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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논란] 경찰의 검사 비리 수사에 지휘권 배제해야
탁종연한남대 교수 경찰행정학과 검찰과 경찰이 검사의 수사 지휘 범위를 둘러싸고 또 갈등을 빚고 있다. 내년 1월 1일 발효를 앞둔 개정 형사소송법에 명기된 ‘대통령령’을 놓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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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파면 부당”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2006년 파면된 황우석(59) 전 서울대 수의과대학 석좌교수가 파면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 곽종훈)는 3일 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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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한중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인가
1. 한중양국은 2008년 양국관계의 현주소를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한중양국이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로 양국관계를 천명한지 5년만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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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개구리 효과
임종주jTBC 사회2부 차장 ‘개구리를 끓는 물에 넣으면 바로 펄쩍 뛰쳐나오지만, 찬물에 넣고 서서히 데우면 자기가 삶기는 것도 모른 채 죽어간다.’ 위험이나 경고를 감지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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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금융상품] 한국투자글로벌타겟리턴펀드 外
변동성 줄이려 다양한 글로벌 ETF에 투자 한국투자글로벌타겟리턴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양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해 ‘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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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우세론은 있어도 박근혜 대세론은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0·26 재·보선이 끝났지만 다시 ‘박근혜 대 안철수’의 전쟁이다. 1차전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승리였다. 안 교수가 지원한 야권의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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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우세론은 있어도 박근혜 대세론은 없다”
관련기사 한나라 62% “박근혜 대세론 건재” 10·26 재·보선이 끝났지만 다시 ‘박근혜 대 안철수’의 전쟁이다. 1차전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승리였다. 안 교수가 지원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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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생각 변화무쌍한 천재, 그들 머릿속엔 ‘마우스’가 있다
닮았지만 전혀 다른 천재와 괴짜 천재의 생각은 날아갔다 다시 돌아온다. ‘또라이’의 생각은 그냥 날아간다.멍하니 있다고 아무 생각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생각은 날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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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저작권포럼 개최,퍼블리시티권 입법적인 도입 방안 모색
- 퍼블리시티권 도입을 통한 문화예술?스포츠 산업 발전 모색 - 영화배우 이정재, 특별인사 통해 퍼블리시티권 보호 방안 마련 희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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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서 만난 투자자들, 한국 낙관론 많이 줄었다
최근 미국 뉴욕의 월가를 방문했다. 월가 인근 주코티 공원에도 가 봤다. 주코티 공원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라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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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방 후 예비내각’까지 짠 일진회, 15만원에 토사구팽
일진회가 1907년 일본 왕세자 방한을 기념해 세운 아치. 일제는 왕세자 다이쇼의 방한을 기념해 남대문 앞에 대형 아치를 세웠다. [중앙포토] 식민통치 구조⑥ 정치단체 해산한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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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영이 이야기
마동훈고려대 교수·미디어학부 다큐멘터리 감독 오원환의 2009년 작품 ‘루트리스(rootless)’에 ‘남영(南英)’이가 등장한다.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와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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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노사협상 조속히 타결”
14일 한진중공업 노조 지회장 선거에서 ‘강성’으로 알려진 차해도(52·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차 후보는 당선 직후 전화 인터뷰에서 “국회 권고안을 큰 틀에서 받아들여 조속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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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3, 수험생 점수 50점 올리는 방법
수능이 한 달이 남지 않았다. 한 번의 실패가 인생이 좌우되는 게 수능시험이다. 지금은 고도의 집중력으로 체크포인트에 진입해야 한다. 하지만 집중력을 끌어올리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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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박원순 멘토단, 사무실 내면 위법”
소설가 이외수, 조국 서울대 교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영화 ‘도가니’ 원작자 공지영, 영화감독 이창동, 건축가 승효상, 정신과 의사 정혜신….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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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2차 암 보험’ 봇물
암(癌)은 전이와의 싸움이다. 수조 개의 암세포가 있는 암 덩어리를 수술로 도려내도 이미 일부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나가 몇 년 뒤 전혀 다른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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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에 이르는 황반변성 환자 느는데 … 치료약 보험 혜택은 제자리”
황반변성환우회 조인찬 회장(왼쪽)과 망막전문 누네안과병원 김순현 원장(오른쪽)이 지난 4일 황반변성 초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백지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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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에 사고력 키우는 똑똑한 학습법 ⑧신문만들기-2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30여 곳의 중앙일보 생각N논리 학습관에서 주제중심학습이 진행됐다. 초등은 ‘거짓말’, 중등은 ‘개인정보유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과정 중 3주차에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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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40억 물어줘라”
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가 고객 개인정보를 텔레마케팅 업체에 넘긴 데 대해 법원이 “고객 1만8993명에게 총 40억원(지연이자 포함)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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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광복 직후 상하이 발간 독점 입수
관련사진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5일 중국 상하이 홍구공원(현 루쉰공원). 상하이임시정부 김구 주석 등 임정 요인들이 한국 교민과 중국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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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들의 ‘로망’에서 맞벌이 늘어나며 당당한 권리로
김승우·김남주 씨는 소문난 연예계의 잉꼬부부다. 그런데 몇 년 전 이들은 또 다른 이유로 유명세를 치렀다. 서울 강남에 부부 공동명의로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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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들의 ‘로망’에서 맞벌이 늘어나며 당당한 권리로
공동명의가 연예인에 국한된 트렌드는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주변에선 공동명의로 집을 샀다는 부부가 종종 눈에 띈다. 가정 내 평등권 회복, 절세, 이혼과 같은 부부관계 리스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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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문가’ 꿈 키우려 경제성장 모범국 한국에 왔어요
아시아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우리나라 경영전문대학원(MBA)으로 유학을 오는 외국인 학생이 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오는 학생이 많아졌다. MBA가 서양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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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300만 → 400만원으로, 연금저축 가입 서두르세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도 바뀐 제도가 많다. 정산 요령을 잘 익혀 세(稅)테크를 준비할 때다. 우선 연 300만원이던 연금저축의 소득공제한도가 400만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