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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불공정거래 7건 적발/증감원/자사주 대량매매로 막대한 이익챙겨
◎9개업체 임직원 등 9명 고발 상장사대표·임원 등이 무상증자·결산전에 자사주식을 대량으로 사고 팔아 막대한 이익을 남겼거나 합병 등을 앞두고 주기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불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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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안채권」잘못쓰면 “극약”/증시안정 정부안 효과와 문제점
◎눈앞의 실리 위해 조세정의 희생/자생력 살리는 근본방안 강구를 정부가 일사천리로 추진하고 있는 증시안정 대책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이에 대한 논란도 구체성을 띠고있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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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선 「증안채권」 발행 기대/침체일로 증시 살릴 방법 없나
◎돈푸는 극약처방 부작용 너무 커/단기 부양책은 후유증 경계해야 가라앉기만하는 주식시장을 다시 부추기게 하는 방법은 과연 있는가. 모든 시장은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움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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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추적안한다”로 큰손움직여/단숨에 종합지수580선 넘어선 증시
◎바닥권 인식… 주가부양책 기대감도/기업내용 받침없어 효과지속 의문 13일 증시는 갑자기 하루만에 14.6포인트나 폭등,단숨에 종합주가지수가 5백80선을 뛰어넘었다. 국세청에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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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안기금 불구 5백60선 지속(증시중계)
◎호재없어 지리한 “게걸음”전망 ○…6월의 첫주 증시는 우울했다. 증시안정기금이 열심히 주가를 받쳤지만 종합주가지수는 6공화국 최저 수준인 5백60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연휴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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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증시」 처방이 없다/경기하락에 정국불안까지 겹쳐
◎4년전 수준으로 뒷걸음/한전주등 발행가 이하로 처져 주가가 지난달말 이후 연중 최저치 경신행진을 벌이며 침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4년전인 88년 1월의 주가수준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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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부양책/약효 오래갈까… 안갈까/개방·선거앞두고 또 땜질
◎2년전 조치때도 「실패」로 끝나/기관투자가 기능회복이 과제 89년의 12·12 증시부양조치가 내일로 두해째를 맞는다. 「한은자금의 무제한 지원」을 근간으로 했던 당시의 정책의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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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는 적자에 부분손질 처방/무역적자 관련 정부 대응
◎위기아닌 “우려” 차원으로 판단/섣불리 대응땐 오히려 역효과 정부가 당정협의회에서 무역수지 관리대책으로 내놓은 장·단기 처방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미 추진해온 것들을 긁어 모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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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증시와 정책불신(사설)
새 경제팀의 출범으로 한때 회생의 기대를 안겨줬던 증시가 여전히 침체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생은 커녕 주가 하락이 오히려 가속화되어 28일의 종합주가지수는 1년4개월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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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 끄고 보자는"응급조치"
10일의 물가안정종합대책은 한마디로「물가정책」이라기보다는「응급조치」다. 큰 폭의 원화절상·원유가격의 하락 등 물가측면에서의 해외 호재에도 불구하고 금년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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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무위 서울시관계 질의 ·답변|〃학교있던 땅 왜 녹지로 못만드나〃
국회내무위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서울시에대한 질의를 벌였다. 다음은 의원들의 질문과 서울시의 답변내용. ▲황낙주의원 (신민) =서울시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서울시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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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 위축
시중금리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증권시장에 대해 정부는 9·30 금리 현실화 후 1개월이 넘도록 보완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어 주식분산 및 정부관리기업체 민영화를 곤란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