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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융감독 해이가 위기 불렀다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미국의 금융위기를 보면서 10년 전 ‘IMF 사태’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기세등등하던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은 불안에 떨고 있던 우리에게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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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4년 만에 복귀 … 제가 한 억척연기 하거든요”
SBS 드라마 ‘워킹맘’에서 억척연기로 주목받는 염정아. [SBS 제공]“이 시대 기혼 여성의 자화상이라 공감을 얻은 게 아닐까요.”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염정아(3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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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옥핸드볼은나의인생] ‘마지막 봉사’ 각오 다졌지만 체력훈련, 죽을 것만 같아요
아테네 올림픽 당시 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점프슛을 하고 있는 오성옥. 오성옥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베이징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중앙포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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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 감독의 Life Story
이명세 감독은 1957년생으로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88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작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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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연애편지 쓰는 환상소년 이명세
아직 개봉 초기지만 ‘M’은 ‘대박’ 행진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개봉 첫 주말 관객 수가 23만 명이다(100억원대 대작 ‘형사’로 흥행 실패를 맛봤던 감독은 이번엔 노 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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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가 '괴물'을 닮은 5가지 이유
그랬다. 지난해 7월27일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모든 걸 바꿔놓았다. 장마철 신발처럼 눅눅했던 한국영화 부진도, '이무기 영화가 되겠어?'라는 기우도 모두 한 방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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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광 감독 ‘아이스케키’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 대상
여인광(32·사진) 감독이 영화 ‘아이스케키’로 8일 폐막한 제21회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1960년대말을 배경으로 엄마(신애라)와 단둘이 사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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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은 인생 시작되는 첫째 날”
감성 경영이 대유행이다. 아니, 감성 경영이 기업 경영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기업의 CEO는 괴롭다(?) . 그래도 방법이 있다. 이번 호 이코노미스트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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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년 '국민배우' 안성기 5번째 주연상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민배우'와 첫 주연작에서 열연한 신예가 나란히 최고의 배우 자리에 올랐다. '라디오 스타'의 안성기(55)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25)은 8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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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출연작 모아 미국서 회고전 열린다
조너선 드미 감독의 영화 ‘찰리의 진실’(2002년)에 나온 박중훈의 모습. 전직 한국계 특수요원을 연기했다.영화 배우 박중훈(41)의 회고전이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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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라디오 스타 … 안성기 & 박중훈
여기 두 남자가 있다. 괴팍한 성질에 대책 없는 왕자병 퇴물 가수 최곤, 허풍 빼면 시체인 그의 반쪽이 매니저 박민수다. 두 남자가 또 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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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뒤엔 '용가리' 스태프의 힘이…
요즘 영화계에서는 '용가리' 스태프들이 충무로를 틀어쥐고 있다는 말이 돈다. 물론 심형래 감독의 1999년작 '용가리'다.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에 '신지식인 1호' 심형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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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봄날은 간다' OST CF로 봄날 저작권 수익, 음반판매 맞먹네
음악 없는 영화를 무슨 맛으로 볼까. 영상에 리듬감을 부여하고 감정과 주제를 실어나르는 영화음악. 영화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44). 영화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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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강적"라디오스타' 또 버디무비 주연 박·중·훈
사진=김성룡 기자 미드필더의 활약이 없는 현대축구를 상상하기 어렵듯, 허리가 없는 조직이란 신통치 않다. 예컨대 안성기와 천정명 같은, 세대가 다른 배우를 연결할 것이 말줄임표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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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주식은 중국에 있다
중국 주식시장은 지금이 적기, 투자 타이밍을 잡아라 왜 워렌 버핏과 같은 세계적인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시장에 관심을 보이는가? 바야흐로 ‘때’가 온 것이다. 현재까지 중국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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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출연작이 아닌 것은?
- 정답을 맞히는 분 중 매주 10명을 선정, 일산 그랜드시네마 영화 티켓 두 장씩을 드립니다. ◇태풍 영화 '친구'에서 호흡을 맞췄던 곽경택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으로 숱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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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요즘 영화 음악 동네는 실력파 음악인들 세상
영화 음악도 대박을 터뜨리던 시절이 있었다. '접속'(1997), '쉬리'(98), '인정사정 볼 것 없다'(99) 등이 대표적이다. 이때 뜬 음악은 거의 팝 명곡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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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연기수업 '신문배달…룸살롱' 등 천차만별
배우들이 연기력 향상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막노동을 하는 것에서부터 윤락가에 가보는 것까지 다양하다. 인기 여배우 P씨는 자신의 연기력 향상과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해 윤락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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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연기수업 '신문배달…룸살롱' 등 천차만별
배우들이 연기력 향상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막노동을 하는 것에서부터 윤락가에 가보는 것까지 다양하다. 인기 여배우 P씨는 자신의 연기력 향상과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해 윤락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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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군'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433년전으로의 과거여행, 28살 삐딱한 청년 이순신을 그린 퓨전 역사극 '천군'(감독 민준기·제작 싸이더스픽쳐스)이 7월 11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언론에 첫 공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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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부터 '손예진'까지 ; 日서 한국영화음악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오는 9월 개봉되는 영화 '외출'(일본 제목은 '4월의 눈')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표적인 한국영화의 음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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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코스닥기업 2대 주주됐다
영화배우 하지원(사진)이 코스닥 상장사인 스펙트럼DVD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스펙트럼DVD는 31일 최대주주와 지분 5% 보유주주 등 7명의 주요주주들이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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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사극영화 '퓨전의 재미'
도포 자락 휘날리며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독특한 역사극 '혈의 누'가 인기다. 펄펄 끓는 가마솥에 사람을 거꾸로 집어넣고, 범죄 용의자의 사지를 토막내는 섬뜩한 영상, 도총관(都摠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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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와 무협극 '형사' 찍는 이명세 감독
▶ 고1 때 인생의 방향을 영화로 정했다는 이명세 감독. 지금도 만행(卍行)의 길을 간다는 그는 자신의 화두가 "영화란 무엇인가"에서 "영화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로 바뀌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