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딸 논문 두고 의견 엇갈린 서울대 교수들 "철회해야" vs "책임없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 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며 딸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국민들 질책을 충분히 알고 있고 감
-
‘한·중·일+X’ 협력 합의…한·중·일 손잡고 3국 시장 진출한다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21일 중국 베이징 근교 고북수진(古北水鎭)에서 개최된 제9회 한·중·일외교장관 회의에서 3국은 오는 연말 중국에서 제8회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
-
광화문 反아베 집회 간 日 대학생들 "日 보도와 달라 놀랐다"
“한국 대중들이 일본 사회와 일본 정부를 구분하며 ‘NO재팬’이 아닌 ‘NO아베’ 구호를 외치는 게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일본이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가 아니라, 다양한 집단으로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수소경제 간다는데…곳곳서 “왜 하필 집 옆에” 충돌
━ 주거지 인근 연료전지 발전소 갈등 지난 6월 11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 동구 주민들이 송림동에 건설 예정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
"조국 방어에 文정부 정당성 걸렸다" 비판 귀 닫은 민주당
“조국 후보자가 정말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조 후보자가 실현하려는 사법개혁이 두려운가 보다.” 검사 출신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가 20일 원내대책회의 겸 상
-
"美 미사일 사드보다 세다···中, 韓 배치땐 단교도 불사"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 8월 2일 중거리 핵전력(INF) 폐기조약을 파기하면서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상 발사 중거리 미사일의 생산과 배치를 금지한 INF는 지난 3
-
설마했죠? 과한 육식 섭취도 기후변화 원인이란 사실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8) 마우이 남쪽에 위치한 Wedding beach, 에메랄드빛 바닷속에서 거북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삶이란
-
외교부, 일본 공사 불러 “후쿠시마 원전수 어떻게 할건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19일 니시나가 도모후미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오른쪽)가 외교부로 초치되고 있다. 정부는 오염수 처리계획에 대한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
-
외교부, 日공사 불러 ‘방사성 오염수’ 처리 계획 공식요청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 [사진 NHK 웹사이트 캡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과 관련해 외교부는
-
"후쿠시마 원전수 어떻게 할건가" 日공사 불러 외교문서 전달
정부가 19일 일본 측에 후쿠시마 원전수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구체적 대책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하는 외교서한을 전달했다. 니시나가 도모후미 주한 일본대사관 경제공사가
-
[건강한 가족] 만성 간 질환자, 정기 선별 검사 받으면 간암 걸려도 생존율 올라
조기 발견이 중요한 간암에서 정기적인 선별 검사(증상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간암 검진을 받는 것)가 실제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
“인싸템 추천해줘”…'AI 쇼핑도우미' 신조어까지 학습한다
롯데제과가 왓슨을 적용해 개발한 꼬깔콘 버팔로윙맛. 두 달 만에 100만 봉지가 팔렸다. [중앙포토] #. 꼬깔콘 버팔로윙 맛, 빼빼로 카카오닙스, 빼빼로 깔라만시. 이 제
-
‘이열치열’ 한국인 폭염에 강하다?…“독일인보다 더위 잘 견뎌”
지난 10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낮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어린이들이 이마에 쿨패치를 붙이고 있다. [뉴시스] 미국 동부의 보스턴에서 살다가 재작년에 한국으로 온
-
은퇴 후 최고 주거지는? 문턱·계단 없는 편안한 내 집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52) 고령의 부모가 살 집은 휠체어를 타고서도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주방을 개조하며,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화장실과 욕
-
"백패킹, 용변 봉투 낼테니 허용을" vs "80년대로 돌아가자는 거냐"
“용변 봉투라도 낼 테니 백패킹을 허용해 달라.” “엄연히 법이 있는데 예외를 둘 순 없다.” 백패킹이 유행이다. 하지만 웬만하면 불법이다. 논란이다. 백패킹은 배낭(back
-
[이코노미스트] 동남아 교두보 인도네시아 노리는 현대차
지난해 115만대 팔린 동남아 최대 시장… 점유율 97%인 일본차 아성 공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왼쪽)이 7월 2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자카르
-
"한국산 아니었어?"…‘짝퉁 한류’ 제품, 해외서 빠르게 확산
해외에서 한국 제품의 ‘가면’을 쓴 이른바 ‘짝퉁 한류’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국회예산정책처와 코트라(KOTRA) 등에
-
"한 번 연설로 뭐가 바뀌나" 양보 없는 일본, 한국 재촉한다
"일본의 입장은 일관돼 있다. 징용 문제에서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하길 바라는 것 뿐이다. 볼은 한국측 코트에 있다."(일본 정부 고관) "일본이 대화를 거부하진 않지만, 일
-
정부, 최장 5개월째 '경기 부진' 판단…"日규제 불확실성 확대"
정부가 5개월째 ‘경기 부진’ 판단을 내렸다. 2005년 3월 그린북을 낸 이래 가장 오랜 기간 '부진' 판단을 내린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 동향(그
-
[한일 비전 포럼] 국내법과 국제법 인식차 좁혀 강제징용 충돌 해결하자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한·일 갈등의 향배가 광복절을 기점으로 기로에 섰다. 쟁점 당사자인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가족은 15일 서울광장에서 일본 정부의 사죄와 일본
-
미국 증시 폭락 여파에 아시아 증시 '휘청'
전날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에서 비롯한 증시 폭락의 여파로 15일 아시아 증시가 요동쳤다. 광복절을 맞아 하루 휴장한 국내 증시는 오는 16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베 총리 “한·일 정부관계 냉각돼도 민간교류는 이어져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3일 야마구치(山口)현 나가토(長門)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에도 불구
-
강제징용 협상 58년간의 갈등…그 씨앗은 이 대화록이었다
1962년 한일협정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 부장과 오히라 일본외상의 회담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일협정 협상 과정에서 한국 정부에 개인 보상을 제안했지
-
[김동호의 시시각각] 축구와 다른 한·일 경제전쟁
김동호 논설위원 올해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은 당찬 신예 스타들의 활약으로 일본을 납작코로 만들었다. 더구나 우리 선수들은 준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 사실보다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