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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40년 중동 석유 의존도 '0'…韓日만 민감해"
[월간중앙] 냉전 당시 독일 주도로 러시아 에너지 도입한 유럽의 성공모델 동북아에도 가능… 3국 공동 교섭을 통해 에너지 가격 내리고, 역내 평화공존에도 활용해야 다나카 노부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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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누가 북한의 윌리엄 클라크 될까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일본 삿포로에 있는 홋카이도대학의 전신은 삿포로농업대학이었다. 1868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국가로 도약하고자 한 일본은 관료와 학자를 외국에 파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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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세월호 인양해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기술적 검토를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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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차별 없는 회사…좋은 이미지 쌓을 기회"
결국 기업논리가 정치를 이겼다. 동성애자 차별 논란을 빚었던 '종교자유보호법'이 재계의 요구대로 개정되면서 사회 이슈에 대한 기업 참여가 주목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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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돌아온 김상득, 공감 스토리로 일상 돌아보게 해
3월 29일자 중앙SUNDAY S매거진에 그가 돌아왔다. 창조론, 진화론과 함께 ‘매너론’ 이라니. ‘김상득의 행복어 사전’에 담긴 그의 매너론이 어찌나 사실적이던지, 마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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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2015년 호암상 수상자 발표 호암재단(이사장 손병두)이 1일 2015년도 호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5개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천진우(53·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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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진관, 일찍 눈 뜨고 넘어져도 뛰었다
디지털 인화 전문회사 아비즈의 송창훈 사장은 “손에 쥐고 있는 모든 걸 놓고 난 뒤 창업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사진 아비즈] 1999년 12월 외환위기가 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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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과 정동영의 난타전
서울 관악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 사이의 난타전이 31일 격화됐다. 새정치연합의 4·29재보선 선거기획단장인 양승조 사무총장은 원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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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출마선언 "정면승부 벌일 것"…문재인 "야권 분열 행태"
정동영 서울 관악을 출마선언 [사진 중앙 포토] 30일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이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동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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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출마선언 "이대로 좋다 안돼"...문재인 "야권 분열 행태"
정동영 서울 관악을 출마선언 [사진 중앙 포토] 30일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이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동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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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사고·특성화고 전형 변화
올해 서울의 대다수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지난해처럼 학생 선발권을 유지하게 됐다.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하면 학교별 면접으로 입학 여부를 가른다. 특성화고엔 중학교 성적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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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출마선언 "이대로 좋다 안돼"...문재인 "야권 분열 행태"
정동영 서울 관악을 출마선언 [사진 중앙 포토] 30일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이 4·29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동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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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학생 팀 이뤄 1년간 '사제동행'
2013년 10월 대만으로 봉사활동을 간 수원대 학생과 교수진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수원대] 수원대학교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공동체적 인성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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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소외계층·지역 찾아 '지식 나눔' 펼쳐
서울여대의 ‘바롬인성교육’은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실력 있는 여성을 배출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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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한민국은 교육 실험공화국인가?
안양옥한국교총 회장·서울교대 교수 얼마 전 수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대학 입시 설명회장에서 한 강사가 “대입제도변경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많은 학부모가 크게 환호하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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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독주 체제에 브레이크 기로에 선 ‘싱가포르 모델’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타계로 싱가포르가 슬픔에 빠졌다. 28일까지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조문 행렬이 지나치게 길어지자 싱가포르 정부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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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당나라 때 시광 이백을 보라 … 광자들 판칠 때 문화 꽃핀다
광자의 탄생 류멍시 지음, 한혜경· 이국희 옮김, 글항아리 292쪽, 1만5000원 ‘선비여, 일분(一分)의 광(狂)만은 부디 남겨두시길(書生留得一分狂).’ 저자가 책을 쓰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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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칼럼] 학생 선택의 폭을 오히려 줄이는 대학 개혁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박현신한성대학교한국어문학부 3학년 “내가 바보가 아닐까.” 초·중·고 12년 동안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었다. 특히 아무리 많은 돈과 시간을 수학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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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여명 808’ 남종현 회장 “세계 인류의 건강문화 창달”
TV 브라운관 앞에서 채널을 돌리다보면 향수에 젖는 복고풍 CF가 눈길을 끈다. 젊은 무희들의 팔팔한 멘트 ‘여명 808’, 낯익은 중견배우의 엔딩 멘트 ‘벌써 깬겨’에 주당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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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까지 쳐내며 부패 잡았지만 … 총리 자리는 세습 논란
강력한 리더십으로 싱가포르를 ‘작지만 부강한 국가’로 만든 리콴유 전 총리. 1965년 독립 당시보다 국내총생산 이 100배 늘어날 수 있던 토대에는 리콴유 의 카리스마 리더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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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를 '해보자'로 바꾼 이 젊은이
로드컴플릿에서 개발한 게임 화면 앞의 배정현 사장. 갑작스런 실직에 창업전선에 나섰던 그는 “위기는 기회, 실패는 자산”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김상선 기자] 청년 ‘실신’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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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눈에 비친 국회의원
[사진 중앙포토] “지인이 당선 전부터 알고 지내던 의원을 만나 평소처럼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헤어지려는데 보좌관이 와서 이런 말을 건넸단다. ‘다음부터는 국회의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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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멘토링 프로젝트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하겠다”
한국마사회 집무실에서 현명관 회장이 한국마사회와 지역 주민의 상생 및 소통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경마공원은 ‘렛츠런파크 서울’로, 경마 장외발매소는 ‘렛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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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한국마사회 집무실에서 현명관 회장이 한국마사회와 지역 주민의 상생 및 소통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경마공원은 ‘렛츠런파크 서울’로, 경마 장외발매소는 ‘렛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