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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과 장비도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범부처 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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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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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에 투입된 잠수부들이 19일 작업 이후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 [AP=뉴시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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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년' 25세 항해사가 몰았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경력 1년인 25세 3등 항해사가 배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입원 중인 조타수 박경남(60)씨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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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600발 쏘며 밤샘 수색 … "선실 3곳엔 물 가득 차"
16일 오전 8시40분쯤 세월호 탑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배는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배가 90도 가까이 넘어지자 컨테이너 박스들이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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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허용량 110년치 방사능이 차 안으로 밀려들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은 전 세계의 골칫덩이다. 하루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끊임없이 태평양으로 새어나간다. 이를 단기간에 차단할 뚜렷한 대책도 없는 상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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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캠프 실종사고, 무늬만 해병대였던 ‘죽음의 캠프’
충남 태안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사설 해병대 캠프 훈련을 받다 실종됐던 5명의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중 이준형(17)군의 시신이 19일 오전 6시 5분께 숨진 채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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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캠프 고교생 5명 실종, 수색 12시간 만에 2명 시신으로 발견
[사진 JTBC 뉴스 캡처] 18일 사설 해병대캠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고교생 5명 중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19일 태안해경은 오전 5시 20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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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사투끝에…北 '은하-3호' 잔해 공개
변산반도 서쪽 해상에 떨어진 북한의 장거리 로켓 은하-3호 1단 추진체 잔해가 9시간의 작업 끝에 인양됐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은하-3호의 1단 추진체 잔해를 인양한 청해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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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맨 채 … 추락 아시아나 조종사 시신 발견
30일 오후 바지선에 실려 제주항 신항으로 옮겨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조종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잔해 속에서 최상기 기장과 이정웅 부기장의 시신이 사고 3개월 만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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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천안함 북한 소행 단서 잡았나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북한 공격론이 주한미군 측에서도 흘러나오는 가운데 미국 당국은 공식적으론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미 고위 관계자들의 최근 언행으로 미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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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침몰 23일째 금양호 선원 그들은
등장인물 김재후 48세. 98금양호 선장. 경기도 안산 출신. 20여 년 동안 배를 탔다. 활달한 성격에 리더십이 뛰어나 선원들이 아버지처럼 따름. 허석희 33세. 98금양호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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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수 25일께 인양 … 체인 연결 마쳐
22일 오후 천안함 함수 인양에 필요한 체인 연결 이 마무리됐다. 함수를 묶은 4개의 체인이 대형 크레인선에 연결돼 있다. 군은 기울어져 있는 함수 를 바로잡은 뒤 25일 인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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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수 인양 내주 초로 늦춰질 듯
천안함 함수 인양작업이 20일 오후부터 재개됐다. 이날 오전 백령도 장촌 해안을 이동하는 해병대원들 뒤로 인양작업을 위한 크레인이 운무에 휩싸여 있다. 기상 악화로 이틀간 인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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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청사포 마을 ‘도시어촌’으로 가꾼다
‘항구도시’ 부산에서 유일하게 옛 포구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청사포 마을(해운대구)이 ‘도시어촌’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청사포 도시어촌 개발사업이 국토 해양부가 공모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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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울릉도 앞 보물선 ‘돈스코이’호
12세기 고려 청자 수천 점을 싣고 가다 침몰한 배가 24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이 침몰선에서 나온 유물들은 1점당 몇 천만원에서 수십 억을 호가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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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生을 시작할 수 있다면… 못다한 효도부터 하리라
부지런히 밭 일구는 동네 어르신들 콩·옥수수·감자·고추… 자식 위한 사랑이 밭고랑마다 맺혔네 어머니 살아계셔 함께 밭 일 할 수있다면 더 바랄 게 있으랴 요 즘 나는 이러저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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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NLL철폐 주장
북한이 2일 "서해 해상에서 발생한 무장충돌은 미국의 대(對)조선 정책에 따라 남조선 호전 계층이 계획적으로 감행한 도발사건"이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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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난 부담 화해 손짓
북한이 25일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7차 남북 장관급 회담의 개최를 제안함에 따라 소강상태에 빠졌던 남북 당국관계는 복원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다음달 초 금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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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北-日 대화에 청신호 : 林특사 訪北 긍정 영향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방북은 남북 대화와 북·미, 북·일 대화가 맞물려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林특보가 북한에 미·일과의 대화를 촉구한 데 대해 북측이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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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보물선
금은 보화를 가득 실은 채 바닷속 어디엔가 묻혀 있는 보물선 얘기는 언제 들어도 솔깃하다. 때가 되면 으레 한번씩 나와 소시민들에게 슬쩍 대리만족을 주는 허황된 얘기가 대부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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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보물선
금은 보화를 가득 실은 채 바닷속 어디엔가 묻혀 있는 보물선 얘기는 언제 들어도 솔깃하다. 때가 되면 으레 한번씩 나와 소시민들에게 슬쩍 대리만족을 주는 허황된 얘기가 대부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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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보물선 '돈스코이호' 탐사 재개
러 ·일전쟁때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찾는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22일 "보물선 발굴작업을 맡고 있는 동아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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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된 퇴역전함…강릉시 파도높아 인양 못해
강원도 강릉시가 북한 잠수함과 함께 전시해 관광명물로 활용하려던 해군 퇴역함 '전북함' 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함정의 무게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무거운데다 인양 해안의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