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수도자단체 “n번방 본질은 음란 아닌 지배와 폭력”
성착취 동영상 등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왼쪽)과 불법 조회한 개인정보를 넘긴 A씨. 연합뉴스, 뉴시스 가톨릭 수도자들의 국제 네트워크인 ‘탈리타쿰
-
문 대통령 “n번방 사건 잔인한 행위, 회원 전원 조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개학 일정 연기 등에 대한 특별보고를 받으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
-
n번방 조사 팔 걷어부친 대통령···여야는 '3법 촉구' 한 목소리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특별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소년 성 착취물이 불법 제작·유포돼 충격을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10년 전 ‘세계 여성의 날’을 만든 까닭은?
3월 8일은 110번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국제 기념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연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
美 법무장관, 암호화 기술 금지 추진... 현실 가능성은?
[출처: 셔터스톡]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이 암호화 기술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범죄자들이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인신매매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자행한다는 게 주된
-
中 효자앱 틱톡의 배신···中 공격 '우한폐렴 음모론' 숙주됐다
중국산 소셜미디어 ‘틱톡’(TikTok)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음모론의 주요 확산처가 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인구를 조절하려고 바이러스를 퍼트렸다’는 식의
-
한국당 1호 영입인재 탈북민 지성호 “인권에 여야 어디있나”
지성호 탈북인권단체 나우 대표가 2018년 미국 백악관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는 모습. [중앙포토] “한국당 영입 인재 발표가 나고 일일이 답을 할 수 없을 만큼
-
40만원 아니면 1000원···이게 아니면 일본 스시야 망한다
초밥 좋아하시나요? 호불호를 차치하고 초밥이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이라는 데엔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 도쿄에서 초밥 가게가 줄폐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
"숨쉴수 없다"···컨테이너 희생 39명 대부분 베트남인 가능성
영국 '냉동 컨테이너 집단 사망 사건'의 희생자로 추정되는 베트남 20세 남성의 어머니가 26일 베트남 집에서 슬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영국에서 39명
-
컨테이너 속 중국인 시신 39구…영하 25도에 10시간 갇혔다
중국인 39명의 시신이 발견된 화물 트럭 컨테이너를 영국 경찰 등이 조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국 동부 에식스주에서 냉동 컨테이너에 실려 숨진 채 발견된 중국 국적자
-
탈북민 "北 공개처형 줄었지만, 몰래 데려가 둔기로 때려죽여"
북한 국경 지역인 단동에 위치한 여성 정치범수용소의 모습. [사진 오픈도어즈] “공개처형은 요즘에 별로 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에 구류장에 들어가 있을 때는
-
“돈 재발명” 외친 저커버그 ‘화폐 쿠데타’ 실패하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로이터] 미국 뉴욕 출장을 앞둔 직장인 A 씨는 환전을 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계정 내 ‘리브라’를 쓸 예정이기 때문이다. 항공·숙박권은 페이스
-
‘리브라’발 화폐 전쟁…달러 패권에 균열 발생할까
직장인 A 씨는 올 가을 미국 뉴욕으로 출장을 가면서 환전을 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계정 내 ‘리브라’를 쓸 예정이기 때문이다. 항공·숙박권은 페이스북과 제휴한 여행 사이트 ‘부
-
멕시코 억울 옥살이 韓여성 "영사, '스페인어 배워 좋지' 농담"
2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3년 넘게 수감됐던 양현정씨가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의 참고인으로 출석해 당시 제대로 영사 조
-
필리핀서 가방에 영아 숨겨 출국하려다 적발 美여성…“아이 이모” 주장
마닐라 국제공항. [연합뉴스] 미국인 여성이 필리핀에서 가방에 영아를 숨긴 채 미국으로 출국하려다가 적발됐다. 4일(현지시간) GMA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
뼈만 앙상한 사람 그려놓고···6살 동진이 '탈북'은 끝났다
'탈북 아사 모자'로 알려진 한성옥씨의 여섯살 아들 김동진 군이 방문에 남긴 마지막 그림. 장세정 기자 '탈북 아사 모자'인 엄마 한성옥(42)씨와
-
'트럼프 빨대' 1주새 5억 팔렸다···대박 터뜨린 '조롱의 정치'
━ [알쓸신세] 플라스틱 빨대, Why not?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 플라스틱 사용을 장려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최근 그 일이 실제로 벌어졌
-
유럽行 난민선 리비아 난파, 150명 사망…올 지중해 최악 참사
리비아 앞바다에서 난민들은 열악한 상태의 배를 타고 유럽행을 감행하다 자주 사고를 당하곤 한다. [타임]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 약 150명이 리비아 연안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
24년 전 사라진 베트남 여성…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이유
24년 만에 상봉한 란(왼쪽에서 두번째)과 어머니(맨 왼쪽). [일간 뚜오이째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베트남에서 행방불명됐던 한 여성이 2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21일
-
들끓는 베트남 “한국뿐 아니라 대만·중국서도 여성 수난”
전남 영암에서 30대 한국 남성이 한국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베트남 국적 아내를 무차별 구타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베트남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등에서 벌
-
"성조기는 죄가 없다" 홍보 황제 나이키, 홍보 헛발질한 사연
나이키가 선보이려다 돌연 철회한 ‘에어 맥스원(Air Max 1) USA’의 광고 이미지. 성조기의 소위 ‘오리지널 버전’인 베치로스기(betsy ross flag)를 뒤
-
"성공의 비밀은 인신매매"…독일 사창가 황제의 최후
성매매가 합법인 독일에서는 종종 다음과 같은 광경이 눈에 띕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시내버스 부착 광고에 성매매업소가 등장하고 동네 전광판에서는 헐벗은 성매매 여성들을 어렵
-
김정은 “미국과 마주 보고 해결”…북·미 실무협상 재개할 듯
━ 북·중 평양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평양 모란봉 기슭에 있는 북·중 우의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시 주석은 국빈방문을 마치고
-
美, 17년 연속 北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북한을 17년 연속으로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19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한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