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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의 힘 쇳물 신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 달군다
(1)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장 준공 자부심 내년에 창립 40주년이 되는 포스코는 ‘글로벌 빅3’ 도약을 노리고 있다. 1968년 설립돼 73년 조강 103만t의 설비로 시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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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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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일방 인상, 패키지 채널 줄이기 … 거대 SO 독점횡포 제동
경기도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사는 김모(37)씨는 2005년 초 입주 때부터 지역 케이블 TV 업체와 아파트 주민들의 단체 계약에 따라 월 3000원에 30여 개 채널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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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현대차, 우즈벡 대우차 공장 인수 결렬
현대자동차는 우즈베키스탄의 옛 대우자동차 공장 인수를 위해 우즈벡 정부와 협상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했으나 결렬됐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우즈벡 정부와 두 달 동안 협상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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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인력 조정 자구 안 되면 '밑빠진 독'
정부가 철도공사를 지원키로 한 것은 철도공사의 부채 4조5000억원의 성격 때문이다. 부채의 대부분은 고속철 차량을 구입하고 역사를 건설하면서 생긴 것이다. 고속철도를 건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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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재규어 등 고급차 부문 매각 검토
미국 포드 자동차가 적자 확대로 재규어 등 고급차 부문의 매각 검토에 나섰다. 포드는 최근 골드먼 삭스의 인수합병 책임자였던 케니스 리트를 불러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려 온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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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LS 컨소시엄, 페루 '틈새시장'서 대박
페루 미나후스타의 마르코나 광구에서 한국 컨소시엄과 캐나다 회사의 합작사 마르코브레 직원들이 시추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사업타당성 평가를 마치고 내년부터 광산 건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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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생 인수 무효 주장은 타당성 없어" 한화, 예보에 법적 대응
한화그룹이 대한생명 인수 계약 무효를 주장해온 예금보험공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강구키로 했다. 또 대한생명 지분 16%를 시가보다 싸게 인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도 조속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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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 컨소시엄 구성해 몽골 구리광산 개발키로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의 구리광산(동광) 개발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진공과 삼성물산이 개발하는 동광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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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사업 재추진
사업 타당성 논란 등에 휩싸여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행담도개발사업이 제3자가 지분을 인수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재추진된다. 한국도로공사 고위 관계자는 15일 "김재복 사장(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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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경인민방 새 주인 23~24일께 결정
경기.인천(경인) 지역의 새 민영방송 사업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방송위원회는 심사위원단 구성을 곧 마무리한 뒤 다음 주 본 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종 결정은 23~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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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협력기금법 시행령]
○ 남북협력기금법시행령 제정 1990.12.31 대통령령 제13237호 개정 1991. 2. 1 대통령령 제13269호(통일부과그소속기관직제) 1993. 3. 6 대통령령 제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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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전 의혹 유죄 선고
21일 1심 법원이 유전 의혹 사건에 유죄를 선고한 것은 지난해 9월 이뤄진 철도공사(옛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사업 인수가 사업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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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해외 레저 사업 팔 걷었다
한화그룹이 해외 레저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 한화콘도와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한화국토개발을 앞세워 지난해 말 일본 나가사키(長崎) 골프장을 사들인 데 이어 최근 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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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후반기 100자 소망 릴레이] 고희경 예술의전당 팀장 外
고희경(40) 예술의전당 팀장 정말 재미있는 무대의 객석에 관객과 함께 앉아 환히 웃는 대통령의 모습을 국민과 함께 보고 싶다. 오늘 한국 사회의 큰 문제인 '문화 문맹'과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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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경제자유구역 틀을 바꿔야
필자는 싱가포르에 5년 남짓 살면서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한국분들을 만났다. 그중 가장 집중적으로 많이 만난 분들이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해 싱가포르의 경험을 참고해 보려는 정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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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전투자' 청와대 개입 논란 계속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에 청와대가 간여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지난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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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의 러 유전개발 사업 청와대서 지난해 11월 조사
청와대와 국정원이 지난해 11월 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사업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지난해 11월 초 철도공사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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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유전투자 의혹' 특검 중간 발표] 사업성 있었나
철도청이 추진한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은 과연 사업성이 있었을까. 사할린 유전개발사업은 철도공사뿐만 아니라 석유공사와 대기업들도 관심을 가졌었다. 특히 SK는 일본 업체에 자문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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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유전사업 의혹들 '석유공사가 포기한 곳에 왜 서둘러…'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참여를 둘러싼 의혹은 철도재단이 H사 대표 전씨의 담보 제공을 거절한 것 외에도 많다. 우선 석유사업에 전혀 경험이 없는 철도재단이 유전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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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고수 키워라" 기업 사내교육 붐
재계에 '기업 인수.합병(M&A) 교육' 붐이 일고 있다. 기업을 사들여 성장의 발판을 구축하려는 그룹마다 해당 임직원의 기업 사냥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앞다퉈 M&A 사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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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공포의 문화
공포의 문화 원제 The Culture of Fear 리 글래스너 지음, 연진희 옮김, 부광, 290쪽, 1만5000원 건강염려증, 테러와 범죄에 대한 공포, '적화야욕에 불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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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정위의 '찬물 끼얹기'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이 요즘 책임지기 어려운 말을 쏟아내고 있다. 강 위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채권단이 LG그룹에 대해 출자전환을 하라고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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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M&A 위협 기업들 떨고 있다] 下. 해결책은 무엇인가
▶ 여당은 정부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18일 국회 정무위에서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재계는 외국자본의 적대적M&A 위협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나마 갖고 있던 무