관해 부모의 마음을 항상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준이의 병명은 ADHD(과잉행동 주의력결
-
광고모델로 V라인 김태희를 선호하는가?
최근 각종 CF로 TV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는 김태희가 네모공주 박경림보다 광고주들에게 더 어필하는 이유는 뭘까. 특히 화장품이나 냉장고 등 광고를 통해 뭇 여성들의 선망과 질투의
-
[치매·중풍] 소리없는 가정 파괴범 … 쓰러지는 30, 40대
서울에 사는 정모(43)는 5년 전 어느 날 출근하기 위해 옷을 입으려는데 입을 수가 없었다. 옷을 입으려니 계속 한쪽으로만 양팔을 집어넣게 됐다. 정씨는 이상하다 싶어 병원을 찾
-
[J-Style] 남성 ‘수트’ 잘 입는 법
양복을 편하게만 입자면 지금 스타일 그대로도 좋다. 하지만 당당하고 근사한 남성의 모습엔 적당한 긴장감도 필요하다.서양 복식사를 따라가 보면, 18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남성의 의복
-
“요즘 맛깔난 초고추장 연구 중입니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알면 못 먹어요.” 안효주씨는 횟집에서 막 썰어준 생선회는 “입 안에서 빙글빙글 돌아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맛있는 음식이
-
[과학칼럼] ‘또 다른 천재’를 기다리며
인간의 뇌는 왜 머리 속에 있을까? 머리가 신체의 한쪽에 위치하다 보니 뇌에서 나오는 모든 신경정보는 중추신경을 통해야 한다. 뇌가 머리 속에 있지 않고 신체의 중앙에 있으면 어떻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1-1506) ②
신세계에 드리운 제국 혹은 콜럼버스의 그림자 [1차 항해 1492.8.3-10.12] 콜럼버스의 1차 항해는 1492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약 2개월 보름간 진행된다. 콜럼버스 입장
-
생활 속 놀이로 흥미 끄니 "엄마, 영어공부 재밌어요"
영어 교육 전문가 홍현주 교수(左)와 마선미씨는 "엄마의 기대 수준을 낮춰야 아이들이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안윤수 기자]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
-
“소리 찾은 아이들 자신감도 찾아요”
‘사랑의 달팽이’ 지원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22일 서울 삼성동 한 공연장에서 클라리넷 연주회를 열었다. [사랑의 달팽이 제공]“시각장애는 사물과의 단절이지만, 청각장
-
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
[강주연의패션리포트] 남자는 예쁘면 안되니
대한민국 남자들이 예뻐지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남성 화장품 시장,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남성 패션, 올 한 해 동안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속속 등장한 남성
-
독자 커리어 상담 카리스마 있는 유치원 원장 되려는데…
고민: 카리스마가 부족하다“카리스마가 넘치는 원장, 멋있고 대담한 원장이란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 고민 중인 임 원장이 리더십과 관련해 바라는 건 세 가지다.
-
美 최고 병원보다 수술 후 완치율 높아
삼성서울병원 폐암센터 박근칠 센터장(앉은 사람)과 심영목 삼성암센터장, 최준영·안용찬·권오정 교수(선 사람 오른쪽부터)가 환자의 폐 사진을 보면서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최
-
美 최고 병원보다 수술 후 완치율 높아
삼성서울병원 폐암센터 박근칠 센터장(앉은 사람)과 심영목 삼성암센터장, 최준영·안용찬·권오정 교수(선 사람 오른쪽부터)가 환자의 폐 사진을 보면서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최
-
[이원영교수의열린유아교육] 8세 이전 애착 형성이 평생 좌우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것은 정말 힘들다. 계속 보채고 칭얼대고 우는 데다 밤에 한 시간 또는 두 시간 단위로 깨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하루 정도 지나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
-
곡류 먹고 소화 안 되면?
1988년 앨리스 배스트는 멕시코 칸쿤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을 때 ‘몬테주마의 복수’(몬테주마는 옛 아즈텍 왕국의 황제로 흔히 멕시코 여행길에 물갈이로 배탈이 나는 경우를 일
-
당당히 혼자 밥 먹는 법
“혼자 식사하는 것 말야. 그렇게 하려면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해” 영화 ‘사랑이 다시 올 때’(Hope Floats)에서 저스틴은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던 버디를 만나 이
-
찾았다! 차병원 전문클리닉 - 맞춤형 진료
질환의 종류는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고있다. 치료법 또한 다각적 원인분석은 물론 각 분야의 협진과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은 올해 치료효과의
-
[탐사추적] 요지경 결혼시장의 ‘콤플렉스 코리아’
■ ‘잘나가는’ 남자 찾아 얼굴 고치고, 돈 보따리 싸 가기 여전 ■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48.7%), 직업(26.8%), 학력(11.8%) 순 가중치 ■ 가짜 학위 난무, 법정
-
[류인균의 뇌 이야기] 男과 女의 서로 다른 뇌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사고를 당해 죽을지도 모르는 상태다. 그녀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멍해져서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만약 잘못되면, 이제 우린 어떻게 하지?
-
우리집 아이 식탁은 … 콩밭! ‘브레인 푸드’잖아요
어린이의 식탁은 ‘콩밭’이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콩은 6가지 효능을 가진 ‘보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콩을 싫어하는 어린이가 많다. 부모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